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도쿄타워
중고도서

도쿄타워

: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정가
9,800
중고판매가
2,000 (80%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jwhlove1021에서 2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422쪽 | 499g | 148*206*30mm
ISBN13 9788925504728
ISBN10 8925504723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와장창!! 하는 엄청난 소리가 났다. 엄니와 한 이불 속에서 자고 있던 나는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났다. 물론 엄니도 눈을 뜨고 이불에서 반쯤 몸을 일으켰다. 한밤중이었을 것이다. 어린애뿐만 아니라 어른도 동네도 모두 잠든 시간이었을 터였다.

(중략)

아부지가 돌아와던 것이다.
그야 물론 자기 집이니 돌아오는 거야 당연한 일이지만, 그날은 무슨 마음을 먹었는지 아부지가 항상 손으로 여닫던 현관문을 발로 냅다 걸어차며 돌아온 것이다.
유리가 끼워진 목재 격자문을 완저히 때려 부수고 꽥꽥 고함을 내지르며 신발 신은 발로 복도로 전진하더니 비명을 지르는 할머니를 밀쳐내고 달아나는 엄니를 쫓아 뛰었다. 농성사건에 돌입하는 경찰 특수부대도 그보다는 좀 더 기품 있게 들어갈 것이다. 그 집에는 이런 식의 '귀가 풍경'이 간간이 있었다.

(중략)

그러니까 선물이라고 사들고온 닭 꼬치구이를 아들에게 꼭 먹여주고 싶었던 모양이다. 정말, 자다 깨서 느닷없이 닭 꼬치를 먹은 일이라고는 내 평생에 그때 딱 한 번 뿐이었다.
---p.7~8
"엄니가 말이지, 암에 걸려 버렸고만."
너무나 태연한 말투였다.
"엉? 어디가 안 좋은데?"
"갑상선 암이라느만."
"그거, 나을 수는 있는 거야?"
"걱정할 거 없어. 생명에 별 지장은 없댜."
엄니가 암에 걸렸다는 말에 한 순간 가슴을 움켜 쥐인 듯한 기분이었지만, 엄니의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한 말투에 나는 그리 심각한 것은 아니라는 기대감을 품어버렸다.
"수술해?"
"수술이야 하지. 갑상선하고 성대 쪽에도 조금 생긴 모양이여. 수술은 갑상선 쪽만 하고 성대 쪽은 안 떼어낼 거고만. 그걸 떼어내면 목소리가 안 나올 테니께."
---p.212

관련자료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지난 해, 11월 후지TV를 통해 스페셜판으로 먼저 선보인 드라마 <도쿄타워>는 1월 8일부터 연속 드라마로 벌써 2번째 영상화 되어 일본인들을 매일 밤, TV 브라운관 앞으로 모으고 있다. 영상물로 된 최고의 기대작은 바로 2007년 4월 14일 일본의 최고 연휴라고 할 수 있는 ‘골든위크’ 시즌에 전국 개봉되는 오다기리 조 주연의 <도쿄타워>. 꽃미남의 대명사로 알려진 듯한 오다기리 조의 파격적인 모습이 선보인다. 맡은 영화마다 제각각의 개성을 확실히 보여주기로 소문난 오다기리 조는 이번 영화에서 어떤 ‘릴리 프랭키’의 모습을 보여줄까?
일본에서는 영화개봉을 4개월 여 앞둔 가운데, 전국의 236개 상영관이 확정되었고, 작년 12월 12일부터 예매가 시작되어 그 열기를 벌써부터 느끼게 해주고 있다.
==================================================================================================
"여기저기서 상을 받고 책이 많이 팔린 것보다 더 기쁜 일은, 이 책을 읽고 한참이나 목소리도 듣지 못했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버렸다든가 뭔가 쑥스럽지만 오랜만에 함께 식사를 하자고 불러냈다든가 하는 독자들의 반응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다 읽고 책을 덮자마자 벌써 다른 영역으로 가버리는 것이 아니라 단 1분 1초라도 책을 읽은 이의 생활이나 감각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제게는 가장 큰 기쁨입니다."

- <책방 대상(大賞) 2006> 수상 소감에서 릴리 프랭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