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카운슬러, 코치,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해온 커뮤니케이션학 및 심리학 석사학위를 가진 최고 수준의 야구 전문가이다. 그는 1984~1993년 오클랜드 에이스, 1997~1997년 플로리다 말린스, 1998년 탬파베이 데빌레이스 등의 메이저리그 팀에서 인스트럭터로 일했다. 스포츠심리학, 조직관리, 자율훈련 등의 분야를 섭렵한 그는 1999년 스코트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스포츠심리학 컨설턴트가 됐으며, 지금은 여러 대학교와 NHL의 벤쿠버 커넉스의 컨설턴트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뉴욕타임스, 보스턴 글로브, 마이애미 헤럴드 등에서 칼럼리스트 및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캘리포니아 주 출신으로 21세 때 마이너리그 감독 겸 선수로 뛰기 시작하여 35년 넘게 야구계에서 선수, 스카우트 담당자, 메이저리그 코치 및 감독 등으로 활약했다. 이렇듯 다양한 경력을 쌓고 현재 오클랜드 에이스에서 라틴계 미국인 프로그램과 특별임무를 맡아 야구의 정신적 측면과 관련된 일에 몰두하고 있다. 1983~1991년 마이너리그 감독 시절 그는 이미 야구의 정신적인 측면을 활용했으며, 오클랜드 에이스의 팜시스템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