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의 뉴캐슬에서 태어났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를 비롯해 유럽, 북미, 아시아, 남아프리카 등지에서 작가와 연출, 배우로 활동했다. 1989년에 질 시어터(The Zeal Theatre)를 설립한 뒤 『The Stones』를 포함한 40여 편의 초연작을 무대에 올렸다.
영국 웨일즈 지방의 해안 도시인 애버리스트위스에서 태어났다. 멜버른 시어터, 아레나 시어터, 그리핀 시어터 등에서 활동했으며, 1996년 질 시어터에 합류해 스테포 난쑤와 함께 『The Stones』, 『Burnt』, 『Taboo』 등을 쓰고 공연했다. 배우로도 유명한 그는 뉴질랜드 출신 여성 감독인 제인 캠피온의 영화 <스위티>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1978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천방지축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누구나 다 할 법한 그렇고 그런 고민들을 하면서, 그래도 내 고민의 무게가 가장 무겁다고 속으로 부르짖으며 청소년기를 보냈다. 연극을 하고 글을 쓰면서 또 다른 방황을 맞고 길을 찾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878미터의 봄」으로 제1회 벽산희곡상을 받았으며, 희곡 「우릴 봤을까?」, 「그 샘에 고인 말」 들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