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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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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362g | 196*230*20mm
ISBN13 9791195042975
ISBN10 119504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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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최현진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시민단체에서 통일문제를 연구 해 왔습니다. 2003년 남북공동으로 최초로 만든 잡지 ‘민족21’에서 기획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교류협력단체인 ‘우리겨레하나되기 운동본부’에서 남북협력운동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넷 신문인 ‘코리아포커스’에서 통일부 출입기자로 활동했으며,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 ‘통일교육전문위원’으로 DMZ 지역 평화 통일 길라잡이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그림 : 방승조
북한산 자락 아래,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자전거 여행기 [두바퀴로 대한민국 한바퀴]와 카툰 에세이 [남자는 맞아야 한다]를 출간했습니다. 어린이 책으로는 [우리 역사와 함께하는 과학이야기], [과학이 이렇게 쉬웠어 - 몸과 건강편],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200가지]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요즘은 고양이를 소재로 한 만화창작에 몰두하고 있으며, 좋은 만화의 길을 고민하는 모임인 ‘우리만화 연대모임’ 이사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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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이미 완성되어 있다
DMZ는 평화의 선이 아니다. 우리 역사의 비극이다. 넘을 수 없는 거대한 분단의 장벽이다. 지난 60여 년 동안 우리 땅을 민족을 생각을 미래를 세대를 갈라놓은 높은 장벽이다. 누구의 책임인가, 누구를 탓할 것인가.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를 사는 청년들, 세계로 뻗어 나갈 미래를 꿈꾸는 소년들을 대할 때마다 민족의 비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저들에게 무엇을 남겨놓았는지 우리 세대의 한과, 앞선 세대로서의 역사적 죄책감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지금 어찌할 것인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오늘의 한계를 넘어야 한다. 오늘의 환경과 제약을 뛰어넘어 저편 무지개를 볼 수 있어야 한다. 휴전선에 우리 자신을 가두어두어서는 안 된다. 이제 젊은 힘과 용기와 결단으로 모든 장벽을 넘고, 모든 분단의 고리를 끊고 중국 시베리아를 넘어 대륙으로 해양으로 세계로 우주로 상상의 나래를 펴고 발걸음을 내딛으시라. 당신들의 세계를 기성세대, 앞선 세대의 과오 안에 가두지 마시라.

우리는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쳐 오늘에 살고 있는지, 우리가 태를 묻고 삶의 근거지로 삼게 된 이 땅은 어떤 땅인지 아는 것, 그건 바로 우리 실존의 공간을 아는 것이다. 그 공간을 알아야 공간의 벽을 넘어설 수 있다. 이 책이 그런 책이다. 나래를 펴기 위해 내가 딛고 선 자리를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 필요한 책, DMZ 이야기다.

나는 참여정부 통일부 장관으로 재임하는 동안 2007년 10·4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한반도의 참된 평화를 이루는 길을 꿈꾸었다. 2007년 10월 2일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DMZ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지나 개성을 거쳐 평양에 들어갈 때 그것이 그저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이 길을 따라 수 없이 많은 사람이 오가면 그 길이 평화와 통일의 길이 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그 꿈을 새로운 세대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 그것은 당시 단순한 꿈만이 아니었다.

2003년 이래 첫 삽을 뜬 후 마침내 남북 간 끊어졌던 경의선 남쪽구간 도라산역에서 경의선 북쪽구간 개성까지 끊어진 철로를 다시 잇는 공사를 끝내고 마침내 2007년 5월 17일 시험운행을 하고 그해 12월 11일 화물열차의 정기운행을 시작하였다. 그때 우리는 그 길이 평양, 신의주를 거쳐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올림픽 응원단의 축제길이 될 것으로 믿었다. 마침내 남과 북의 한민족이 손을 맞잡고 대륙으로 내달리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믿었다.

자연에 꽃샘추위가 있고, 인간사에 퇴조와 실패가 있듯, 꿈은 밟히고 길은 다시 차단되었다. 그러나 우리의 꿈은 진정 사라진 것이 아니다. 아니 사라질 수 없는 것이다. 젊은 그대들이 가슴에 희망을 품고 있는 한, 분단을 넘어 새로운 세계, 새로운 미래는 반드시 열릴 것이다. 길은 이미 완성되어 있다. 이제 그 길을 달릴 수 있는 우리의 결단만이 남아 있다. 우리가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마침내 DMZ가 분단이 아니라 평화와 화해와 만남의 현장이 될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평화와 통일의 길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DMZ 위에 길이 열리면, 그 길과 길 사이에 평화와 생명을 기리는 거대한 공원, 위로의 공간이 열릴 것이다. 그 날을 준비하면서, 이 책을 들고 비무장지대 아래 155마일, 서해 강화도에서 동해 고성포구까지 이 땅을 살피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평화를 꿈꾸는 이들과 그 평화의 순례 길을 매일 매일 함께 걷고 싶다.
- 이재정 (참여정부 제33대 통일부장관)

분단과 DMZ에 대한 쉬운 책, 반갑다
21세기에 접어든 지도 13년째다. 그러나 반세기 이상 동안 지속한 한반도 분단체제는 여전히 공고하며, 심지어 미래 평화 통일을 완성할 젊은 세대들은 현 분단체제를 자연스럽게 여기기까지 한다. 현재 우리 젊은이들은 치열한 취업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분단이나 민족과 같은 무거운 주제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다.

오히려 이 분단상태를 깨뜨리고 평화통일로 가려는 다양한 국가정책이나 시민사회단체의 노력에 냉소를 보이고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지금도 우리가 지난 반세기 동안 피땀으로 이루어 놓은 민주적 시민사회 역량을 분단체제를 빙자해 퇴행시키려는 일부 정치세력이 있는 것 같아 심히 우려스럽다. 물론 분단체제에서 우리가 누리는 현재의 한국사회의 자유와 민주적 발전도 누군가 평화와 안보라는 공공성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라는 사실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

그러한 의미에서 본서 「아하! DMZ」는 분단체제가 비정상적이고, 반드시 극복되어야 하며, 21세기에는 평화통일로 가야 한다는 민족적 소명감과 깊은 자각을 감동적으로 느끼게 하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비무장지대가 형성되기까지 한반도의 반만년 민족역사의 뿌리, 민족의 비극 한국전쟁,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것, 즉 지뢰, 나무, 식물, 철새, 동물, 사람, 그리고 지금은 비무장지대를 청산하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습들(금강산사업, 개성공단사업, 철도 도로 연결사업, 6·15 공동선언, 민통선 기행)을 어린이에서부터 일반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과 그림으로 꾸며 놓았다. 만화로 된 천연색 그림과 어린이가 쓰는 글 표현이 민족역사와 분단 현실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더욱 쉽게 접근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듯 보인다 .

지금까지 비무장지대를 비롯해 분단체제에 대한 학술적 연구는 많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 학술적 접근은 비무장지대의 의미와 실상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하는 데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 마땅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알고 있어야 할 분단 현실과 DMZ에 대해 그 접근성을 높이고 문턱을 낮춘 것 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책이라고 본다. 본서는 필자 최현진 님이 평화와 통일운동에 오래 봉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사명감에서 만든 책으로 세대와 이념을 넘어 이 땅에 사는 모든 국민에게 일독을 권한다.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법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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