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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제자백가를 소요하다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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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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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152*225*30mm
ISBN13 9791190105606
ISBN10 11901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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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는 제자백가 사상 중에서 가장 철학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 당대의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처방으로서 제출된 여타의 사상과는 달리 인간과 세계의 근본 문제에 대한 사유를 주로 다루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p.15

“공자의 중용을 저울추로 삼아 저울을 세우고 나서 볼 때, 무위 쪽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간 자리에 맹자의 사상이 놓여 있고,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간 자리에 노자의 철학이 있습니다. 무위로 향할수록 그 사유는 인간과 자연을 선(善)으로 보고 자연과 가까워지려 합니다. 맹자의 성선설에 기초한 왕도사상이나 노자의 자연주의가 그것입니다.
그리고 반대 방향 쪽에는, 유위 쪽으로 한 발 더 나아간 자리에 순자의 사상이 있고,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간 자리에 한비자가 있습니다. 유위로 향할수록 인간과 자연을 악(惡)으로 보고 개조하거나 통제하려고 합니다. 순자의 성악설에 기초한 예치사상과 한비자의 법가가 그것입니다."
--- p.137

“그런데 이렇게 무위와 유위로 나누고 자연과 인간을 나누고, 이상과 현실을 나누는 일체의 사유를 그 자체로 인간 사유의 ‘유위’적 결과로 보고, 각 사유방식을 바탕에서부터 철학적으로 검토하자고 나선 ‘철학자’가 있습니다. 바로 장자입니다."
--- p.347

“장자는 텍스트의 실상을 보려는 사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상을 보려는 사유’에서는 세상이라는 텍스트 자체가 인간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미 짜여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요컨대 이 세상이라는 텍스트는 저자도 목적도 의도도 가지지 않고, 설사 그런 목적이나 의도가 있다 해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설사 안다고 해도 그것이 제대로 안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정답이 없을 뿐 아니라, 텍스트에 대한 해석은 해석하는 사람의 수만큼 많을 수 있으므로 결국 텍스트에 대한 이런저런 해석은 모두 인간의 유위적 산물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텍스트에 대한 다양한 인간의 해석이 무의미한 것은 아니지만, 텍스트 자체는 인간의 해석과 무관하게 ‘있는 그대로 자연으로 얽혀서 서로 거래하며 유전(流轉)하는 세계’라고 봅니다."
--- p.35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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