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유튜브를 잠시 그만두었습니다
유튜브를 잠시 그만두었습니다
중고도서

유튜브를 잠시 그만두었습니다

: 크리에이터 밤비걸의 나를 사랑하는 연습

정가
13,800
중고판매가
6,000 (57%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2,500원(선불) ?
  • 하늘book.에서 4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78g | 130*188*18mm
ISBN13 9791190305013
ISBN10 1190305011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 도대체 어떻게 해야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거야’ 나는 이 질문의 답을 찾으러 떠났다. 맨 처음 내가 한 일은 5년 동안 나름 성공가도를 달려오던 유튜브를 그만두는 것이었다. 나는 스스로가 행복하지 않은 상태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콘텐츠를 만들 자신이 없었다. 나는 과감히 유튜브에 사표를 던졌다.
--- p.11

유튜브에는 단어로 나쁜 말을 필터링하는 시스템은 갖추어져 있지만, 뉘앙스로 응원과 비난을 구분해내는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크리에이터도 좋은 댓글만 받는 사람은 없으며, 결국 이 시스템 속에서는 누구든지 응원의 댓글을 찾아보다가 상처가 되는 댓글들과 마주치게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러니 결국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모든 댓글을 보며 상처들을 받아들이거나, 아무 댓글도 보지 않고 고독하게 콘텐츠를 생산하거나.
--- p.39-40

내 경우에는 보통 10분짜리 영상을 만들 때 촬영에 2시간, 편집을 하는 데 평균 10시간에서 15시간 정도 걸렸는데, 하루를 잡고 생각해보면 밥을 먹고 화장실에 가는 시간을 빼고는 온통 카메라와 컴퓨터 앞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야만 겨우 영상을 하나 만들어낼 수 있었다. 천천히 쉬엄쉬엄 하고 싶은 마음도 없지는 않았지만, 조금이라도 늦게 콘텐츠를 만들었다가 나와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진 누군가가 나 대신 먼저 선수를 치지 않을까 하는 초조한 마음에 나는 컴퓨터 앞을 벗어나지 못했다.
--- p.45

유튜브에서 콘텐츠의 성패는 조회수에서 나온다. 그만큼 유튜브는 사람들의 관심이 중요한 곳이다. 달리 말하자면,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하면 더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직업이라는 뜻이다.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관찰하고, 그 속에서 트렌드를 읽는다. 성공한 크리에이터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읽어내는 촉이 매우 발달한 사람이지만, 그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따라가다가 결국에는 자신을 잃어버리기도 쉬운 직업이었다.
--- p.51

나는 나를 포근히 안아주었다. 선생님과 상담을 하는 과정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는 것 같았다. 그 타임머신은 몇 개월 전으로 떠나기도 했고, 몇 년 전으로 떠나기도 했다. 나는 그렇게 타임머신을 타고 오래전 상처 입고 힘들어하던 나를 만났다. 꼭 나와 상관없는 다른 사람의 일처럼 타인의 모습으로 한 발자국 떨어져 나를 바라보게 된 것이다.
--- p.92

내가 쌓아올린 자존감에는 중요한 문제가 있었다. 나는 나를 조건부로 사랑하고 있었다. 나는 스스로를 ‘이런저런 조건들을 갖추었기 때문에 사랑받을 만한 존재’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나를 조건부로 사랑하는 동안, 마음속 깊은 곳에서 항상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 p.155

‘예쁜 옷이 사고 싶다!’ ‘오늘은 화장을 한번 해볼까’ 누군가에게는 이런 생각들이 아무렇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으러 떠날 거야!’라고 당당하게 외치며 떠나놓고는, 지금에서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게 스스로 납득되지 않았다. 나는 조금 두려웠다. 다시 예전의 나로 돌아가는 걸까? 다시 내가 나를 예쁘게 포장하고 싶어진 걸까? 지금 내 안에 무언가 부족한 것들이 있나? 나는 다시금 나를 체크하기 시작했다. 혹시나 내가 나를 덜 사랑해서 벌어진 현상이 아닐까 고민했다.
--- p.24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내 일부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삶과, 미움받더라도 내 전부의 모습으로 사는 삶. 둘 사이에서 치열하게 갈등했던 이야기를 작가는 아주 솔직하게 고백한다. 스스로의 모습으로 살 수 없는 이유가 많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화면 안 밤비걸이 뿜어내는 빛이 마음을 밝혀주었다면, 화면 밖 인간 심정현의 그림자는 당신의 마음을 돌아보게 해줄 것이다.
- 서늘한여름밤 (작가)
스포트라이트와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1세대 크리에이터 밤비걸.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그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끼게 되는, 화면 뒤에 숨겨왔던 감정들을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건 남들의 인정이나 관심이 아닌, 일상 속 작은 솔직함에서 시작된다는 걸 그의 유쾌한 목소리를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 데이지 (크리에이터)
우리의 인연은 작가가 앞만 보고 달리던 어느 시점, 숨 고르기가 필요할 즈음 시작되었다. 인기 많은 유튜버로서의 삶을 내려놓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을 우리는 함께했다. 그리고 그 시간들이 고스란히 책에 담겼다. 내겐 고마운 선물이다. ‘그럴 만하니까 그런 것뿐이지!’라는 자기에 대한 인정과 수용이 내게도 깊은 위로를 준다.
- 안미선 (심리상담가)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로젠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2,500원 (도서산간 : 5,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6,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