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네가 오니 봄도 왔다
중고도서

네가 오니 봄도 왔다

: 당신이라는 사소한 기쁨

정가
16,000
중고판매가
7,100 (56%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여불에서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262g | 127*188*20mm
ISBN13 9791190408295
ISBN10 1190408295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랑이 주는 설렘은 내가 어디까지 행복할 수 있을지 알게 하고 사랑이 주는 아픔은 내가 무엇까지 할 수 있을지 알게 한다. 그러면서도 끝끝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를 알게 되는 이야기다. 때론 착한 놈, 못된 놈, 요상한 놈이 되어버리는 마법에 걸리지만 마음껏 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꽃바람이 불지라도 소나기가 내릴지라도 꼭 한번은 겪어야 하는 게 그런 가슴 떨리는 사랑이다. 그런 사랑을 해본 사람만이 자신마저 예쁘게 가꿔줄 수 있다.
---「1장 진심 어린」중에서

쓸모가 다해져 버렸다고 여겼던 것들을 다시금 필요로 할 때가 있다. 먼지가 묻은 일기장을 툭툭 털어낸다. 많이도 곱씹어 다 해져버린 기억을 꺼내본다. 이미 지나쳐버린 사랑의 버스를 정류장에서 다시 기다린다.
거듭되는 부끄러움이 나를 감싸 안을지라도 깊은 후회가 밀려올지라도 나도 모르게 끌려갈 때가 있다. 거역할 수 없는 흐름. 그것이 눈물이든 단비이든 상관없다. 내 가슴이 촉촉해지고 싶다 말한다면 그 소중한 감성들로 적셔주면 될 뿐이다. 때론 삶으로부터 센치해질 필요도 있다.
---「1장 감성」중에서

잠들기 전 이불을 덮고 생각해 본다. 오늘도 멀쩡히 돌아와 밥을 먹고 깨끗이 씻은 채 잠자리에 누울 수 있으니 그 얼마나 다행인 일인가.
오늘 너는 아무 소식이 없지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하니 나쁜 일 없는 것 같아 안심한 채 너를 꿈꿀 수 있겠지. 나는 내일 또 새로운 세상을 살고 새로운 일을 겪으며 나아가겠지만 너와 나, 우리 모두 별 탈 없이 곱게 곱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해 본다.
---「2장 감사한 하루」중에서

껌뻑껌뻑 졸고 계십니다. 누군가를 지켜보셨던 거군요. 생각하다가 그리워하다가 이렇게까지, 아니 내 생각이 틀렸네요. 당신이 비추는 의자에 아직 체온이 남아 있습니다. 더 예쁘게 보려고 더 밝게 해주려고 힘을 다 쓰신 거였군요. 당신은 이리도 말라가면서까지.
---「3장 가로등」중에서

평화로운 하늘을 믿고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새 신을 신고 나갔지요. 따사로운 햇살 푸른 잔디들 전부 내 편이었고 완벽한 날이라 생각했지요. 그렇게 잘 준비를 하고 나갔건만 아차 싶어 밑을 보니 새 신이 진흙탕에 빠졌지 뭡니까.
인생은 아무리 준비를 완벽하게 했다 해도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게임이더군요. 하지만 하늘을 탓하기도 내 자신을 나무라기도 싫었어요. 이마저도 하나의 추억일 뿐인 내 아름다운 인생의 일부라 말하고 싶네요.
자연에 흠뻑 젖고 온 하루. 상쾌한 마음과 기분들, 찾아오는 행복들. 신발 한 짝쯤은 언제든지 던져줄 수 있겠네요.
---「4장 괜찮습니다」중에서

잠시만 아주 잠시만 곁에 있을게. 너를 보며 진정될 때까지 함께 있을래. 왜 그러는지 묻지 않아도 돼, 아직 내 심장이 대답할 수 없다 말하니. 안고 있는데도 더 안고 싶고 보고 있음에도 더 보고 싶고. 저 멀리 홀로 빛나는 조명 하나와 그걸 보고 나방처럼 달려드는 내 발걸음. 토닥이는 너의 손길 조금만 느끼고 이내 졸고 있는 나의 헝클어진 머리칼을 쓸어줄 때 그때 비로소 혼자 일어나 제자리를 찾을게.
오늘 밤은 그러기를 약속해 줘. 가끔 그런 날 있잖아, 사무치게 사랑하고 싶은 날.
오늘이 그런 날 같아.
---「4장 온전히」중에서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7,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