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와 베이조스, 게이츠가 선택한 책 100권을 읽은 후 나는 그들의 인생과 비즈니스에 독서가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들은 역사부터 과학, SF, 경제학, 경영학, 자기계발에 이르기까지 놀랄 만큼 방대한 분야의 책을 읽고,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답 또는 해답으로 향하는 실마리를 찾아내 왔다. 특징적인 사실은 그 100권에 고전뿐 아니라 최근에 출판된 책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세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통해 깊은 교양을 쌓아 왔지만 성공해서 대부호가 된 뒤에도 멈출 줄 모르는 독서욕으로 새로운 책을 끊임없이 읽어 나갔다.
--- p.10

그런 머스크가 읽고 있는 책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먼저 두드러지는 것은 역사 관련 서적이다. 특히 서구 문명의 원류가 되는 고대 그리스나 로마 제국에 관한 책을 즐겨 읽는다. 머스크는 역사상의 위인이나 영웅의 생애에도 흥미가 많아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나 예카테리나 대제 등의 전기를 탐독했다. 또한 머스크는 SF와 판타지에도 강한 관심을 보인다. 심각한 괴롭힘에 시달렸던 고독한 소년 머스크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활약하는 다양한 이야기의 주인공에게 매료되었다.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전기 자동차나 우주 로켓을 통해 지구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구세주가 되고 싶다’는 소망의 배경에는 이 과거의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과학 분야에서는 스페이스X를 창업한 데서도 예상할 수 있듯이 우주 관련 서적이 많으며 우주의 기원이나 로켓 추진제의 개발에 관한 책 등을 읽었다. 인공지능 관련 서적이 많이 눈에 띄는 이유는 전기 자동차의 자율 주행 기능, 우주 로켓, 로봇에 없어서는 안 될 기술이기 때문이다. 질서와 상식을 파괴하는 혁신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머스크의 머릿속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지금부터 소개할 머스크가 읽은 책들은 호쾌하고 대담한 혁신가인 그의 생각과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데 틀림없이 도움이 될 것이다.
--- p.25~26

“SF 소설 중에서도 아이작 아시모프(의 작품)는 정말로 위대하다. 특히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머스크는 이 시리즈를 이렇게 절찬했다.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왜 위대할까? 〈스타워즈〉 같은 SF 대작도 이 시리즈 없이는 존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에서 아시모프는 ‘은하 제국’이라는 장대한 세계관(우주관)을 제시했다. 은하 제국이라는 모티프는 〈스타워즈〉뿐 아니라 다수의 SF 작품에 등장한다. 나도 SF 장르를 좋아했던 10대 시절에 우주를 무대로 한 SF 작품에는 제국이 빈번하게 등장하는 반면에 민주 국가는 적은지 궁금하게 여겼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아시모프의 작품이 수많은 SF 작가에게 영향을 끼친 것이 그 원인 중 하나 같다. 또한 『파운데이션』 시리즈에서는 이야기 곳곳에서 셀던이 홀로그램으로 등장한다. 실제로 우주를 주제로 한 SF 작품에서는 홀로그램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 원류 중 하나가 이 시리즈인 것이다. 또한 뮬과 같은 초능력을 지닌 뮤턴트도 영화 〈엑스맨〉 시리즈를 비롯한 수많은 작품에 등장했다. 요컨대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장르에서 하나의 ‘파운데이션(토대)’을 만든 인물이 아시모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시모프가 이 시리즈를 쓸 때 참고한 책이 있다. 바로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 제국 쇠망사』다. 아시모프는 시리즈의 제3권인 『제2 파운데이션』의 서문에서 『로마 제국 쇠망사』를 수없이 읽은 뒤에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앞서 내가 소개하기도 했던 장대한 역사를 다루는 『로마 제국 쇠망사』는 아시모프뿐 아니라 머스크의 애독서이기도 하다. 머스크의 애독서인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그의 SF적인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할 수 있다.
--- p.71~73

