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코딩 과학 동화 『팜』이 우주 농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말캉말캉 새떼 다리를 건너 도착한 그곳에는 지하 농장과 하늘 농장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9개의 작은 행성으로 이루어진 우주 농장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우주 최강 천재 주니의 발명 본능이 이곳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을까요? 우주 농장에서 아빠가 된
거니는 과연 AI 아기 로봇을 잘 키울 수 있을까요?
--- 「글 작가의 말」 중에서

평화롭고 한적하던 우주 변두리의 장미 행성이 우주의 핫플레이스가 되었어요. 친환경 민들레 홀씨 우주선을 타고 행성 간을 누비면서 AI 로봇 아가들과 육아전쟁을 펼치며 뚝딱뚝딱 농장을 만들어 가던 주니와 거니. 어느 날 외계 생명체들이 공격해 오고, 블랙홀을 타고 등장한 돈만 밝히는 우주 사냥꾼들과 위기를 극복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팜』이 아니겠지요? 지하 농장, 하늘 농장, 우주 농장을 거치면서 코딩 과학 개념을 착착 업그레이드한 우리의 쌍둥이 형제에게 다음 편인 바다 농장에서는 어떤 도전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과연 사냥꾼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까요?

하늘 농장에서 새떼 다리를 타고 우주로 건너 온 주니와 거니. 새떼 다리의 끝에는 장미꽃 한송이만 살고 있는 아주 작은 행성이 있었다. 장미 행성에 도착하여 우주 농장을 만들기로 결심한 주니는 3D 프린터로 동물들을 출력하여 동물 사육장을 완성하고, 9개의 행성을 연결하여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원격 관리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광활한 우주 어딘가에서 들리는 아기 울음 소리? 지구도 아닌, 머나먼 우주에서 어쩌다가 아기 로봇까지 키우게 된 주니와 거니는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주니는 두통과 함께 쓰러지고, 정체 모를 외계 생명체가 생각을 훔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b>기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br/>코딩과학동화 《팜》, 세 번째 이야기 출간!<br/>이번엔 우주 농장이다!</b><br/><br/>《팜》 3권에서는 우주로 배경을 옮겨 더욱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9개의 행성을 관리해 주는 ‘연결해, 책책!’, 우주를 둥둥 떠다니는 ‘민들레 홀씨 우주선’, 어디든 쭉 뽑아서 연결할 수 있는 ‘만능 사다리’, 가상 현실로 안내하는 ‘VR 안경’ 등 주니의 발명품도 ‘우주급’으로 업그레이드되고, 거니는 지하 농장, 하늘 농장에 이어 우주 농장까지 돌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여기에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와 우주 사냥꾼이 등장하여 긴장감을 더하는데요.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시끌벅적하고 웃음 가득한 《팜》 세 번째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br/><br/><b>아이들에게 컴퓨터과학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b><br/>현직 교사이자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팀장인 글쓴이는 컴퓨터과학 세계관 안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상상력이 극대화된 이야기와 코믹한 삽화를 통해, 책 읽기에 관심 없는 아이들도 집중할 수 있게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br/><br/><b>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코딩 개념이 쏙쏙!</b><br/>각 장의 이야기를 읽은 후에는 이야기와 연관된 코딩 개념을 미션 키워드로 정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코딩의 개념을 받아들이고, 뇌리에 스며듭니다. 《팜》 3권에서는 4차산업혁명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워드 클라우드, 가상 현실’ 등을 소개합니다.<br/>

이렇게 상상력 있는 정보과학 동화책이 또 있을까요? 『팜3: 우주 농장』에서 주니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서 ‘주니 유니버스’를 창시하는데, 오늘날 우주여행을 현실화시키는 ‘스페이스X’의 대표인 일론 머스크에게 제안하고 싶을 만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가득합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 선생님,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은 코딩 과학 내용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합니다. 알고리즘, 데이터 과학, 스마트홈, 가상현실, 홀로그래피, 로봇, 인공지능 등을 접하고, 우주에 대한 호감까지 갖게 하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우주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는 코딩의 세계를 보여주고, 코딩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우주의 무한한 가능성을 품을 수 있게 해주는 이 시대에 딱 맞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탐험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주요 용어들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동화입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읽기를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