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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디플로마티크 (월간) : 5월 [2023]
잡지

르몽드디플로마티크 (월간) : 5월 [2023]

르몽드디플로마티크 편집부 | 주식회사 르몽드디플로마티크 | 2023년 05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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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221*285mm
ISBN13 9791192618265
ISBN10 1192618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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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쥔 검사 출신의 법무부 장관과, 그 칼을 방어해야 할 변호사 출신의 정치인이 각각 빨간 표지의 두터운 책을 ‘공항패션’의 액세서리로 들고 치장한 사진을 보니 자꾸 웃음이 나온다. 그 법무부 장관이 그동안 안경과 시계, 구두 등 디테일한 명품 착용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보여온 터라, 지난 3월 그가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옆구리에 낀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마저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다. 출판업자인 필자로서는 책으로 패션의 방점을 찍은 그에게 경탄의 눈길을 보낸다.

- 패션의 완성은 ‘영어 원서’? 中


3월 17일, 국제형사재판소(ICC)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쟁 범죄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불법적으로 추방하고, 이주시킨 혐의다. 국제형사재판소가 푸틴을 직접 체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당사자에게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이 결정이 결코 무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상 국제형사재판소가 핵무기 보유국의 국가원수를, 게다가 전쟁 중에 기소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 푸틴 체포영장 발부한 국제형사재판소의 네 가지 시나리오 中


“영화는 꿈이야.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 꿈.” 생애 처음으로 극장에 온 어린 새미(가브리엘 라벨 분)가 영화라는 미지의 대상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자, 그의 엄마인 미치(미셸 윌리엄스 분)는 최면을 걸듯 부드럽게 말한다. 불안에 떠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한 말 치곤 매우 의미심장한 이 대사는 마치 관객들에게 조심히 건네는 밀어 같이 들린다. 앞으로 펼쳐질 [파벨만스](2022)가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한 개인의 내밀한 사적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영화감독으로서 매체에 대해 말하는 자기반영적(self-reflexivity)인 영화가 될 거라는 속삭임 말이다.

- 스티븐 스필버그의 불온한 꿈에 대하여 中


‘5’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왕십리’였다.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을 알게 될 무렵 접한 김소월의 시. 꽤 오랫동안 암송했으나 지금은 몇 구절만 입안을 맴돈다. “오는 비는 올지라도 한 닷새 왔으면 좋지” ‘라떼’의 유행가에 등장하듯 ‘커피’ 맛을 알기 전에 사춘기 소년은 비를 사랑했다. “비가 와도 한 닷새 왔으면 좋지” 커다란 창과 향 좋은 커피가 있는, 그런 아늑한 비가 아니라 퍼붓는 비를 그때는 좋아했다. 온몸으로 비를 맞으며 몇 시간이고 맹목으로 돌아다닌 그때의 그 비가 그립지 않다. 집 안의 사람에게 창밖에서 내리는 비는 내리지 않는 비다.

- 이황이 왕십리에 난을 들고 가 통곡한 이유 中


“저희 얼굴은 찍지 마세요. 정체가 알려질 만한 것은 남기면 안 됩니다.” 아벨이 간청했다. 그가 이처럼 조심하는 것은, 이들에게 맹수보다 훨씬 위험한 존재 때문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탄자니아 정부’다. 얼마 전 아벨은 다른 마사이족 20여 명과 함께 아루샤 감옥에 투옥됐다. “우리는 25명용 감방에 70명이 비좁게 지냈어요. 그들(정부)은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과 원주민 수장들, 학자들, 그리고 서구 단체 관련자들을 탄압했어요.” 여기서 서구 단체란 물론 원주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서바이벌 인터내셔널(영국), 오클랜드 연구소(미국) 등의 단체들이다.
- 탄자니아 정부가 마사이족을 추방하는 이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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