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자신의 미래가 어두울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전해줄 때 곧 찬란하게 빛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이런 아이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해매다 그 수가 증가하는 것 같다. 이들은 예민한 청소년 시기를 위태롭게 걷는다. 옳고 그른 선과 악의 경계선을 조심스럽게 넘나든다. 제대로 지도해 주지 않으면 잘못된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 누군가가 손을 잡아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아이들을 잃고 말 것이다.
-p107,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그들

앉아 있는 아이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들은 색 이름을 다 알고 있었다. 곧 피부색을 비교하기 시작했다. 조금 어두운 피부의 아이와 박은 피부의 아이. 아무도 빨갛거나, 노랗거나, 검거나 하얗지 않았다.
“우리는 그냥 살색이에요.”
아이들의 말이 맞았다. 세상 모든 사람들도 이 아이들만큼 지혜로웠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p143, 보여주고 말하기

지금으로부터 백 년 후
내가 어떤 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녔는지, 내가 어떤 집에 살았는지, 내 은행 통장에는 얼마나 돈이 들어 있는지, 내 옷이 어땠는지는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한 아이의 인생에서 중요했다면 세상은 좀 더 나은 곳이 되어 있을 것이다.
-p256, 미래로 돌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