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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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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 일본 원자력 발전의 수상한 역사와 후쿠시마 대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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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56g | 153*225*24mm
ISBN13 9791188073252
ISBN10 118807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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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일으킨 동일본 대지진이 도화선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후쿠시마 제1 발전소의 몰락은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人災였고 일본이 반드시 제대로 대비해야 했던 사고였다. 어쨌든 일본은 매일 미미한 지진을 겪고 몇 년에 한 번씩은 쓰나미를 동반한 강력한 지진을 맞이하는 나라다.
---「서문」중에서

6주간 75만 명이 관람해 “사람이 넘쳐났던” 이 전시회는 완벽한 성공을 거두고 도쿄에서 막을 내렸다. 이 단합된 노력은 “핵nuclear”과 “원자atomic”라는 두 단어를 떼어내는 데 어느 정도 성공했다. 전자가 핵무기를 떠올리게 한다면, 후자는 인류의 발전을 위한 것이며 기본적으로 평화로운 것으로 묘사되었다. 심지어 핵무기를 반대하는 조직 중 일부도 평화로운 원자력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장 걸음마」중에서

이시다 그리고 그와 비슷한 경로를 밟은 인물들은 정부와의 협상에서 더 유리한 조건을 얻어내는 수단으로 옛 동료들과의 관계를 이용했다. 1959년부터 2010년까지 도쿄전력의 부사장을 지낸 인물 중 4명은 원자력을 규제하는 기관에서 최고위 관료를 지냈던 이들이었고 부사장 자리 자체가 통상산업성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맡다가 물러난 이들을 위해 준비된 것처럼 여겨졌다. 당연히 정부에서 일하는 동안 도쿄전력에 우호적이었던 인물들이었다. 이런 퇴직 관료들은 우연히 돈을 두둑이 챙겨주는 산업에서 아주 높은 자리를 얻은 것이 아니었다. 미래의 후원자들에게 관대함을 보였을 때 주어지는 보상이었다.
---「4장 일탈」중에서

마에카와는 두 사람이 도쿄대학교 병원에 있을 때 살아남을 가능성이 가장 커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이 병원의 응급의학 전문의였다. 그는 사고가 발생하기 전 정보를 교류하는 회의에 참석했었고 “원자력 시설 근처에서 일하는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방사선 응급의학에 관해 얼마나 부적절한 교육을 받는지 알고 경악했다”고 인정했다.
---「5장 잃어버린 10년」중에서

규모가 7.3인 이 지진은 1995년 고베를 파괴했던 규모 6.9의 지진보다 2.5배 넓은 영역에 영향을 미쳤고 4배로 강력했지만 오나가와, 히가시도리, 후쿠시마 제1, 제2 발전소에서는 60센티미터의 쓰나미 파도를 거의 알아채지 못했다. 이 지진은 더 큰 지진에 선행한 전진前震이었고 앞으로 불어닥칠 참사를 예고했다. 동부 해안을 습격했던 마지막 대형 지진이자 869년의 거대한 쓰나미를 초래했던 지진이 찾아온 뒤 정확히 1,142년이 흘렀다. 오랫동안 뒤늦게 찾아올 “빅원”을 경고받아온 일본의 시간이 끝났다.
---「6장 전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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