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Kunzmann(1966~)
신학(석사)과 철학(박사, 교수 자격 논문) 전공. 예나 대학과 뷔르츠부르크 대학 철학부 교수. 인간학, 언어 철학, 윤리학, 중세 철학 등에 관한 다수의 저서가 있다.
Franz-Peter Burkard(1958~)
뷔르츠부르크 대학과 튀빙엔 대학에서 철학, 교육학, 종교학 전공. 뷔르츠부르크 대학 철학 및 종교학 교수. 인간학, 윤리학, 문화 철학, 종교 인류학 등에 관한 다수의 저서가 있다.
Franz Wiedmann(1927~2007)
튀빙엔 대학과 뮌헨 대학에서 공부한 뒤 1969년부터 1995년 퇴임까지 뷔르츠부르크 대학 철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역사, 예술, 법, 종교 등의 문제를 다룬 저서와 스피노자, 헤겔, J. H. 뉴먼에 관한 단행본들이 있다.
Axel Weiss(1958~)
교육자, 삽화가. 1985년 이래로 전문서적 삽화가와 청소년 서적 저자로 일하면서 2003년부터는 비젠하이트 김나지움Wiesenheid Gymnasium의 교사로 재직하며 미술과 실용 기초 교과를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의 도해로1993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저명한 국제 도서 미술상인 “Premio Internazionale Felice Feliciano”상을 받았다. 그의 작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weiss-haenitsch.de에서 얻을 수 있다.
서울에서 교사로 일하다가 어느날 문득 철학에 꽂혀 올리베티 타자기 하나 들고 떠난 길이 교토 대학 찍고 튀빙엔 대학에서 젊은날 다 보내고 사는 게 오롯이 철학인데 그걸 뭘 업으로 하려느냐길래 후지쓰에서 자동번역 프로그램 일로 생계를 잇다가 돌아와 책 주무르는 일로 먹고 살아오던 중에 이 묘한 철학사 책을 만나 무릎이 삭는 지경으로 이어졌으니 참 길고 내용 없는 이력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