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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중고도서

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 사랑 때문에 상처받는 여자들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최광현 | 부키 | 2013년 08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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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08g | 145*210*20mm
ISBN13 978896051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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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씨는 남자친구의 전화나 문자가 뜸해지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극심한 심리적 공황 상태를 겪었다. 저녁이 될 때까지 끝내 연락이 없으면 겁에 질렸고 남자친구 없이 주말을 보내게 될까 봐 전전긍긍했다. 하지만 막상 남자친구가 곁에 있으면 그동안 느꼈던 긴장과 불안감, 서운함을 표출하면서 쉽게 짜증을 내고 말다툼을 벌이거나 불평을 늘어놓기 일쑤였다. 남자친구는 그런 미영 씨의 행동에 인내심이 점점 바닥나고 있었다. 지쳐 가는 남자친구의 마음을 눈치 챈 그녀는 더욱 극심한 불안감에 휩싸였다. 남자친구를 만나면 만날수록, 사랑하면 할수록 미영 씨의 불안감은 커져만 갔고 자기도 모르게 그 불안감을 남자에게 표출했다. (…) 미영 씨가 가진 근본적인 문제는 자기를 사랑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고 자신감이 부족했기 때문에 즉각적인 반응과 표현이 끊이지 않으면 항상 불안했고, 끊임없이 그것을 갈구했다. 불안한 마음으로 위태로운 연애를 겨우 이어 갔던 것이다. 미영 씨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아마 그녀의 연애 패턴은 계속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어떤 남자를 만나든 말이다.---「그들 각자의 애정촌」

열심히 살아서 좋은 조건을 갖췄으니 자연스럽게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거라 믿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괜찮은 남자들 옆에는 나보다 하나도 나을 게 없어 보이는 여자가 있다. 조건이 괜찮거나 성격이 좋은 남자는 꼭 아쉬운 부분이 하나씩은 있다. 자신보다 형편없어 보이는 여자들도 제법 그럴듯한 짝을 찾아 결혼하는 것 같은데 왜 내 사랑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걸까. (…) 이런 순간에 여자들이 쉽게 저지르는 선택은 ‘다운 데이팅(Down dating)’이다. 자기가 처한 상황을 갑자기 인식하게 되면서 더 이상 자기에게 연애를 할 가능성이 많지 않다는 조바심과 ‘이러다가 혼자 늙어 죽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누가 봐도 조건 차이가 나는 남자와 데이트를 하는 것이다.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만만한 남자를 만나 안전한 선택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불안함 때문에 한 선택은 더 큰 불안과 불안정감을 줄 뿐이다. 누가 만나기 쉬운 남자가 다루기도 쉽다고 했단 말인가. 이런 착각은 여자에게 더 큰 좌절과 뼈아픈 상처를 줄 수 있는 최악의 선택이다.---「개 같은 남자보다 늑대 같은 남자」

어린 시절 불행한 경험으로 코르티솔 호르몬에 자주 노출된 사람은 행복 호르몬인 옥시토신을 추구하기보다 역설적으로 더욱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려고 한다. 우리 몸은 코르티솔 수치가 최고조로 올라가면 생존을 위해 자동적으로 마취 체계가 가동해서 진정제를 배출한다. 한 번도 누군가 스트레스 상황을 해결해 주거나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에 스스로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잔인하게도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사람은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엄청난 스트레스 상태가 돼야 비로소 긴장을 풀고 안정을 되찾는다. 그래서 가족에게 상처를 받은 사람은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역설적으로 더 높은 긴장과 갈등 상태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을 학대하고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갈등을 야기하거나 스스로를 외로움과 우울감에 고립시켜 고통의 수치를 높이려고 한다. 이제 불행만이 그를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수단이 돼 버린 것이다.---「나는 나를 파괴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

남자아이들의 주먹다짐이나 폭력은 어느 정도 상처를 남기지만 세월이 흐르면 대부분 기억에서 사라진다. 하지만 여자아이들의 남몰래 째려보기, 친구 따돌리기, 뒤에서 욕하기, 나쁜 평판 소문내기 등의 행위는 은밀하면서 간접적이며 정서적인 공격이어서 치명적인 생채기를 남긴다. 여자아이들은 누구나 자신이 속한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언제든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가장 친한 친구가 가장 치명적인 공격자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에 늘 불안해한다. 또 자신이 피해자가 될 수도, 가해자가 될 수도 있는 복잡한 관계의 굴레 안에서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 “더 이상 너랑 말하지 않을 거야!”라는 말은 소녀들에게 가장 큰 형벌이다. 대화의 단절은 사회적 격리를 의미하며 정서적 고립감과 불안감을 불러오고 그동안 일궈 놓은 유대 관계를 일순간에 무너뜨린다. 이런 경험은 상당한 트라우마가 된다. 소녀들은 이런 갈등 속에서 공개적인 대결 없이 우두머리가 되는 법, 은밀하게 상대를 조종하는 법, 침묵과 대화를 통해 상대를 통제하는 법들을 배운다.
남자아이들은 이렇게 복잡한 내적 방식으로 갈등할 줄 모른다. 하지만 여자아이들은 성인이 돼 벌이게 될 각종 이권 전쟁과 갈등을 소녀 시절에 이미 터득한다. 은밀하게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어쩌면 남자들보다 한 수 위일지도 모르겠다.---「그들만의 리그, 여자들의 전쟁」

진짜 불행은 불행 그 자체보다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 내가 상처받았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고 수용할 때야 비로소 회복이 시작된다. 자신의 약점과 결핍을 모두 받아들일 수 있어야 타인에 대한 깊은 배려와 공감이 생기고 남의 실수와 잘못에 대해서도 관대할 수 있다. 거절당하는 것에 상처받고 아파하기보다는 수용하고 받아들일 때, 그래서 그러한 나를 내가 먼저 받아들여야 비로소 자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당했다는 느낌에서 벗어날 수 있다. 누군가로부터 비판을 들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이것을 나에 대한 모욕이 아닌 특정 사건에 대한 비판으로 받아들이면 내상을 입는 일에 조금은 유연하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마음을 다스리는 두 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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