베이조스의 경우는 경영 서적을 많이 읽은 것이 눈에 띈다. 짐 콜린스Jim Collins가 쓴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이 대표적이며, 피터 드러커가 쓴 『피터 드러커 자기 경영 노트』도 즐겨 읽는다. 베이조스는 경영 관련 서적에서 배운 점을 아마존의 기업 풍토 조성에 활용해 왔다. 데이터 해석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마크 제프리Mark Jeffery의 『마케팅 평가 바이블』 등 사원들에게 읽도록 지시한 애독서도 있다. 베이조스는 드러커와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여러 다른 책도 아마존의 간부들에게 추천했다고 한다. 애독서에서 얻은 지식을 자신의 머릿속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부하 사원들에게도 공유하는 것이 베이조스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베이조스가 선택한 책을 읽는 것은 탄탄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방법을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p.160~161

이 책은 베이조스가 아마존을 창업한 해이기도 한 1994년에 출간되었다. 당시의 베이조스는 어떻게 해야 아마존을 시대를 초월해 영속적으로 존재하는 기업으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은 그에 대한 힌트가 가득 담긴 책이었다. “영속적인 기업을 어떻게 창조해야 할지 가르쳐 준다.” 베이조스는 이 책을 이렇게 평가했다.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가 절찬하는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의 매력은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서 그전까지 많은 사람이 믿고 있었던 영속적인 기업에 관한 신화를 근본부터 뒤엎은 데 있다. 콜린스는 장기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업계에서 존경받고 있는 탁월한 기업(그는 이런 기업을 '비전 기업Visionary Company'이라고 정의 했다)에 관한 12가지 신화를 언급하고 그것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 비즈니스 스쿨의 경영 전략이나 창업에 관한 강의에서는 무엇보다 먼 저 훌륭한 아이디어와 면밀한 제품·시장 전략을 출발점으로 삼고, 이어 서 '기회의 창'이 닫히기 전에 뛰어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런 이론과 반대로 탄생한 기업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성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한 가지 아이디어를 고집하지 않고 오래 계속되는 훌륭한 기업을 만들 것을 목표로 삼으며 끈질기게 버티는 기업이 비전 기업으로서 영속적인 번영을 실현할 가능성이 크다고 콜린스는 주장했다. (…) 콜린스가 비전 기업의 특징으로 드는 ‘많은 것을 시도하고 그중에서 잘된 것을 남긴다’도 아마존이 평소에 실천하고 있는 발상이다. 아마존은 비즈니스에서 속도를 중시하며, ‘대부분의 의사 결정이나 행동은 다시 할 수 있으므로 대규모의 검토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아마존이 도전했다가 실패한 사업은 적지 않다. 그중 하나가 스마트폰으 로, 2014년에 '파이어폰'을 발표하며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대량의 재고를 끌어안은 채 불과 1년 만에 철수하고 말았다. 그 밖에도 호텔 예약이나 검색 서비스, 신발과 핸드백 판매 사이트 등 다양한 실패 사례가 있다. 이처럼 아마존은 다산다사多産多死를 각오하고 혁신에 도전해 그중에서 한 줌의 커다란 성공을 만들어낸다는 자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베이조스는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실패를 많이 하는 기업입니다."라고 이야기한다. --- p.162~172

1년에 50권이 넘는 책을 독파하는 것으로 알려진 게이츠는 ‘독서의 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다. 그가 매년 대대적으로 발표하는 ‘올여름에 읽어야 할 필독서5’에 추천되는 책들은 발표되는 순간 판매량이 대폭 상승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추천하는 책은 경영, 인류사, 과학, 미래 예측, 자기계발 등 광범위하다. 책을 선택하는 안목이 매우 뛰어나며, 최근에 출간된 양서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는 교양을 익힐 수 있는 책으로 고전을 위주로 책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지만, 게이츠는 '새로운 교양'을 공부할 수 있는 최신작을 많이 선택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게이츠가 추천하는 책은 분야가 다양하고 방대한 까닭에 각 키워드의 주제에 맞는 것을 심사숙고해 엄선했다.
--- p.230~231

