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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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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콘서트

: 교양인이 알아야 할 기독교 2천 년의 스캔들과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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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488g | 145*220*30mm
ISBN13 9791192386027
ISBN10 1192386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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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지-밀 비유는 종교가 행하는 폭력을 전부 끝내라는 요구를 명확히 나타낸 것이며, 이는 관용의 대헌장이었다. …… 가라지-밀 비유는 초기 기독교의 본질이자 핵심이다.

실제로 기원후 1세기에 전 세계에서 이단 전도자, 이단을 믿는 사람, 이교도 중 종교 이탈 혐의로 교회의 승인 아래 사형을 당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것은 바로 이 비유와 관련이 깊다.
--- p.53

그럼에도 카를 대제를 오늘날의 시각에서 참으로 위대한 인물이라고 평가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역사 연구를 통해 자신이 통치하는 제국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려고 진정 집중적·지속적으로 노력해 실제로 유럽 문화의 초석을 깔아놓았기 때문이다.
--- p.82

1160년 무렵에 발간된 법령집은 다음과 같이 간결하고 설득력 있게 단언한다. “이제 무슬림이냐 유대인이냐에 상관없이 그들이 반란을 일으키는 한, 우리는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굴복시킨 뒤에는, 그들이 살해되거나 강제로 세례를 받아서는 안 된다.”
--- p.117

한편 주교들은 종종 종교재판 처벌 수위를 완화시켰는데, 예를 들면 재산의 압류 및 몰수를 폐지했다. 당시의 이단 심문 재판에 대한 자세한 진행 과정이나 최종 진술 내용은 현재로서는 알기가 불가능하고, 오직 재판 사례에 대한 정보만 알 수 있다. 당시 페트루스 셀리아라는 심문관이 있었는데, 1241~1242년에 걸쳐 아홉 곳에서 650명에게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이때 그는 사형 판결을 내리지도 않았고 징역이나 몰수형을 판결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는 피고인에게 콘스탄티노플 순례를 가거나 성지에서 군복무를 하거나 십자가를 꿰매어 붙인 옷을 입으라는 판결을 내렸다.
--- p.147

교황은 갈릴레이의 행동이 재치 있다고 여기지는 않은 듯하다. 특히 종교재판소 측에서는 갈릴레이가 서면 작성까지 하며 약속한 내용을 명백하게 위반했다고 여겼다. 그래서 1633년 종교재판소는 지난 재판 판결을 철회하고 후속 조치로 가택연금 판결을 내렸다. 이와 동시에 사실상 출간 금지령도 내렸다. 이러한 결정은 재판관 인원 과반수를 간신히 충족한 상태에서, 아울러 교황의 서명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내려졌다.

그런데 이 판결에 대해 오해하면 안 된다. 갈릴레이는 아세트리에 위치한, 피렌체의 놀랍도록 아름다운 광경이 훤히 보이는 호화로운 고급 저택에서 가택연금 생활을 했다.
--- p.195

마녀 박해는 무엇보다 확고한 신념을 품고 설득에 나선 기독교인들로 인해 끝을 맺을 수 있었다. 자세히 말하면 기독교 논증 제시 덕분이었다. 교회는 처음부터 프륌의 레지노가 쓴 규범집인 「주교 법령」에 의거해, 마녀가 하늘을 난다든지 마녀가 안식일 예식을 거행한다는 매우 위험한 생각은 순전히 망상에서 나온 산물이라고 여겼다.
--- p.224

1537년 교황 바오로 3세는 인디오가 겪는 비참하고 견디기 힘든 상황에 반기를 드는 결정적인 조치로 ‘숭고하신 하느님’이라는 교황 칙령을 공포했다. 이 칙령은 ‘인디오의 권리 향상을 위한, 마그나 카르타에 필적할 만한 교령’으로 칭송받게 된다.
--- p.244

노예 제도는 하느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다는 교리와 자신의 구원을 위해 다른 이의 구원도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 등의 종교적 동기로 인해 결국 무력화됐다. 신약성경이 제시하는 전형적인 사상, 즉 하느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인류를 구원하고 해방하기 위해 노예의 형상을 받아들였다는 구원종교의 면모 또한 노예 해방에 효과를 발휘했다. 심지어는 노예가 완전한 해방을 맞이하는 데 결정적인 동기로 작용했다.
--- p.271

1942년 7월 26일, 총 열 곳의 네덜란드 기독교 교회 명의로 된 선언문이 발표됐다. …… 선언문은 유대인 추방을 명확한 표현으로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당시 네덜란드는 독일이 점령한 상태였다. 나치가 보인 반응은 신속하고도 가혹했다. …… 당시 비오 12세의 가사 일을 담당한 파스쿠알리나 수녀는, 교황이 이 소식을 듣고 이미 마무리해둔 교서, 즉 유대인 박해에 항의하는 내용이 담긴 원고를 난롯불에 던졌다고 회고한다.
--- p.335

당연히 자기 역사를 제대로 직시해야만, 건전한 자신감을 발전시킬 수 있다. 또 개인 및 국가 정체성에 대한 적절한 감각을 개발할 수 있다. 아울러 개인이나 국가를 요란하게 과장하는 짓도 멈출 수 있다. 나는 독자가 이러한 깨달음에 이르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진실을 두려워하지 않고 편견도 없는 무신론자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 p.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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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프레트 뤼츠 박사는 기독교 역사에서 항상 폭력, 전쟁, 증오가 있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에 대해 교회와 신학자들을 무조건 비난만 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기독교 원칙’을 무시한 권력자와 성직자를 일관적으로 비판한다. 또한 독실한 기독교인인 저자는 학대 스캔들에 성직자가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도 가감 없이 밝힌다. 이는 매우 놀랍고도 용기 있는 행동이 아닐 수 없다.”
-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교회사학자 만프레트 뤼츠 박사가 쓴 이 책은 단순히 교회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사과만 다루지 않는다. 뤼츠는 ‘관용과 폭력’이라는 기독교가 거둔 성공과 실패를, 읽기 쉬운 방식으로 재구성한다. 뤼츠의 책은 활기가 넘치면서도 소름 끼칠 정도로 재미있다.”
- [차이트]
“만프레트 뤼츠 박사는 ‘기독교 역사의 왜곡된 이미지’에 도전하면서, 풍부하고도 강력한 역사 연구 자료와 명확하고 접근하기 쉬운 문체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기독교 역사를 둘러싼 오류, 오해, 거짓에 도전하고 수정하는 주목할 만한 작업을 성취한다.”
- 칼 올슨 ([가톨릭 월드 리포트] 편집인)
“기독교는 수많은 도시 전설에서 주역을 맡고 있다. 이러한 전설에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만프레트 뤼츠 박사는 방대한 증거를 바탕으로,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흔하게 오해받는 사건과 경향에 대해 간략하면서도 확실하게 증언한다.”
- 마이크 아퀼리나 (『초기 교회의 악당들』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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