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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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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

: 파이돈/크리톤/향연

[ EPUB ]
플라톤 편저 | 스마트북 | 2014년 01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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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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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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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1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8만자, 약 5.1만 단어, A4 약 99쪽?
ISBN13 9788997770519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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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강윤철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다. 출판사 편집장을 거쳐 지금은 에이전시에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노인과 바다』,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미안』 『니체의 신은 죽었다』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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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러분, 죽음을 면하는 일보다 불의를 피하는 일이 어렵습니다. 불의는 죽음보다 빠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는 늙고 걸음걸이가 더디어 한층 느린 죽음에 붙잡힌 것이며, 이와는 반대로 나를 고발한 사람들은 영리하고 민첩하여, 더욱 빠른 것, 즉 악에 잡히고 만 것입니다. 이제 나는 여러분의 사형 선고를 받고 이 자리를 떠나 죽음의 길로 가지만 여러분 역시 진리에 의해 유죄 선고를 받고 사악과 불의의 길을 갈 것입니다. 나는 판결에 복종하겠지만 여러분도 복종해야 합니다. 이것은 숙명적인 길로 나는 이렇게 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소크라테스의 변명」

소크라테스는 이리저리 걸어 다니다가 한참 후에 다리의 힘이 없어지기 시작한다고 하시면서 반듯하게 누우셨습니다. 간수의 말대로 한 것입니다. 간수는 가끔 소크라테스에게 다가가 발과 다리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 그의 팔을 세게 누르면서 감각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감각이 없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그 다음에는 다리를 눌러보고 계속해서 위로 올라가면서 눌러 보고는 우리에게 점점 몸이 식어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고는 이것이 심장까지 퍼지게 되면 떠나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파이돈」

소크라테스, 자네를 자라게 해 준 우리들의 말을 믿고 받아들이게. 저세상에 가서 자네가 보고 들었던 모든 사실을 그곳에 있는 통치자들에게 떳떳이 변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하네. 자네의 목숨, 자식, 그 밖의 어떤 것도 정의보다 앞서는 것이 될 수 없네. 정의를 가장 먼저 존중하지 않는다면 자네는 자신에게는 물론 친척이나 어느 누구에게도 가장 훌륭하고 가장 옳고 가장 경건한 사람이 될 수 없을 걸세. 지금 자네가 이 세상을 떠난다면 그것은 우리 국법에 의해서가 아닌 인간들이 누명을 씌웠기 때문에 떠나는 걸세. 그러나 자네가 옳지 못한 방법으로 부정에 대한 앙갚음을 하고, 자네가 이제까지 동의하고 약속했던 것을 어기고, 자네의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고 나라와 법률을 어지럽히고 떠난다면, 우리들의 노여움을 살 것이며 저세상에서도 그곳의 법률이 자네를 맞아들일 때 기뻐하지 않을 걸세. 그들 역시 자네가 우리의 뜻을 거역했음을 알고 있으니까 말일세. 우리가 아닌 크리톤의 설득에 휩쓸려 그 뜻을 따라서는 안 되네.---「크리톤」

그 다음에 여러 가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며 지식의 아름다움을 찾고 그 아름다움을 깨달아 한 가지에만 집착하거나 얽매이는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하며 한 가지 일에만 만족하여 구차하고 비열한 인간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오히려 아름다움이라는 큰 바다로 나아가 그 바다를 바라보면서 풍부하고 아름다운 관념과 사상을 창조해 아름다움에 관한 인식을 터득해야 합니다. 그러니 당신은 내 말에 주의해서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향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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