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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자전거 여행 1~3 세트 (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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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자전거 여행 1~3 세트 (전3권)

김남중 글 오승민 그림 / 창비 | 창비(전집) | 2023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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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52*223mm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2009년 출간되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온 김남중 작가의 『불량한 자전거 여행』 3권이 출간되었다. 전라도에서 강원도까지, 부산에서 서울까지 자전거로 달리며 자신만의 길을 열어 온 호진이의 불량한 여행이 새로운 무대인 제주도에서 다시 시작된다.

가족의 평화를 만들어 가는 당당한 일원으로 거듭난 호진이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오늘날 어린이들의 고민에 더해 위기에 빠진 서로를 구하는 이야기 속에서, 자전거는 “내가 페달을 구르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았다”는 호진이의 통찰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두근두근 쿵쿵! 지금 뛰고 있는 심장은 자전거 때문일까?
한 학기 한 권 읽기 필독서, 『불량한 자전거 여행』 세 번째 이야기

2009년에 출간되어 13년이 넘도록 큰 사랑을 받아 온 ‘불량한 자전거 여행’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부모의 불화로 붕괴된 가족 관계에 지쳐 버린 호진이가 난관을 헤쳐 나갈 힌트를 얻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설 수 있었던 계기는 단연코 자전거 여행이었다. 이렇게 한 뼘씩 성장해 온 호진이가 단장으로서 새롭게 꾸린 여행은 동갑내기 친구 ‘은찬’ ‘지우’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이다.
호진이가 제주에서 마주한 감정은 낯선 길보다도 더 낯설고 어렵다. “태어나서 처음 경험하는 느낌, 누군가에게 갑자기 반해 버린” 호진이 앞에는 선택의 순간이 남아 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할지, 마음을 숨기고 친구로 지낼지를 고민하는 호진이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설레는 긴장감을 안긴다. 김남중 작가는 거침없게만 보이던 자전거 여행 중에도 간질간질한 연애 감정을 섬세한 필치로 그렸다. ‘그 애’를 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면, 힐끔 보다가 눈이 마주쳐 시선을 피한 적이 있다면,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팡질팡한 적이 있다면 이 이야기 속 세 친구에게 몰입해 빠져들 것이다. 1, 2권에 걸쳐서 가족의 의미를 발견해 내며 좀 더 단단해진 호진이의 선택이, 어려운 순간에도 용기를 내서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알려 준다.

“난 아빠가 될 자격이 없어.”
다양한 세대의 고민을 폭넓게 담아낸 동화

『불량한 자전거 여행 3―그 애와 함께』는, 삶의 여러 순간에서 만날 수 있는 고민과 생각을 파노라마처럼 담았다. ‘삼촌’과 ‘치연 누나’는 서로 사랑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에 부딪혀 결혼을 고민하게 되고, 하고 싶은 것을 모두 하며 살 수는 없음을 깨닫는다. 앞으로의 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무언가를 포기해야만 하는 기로에 서게 된 이들의 모습은 오늘날의 청년 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페달을 밟는 길 위에서 찾을 수 있었다. 자신의 쓸모를 의심하며 자괴감에 빠진 삼촌을 구한 이는 다름 아닌 호진이다. 살얼음판 같던 가족 관계 안에서 지치고 닳아 버린 호진이는, 삼촌의 자전거 여행 덕분에 힘을 내서 살아가겠다는 원동력과 스스로 무언가 해낼 수 있을 거라는 용기를 얻고 지금의 당당한 소년으로 거듭났다. 세대를 넘나들며 서로가 서로를 구하는 이야기는 독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호진이의 세 번째 여행에 주목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 자전거로 한라산 어때?”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앞으로 달려나가는 오늘

‘불량한 자전거 여행’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제는 자전거는 “내가 페달을 구르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았다”는 호진이의 통찰이다. 우리 모두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난관과 선택의 순간을 만나며, 어렵다고 해서 포기하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힘들어도 차근차근 페달을 밟아 간다면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달한다는 것을, 김남중 작가는 호진이의 여행을 통해 증명해 낸다.
작가가 작품에 녹여 낸 미덕 중 하나는 작지만 고유한 풍경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태도다. 한라산을 아무리 빠르게 오르더라도 그 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알아채지 못한다면 의미가 있을까? 온 힘을 다해 나아가다가 힘들 때는 함께 달리는 사람에게 잠시 기댈 줄 아는 용기와 여유 역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가치다. 그렇게 세 친구는 “우리만의 여행”을 만들어 가며 눈부시게 빛나는 제주의 바다와 시원하게 뻗은 나무가 늘어선 숲을 누빈다. 그 무대를 작품에 그대로 담은 것은 오승민 화가의 생생한 그림이다. 글과 그림의 완벽한 조화는 호진이가 느꼈던 쾌감과 성취감,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마음을 전한다. 부쩍 성숙해진 모습으로 도약할 호진이를 응원하다 보면, 독자들 역시 훌쩍 자란 자기 마음의 키를 발견하리라 기대한다.




 
지은이 : 김남중
공부 1등보다 놀기 1등을 하고 싶은 동화작가로 재미있는 동화를 쓰기 위해 최선을 다해 놀고 있습니다. 자전거로 지구 두 바퀴 거리쯤 달렸고, 북극에 가서 북극곰을 만났고, 불곰을 보러 러시아에 다녀왔고, 동해에서는 날치와 돌고래 떼를 만났습니다. 『자존심』 『나는 바람이다』 『수평선 학교』 『남극곰』 등을 썼습니다. 내년에도 멋진 계획이 있는데 동화로 쓰기 전에는 비밀입니다.
 
불량한 자전거 여행
불량한 자전거 여행 2 : 마지막 여행
불량한 자전거 여행 3 : 그 애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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