‘마음가짐이 인생을 크게 좌우한다.’ 이것이 베스트셀러가 된 『마인드셋』의 주제다. 저자인 캐럴 드웩Carol Dweck은 스탠퍼드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로 성격, 사회 심리학, 발달 심리학의 세계적인 연구자이자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드웩은 인간의 마인드셋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생각했다.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이다.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내 능력은 돌에 새겨진 것처럼 고정적이고 바뀌지 않아’라고 믿는 사람을 가리킨다. 지능도, 인간적 자질도 일정하고 변화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교실에서나 직장에서나 사교의 장소에서나 자신의 유능함을 과시하고자 여념이 없다. 한편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인간의 기본적 자질은 노력 여하에 따라 더 성장시킬 수 있다’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 타고난 재능, 적성, 흥미, 기질은 개개인이 전부 다르지만 노력과 경험을 쌓으면 누구나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드웩은 성장 마인드셋이 있으면 뜻대로 잘 안 풀리거나 실패했을 때 끈기 있게 노력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빌 게이츠는 『마인드셋』을 높게 평가했다. “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해결책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 드웩은 학생들을 고정 마인드셋에서 성장 마인드셋으로 바꾸기 위해 개발한 워크숍에 관해 설명했다. 이런 워크숍은 성장의 개념에 관해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자신과 자신의 인생에 관해 생각하는 방식을 크게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준다.”

<b>테슬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를 일군 </br>세 경영자의 영감의 원천은 바로 책!</br></b></br>테슬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를 탄생시킨 CEO의 서재에는 무슨 책이 꽂혀 있을까?</br></br>『세계 3대 CEO 필독서 100』은 세상을 뒤바꾼 혁신 기업의 CEO이자 100조를 훌쩍 뛰어넘는 자산가인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 이 세 명의 CEO가 읽고 추천한 책 100권을 한 권에 담은 책이다. </br></br>세 사람은 모두 ‘열정적 독서가’로 유명하다. 사업과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끝없이 혁신하는 비밀을 스스로 깨쳐서 펼쳐낸 것이 아니라 수많은 책으로부터 발견하고 흡수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들은 수많은 인터뷰와 SNS, 강연에서 성공 비결을 말하며 자신들이 읽은 책을 공공연하게 극찬하고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다. </br></br>이 세 사람의 CEO를 만나 그들의 성공 철학을 직접 들은 사람이 있다. 27년 경력의 저명한 비즈니스 전문기자로 활동해온 이 책의 저자다. 그는 테슬라와 아마존, MS의 초창기 시절부터 전성기까지 여러 차례 본사를 방문해 CEO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었다. 그리고 그들의 창의적인 발상과 무모해 보이는 도전 정신이 어디에서 오는지 좀 더 심도 있게 이해하고 전달하기 위해 고민했고, 그 답을 이들의 서재에서 찾았다. 그들이 탐독하는 책에 그들의 성공 철학과 생각의 힌트가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br></br>『세계 3대 CEO 필독서 100』은 세 CEO가 읽고 추천한 책들 가운데서도 100권을 엄선하여 담았다. 100권의 책 안에서 세 사람이 어떻게 미래에 대한 수많은 영감과 지식을 얻었는지, 이를 사업의 아이디어와 성공으로 어떻게 연결 지었는지, 또한 기업이 맞닥뜨린 다양한 문제를 헤쳐 나갈 때 책에서 어떤 해결책을 구했는지를 낱낱이 보여준다. </br></br><b>이들이 읽은 책에서 </br>세 명의 성공 철학과 경영전략이 고스란히 묻어난다</b></br></br>『세계 3대 CEO 필독서 100』은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가 읽은 책들을 단순히 소개해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100권의 책을 3년에 걸쳐 독파해 핵심 에센스를 정리하고, CEO 3인이 각 책을 추천하는 이유와 함께 그들이 책을 통해 무엇을 발견하고 얻었는지 분석해 전한다. 또 각 장의 인트로를 통해 CEO들의 삶에 독서가 미친 영향과 성공의 역사를 간단히 짚어본다. </br></br>어린 시절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CEO 3인이 읽은 책들은 그 분야가 다양하다. 역사, 경제, 경영, 과학부터 자기계발, SF, 전기, 에세이까지. 고전뿐 아니라 최근 출간된 책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가 각각 읽은 책들에 세 사람의 성공 철학과 사업 전략이 고스란히 묻어난다는 것이다. </br>예를 들어 일론 머스크는 역사와 인물, SF(판타지)에 관심이 많다. 『로마 제국 쇠망사』,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 『스티브 잡스』, 『반지의 제왕』 등 그의 드라마틱하고 상상을 뛰어넘는 도전적 성향을 보여주는 책들이 엿보인다. 제프 베이조스는 경영 서적을 집중적으로 탐독한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블랙 스완』, 『마케팅 평가 바이블』, 『피터 드러커 자기 경영 노트』가 대표적으로, 그는 애독서들을 아마존의 직원들에게 일독을 권장하고 실제 기업 경영과 철학에 녹여 활용한다. 비즈니스뿐 아니라 폭넓은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인 빌 게이츠는 독서의 폭이 가장 넓다. 『총, 균, 쇠』, 『사피엔스』, 『팩트풀니스』부터 『21세기 자본』, 『신호와 소음』, 『마인드셋』, 『빅 히스토리』,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까지 시대를 초월하는 불후의 명저들을 섭렵해 자신의 철학으로 흡수한다. </br></br><b>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는 </br>책에서 무엇을 발견했으며 어떻게 현실의 문제해결로 활용했는가?</br></b></br>머스크가 우주 로켓 개발을 위해 “책을 읽으면서 공부했다”고 말하며 추천한 책이 바로 『점화!』다. 그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재사용 로켓’을 개발하기 위해서였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이 기술을 실현해낸 건 그가 직접 책을 통해 기술의 근원적인 부분과 원리부터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인간을 화성에 이주시키겠다는 엄청난 꿈과,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펼치는 모든 혁신의 기조는 그가 읽은 역사, 과학, SF 소설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혁신의 향방이 궁금한 독자라면 그의 필독서를 통해 충분히 가늠해볼 수 있다. </br>제프 베이조스는 ‘고객 중심주의’,‘장기적인 가치 중심’,‘끝없는 시행착오’등 아마존의 기업 철학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온갖 경영서를 섭렵하며 자신의 것으로 소화했다. 창업을 결심한 건 『남아 있는 나날』을 읽고 난 후였고, 아마존이 성장의 벽에 막혔을 때 콜린스의 책을 읽고 임원 전부와 함께 저자에게 달려갔으며, 그의 유명한 ‘주주 서한’ 중 마지막에 남긴 글에는 리처드 도킨스의 『눈먼 시계공』을 인용한다. </br></br>그는 생명 진화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책의 구절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생각하게 하고 아마존 직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생물 분야의 이야기를 비즈니스 현장에 접목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비전과 철학을 함축적이면서도 분명하게 전달했다. 베이조스가 읽은 책들을 보면 장기적인 가치와 목표를 향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법을 깨달을 수 있다. </br></br>열정적인 독서가로 유명한 빌 게이츠는 누구보다 폭넓고 많은 양의 독서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재임 시 인터넷 시대가 올 것을 예견한 것도 책을 통해서였고, 회사가 전환점에 설 때마다 책을 통해서 헤쳐 나갔다. 게이츠는 특정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채롭게 책을 읽으며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와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대신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니라, 비판적인 관점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통찰을 발휘한다. 전 세계 IT 트랜드를 주도하는 전시회에서 10년 연속 연사로 나선 힘도 책에서 기인한다. 독자들은 게이츠가 읽은 양질의 책들을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지식과 교양, 세상을 바라보는 넓고 깊은 시각을 얻을 수 있다. </br></br>이처럼 『세계 3대 CEO 필독서 100』에는 CEO 3인이 선택하고 읽은 최고의 책들과, 이 책들을 통해 얻은 성공의 토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br> </br>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는 입을 모아 말한다. </br>“인생을 바꾸는 성공의 비밀은 책에 있다.”</br></br>이 세 명의 CEO는 책을 통해 남들보다 앞서 세상을 읽고, 거대한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바꾼 사람들이다. 이들이 읽은 책 100권을 통해 당신의 꿈을 찾고 당신의 꿈을 현실로 바꿀 해결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