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나를 읽어 주는 심리책
중고도서

나를 읽어 주는 심리책

: 내 안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이해하고, 인정하는 시간

정가
15,000
중고판매가
6,900 (54%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leejihome에서 19,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44g | 142*210*20mm
ISBN13 9791190826495
ISBN10 1190826496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동안 임상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었던 점은 ‘자기 자신을 잘 알게 될수록 타인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자기중심성향에서 비롯된 친밀감 부재에 따른 정서적 위기를 스스로 돌보게 하는 중요한 심리적 자원이 된다.
---「심리학을 통해 나를 읽고 배운다는 것」중에서

자기중심성향을 가지고 관계를 바라보는 사람의 심리적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이 상대에게 일방적인 기대와 믿음이 있다는 것을 잘 알아채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친절과 호의를 보이면 상대가 기꺼이 고마워해야 한다는 당위를 부여한다. 만약 자신의 당위적인 기대와 믿음에 즉각 긍정적으로 반응했다면, 그에게 그저 ‘당연한 결과’인 것이다. 그래서 자기중심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상대의 호의를 감사히 여기는 것이 힘들다. 하지만 관계는 상호성이 본질이기에 자신이 상대에게 기대하는 것처럼 상대 또한 나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으므로 자기중심성향이 강한 사람과의 관계는 지속되기가 어렵다.
---「인간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한 이유」중에서

예를 들어 ‘화내다’에 대한 자기 인식(self-awareness)이 부정적이라면 화를 내는 것이 자신에게 부적절감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화 자체는 좋고 나쁜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유발되는 자연스러운 감정일 뿐이다. 왜냐하면 분명히 화가 나는 자기만의 심리적 근거가 있을 테니 말이다. 물론 화뿐 아니라 다른 감정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자기 근거를 자기 개념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화를 내는 자기만의 근거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면, 그것은 곧 자기 개념에 대한 이해를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경험이 된다.
---「감정에서 한 걸음 옮겨 서는 시간」중에서

요즘 흔히 일어나는 데이트 폭력이나 가스라이팅, 그리고 부부간 불화를 초래하는 의처증과 의부증 같은 경우가 내면화된 수치심에 기인한 다양한 심리적 문제에 해당한다. 이러한 문제가 초래된 대부분의 경우 관계를 유지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앞서 말했듯이 관계는 상호성을 전제로 자신뿐 아니라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서로 오고 갈 때 원만하게 이어 나갈 수 있다. 하지만 K처럼 자신의 욕구에만 몰두하면 상대의 입장이나 고통이 보이지 않는다.
---「사랑을 확인하기 위한 그릇된 방법」중에서

부정적 상황에 대한 책임을 자신에게 전가하는 죄책감은 곧 양심이라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이 불필요하게 지속되거나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몰아가는 방식은 죄책감을 넘어 자기 자신을 무가치하고 쓸모없는 존재로 느끼게 하는 수치심이 된다. 앞서 말했듯이 오랜 시간 학습하여 내면화된 수치심은 부정적 정서에 대한 자기 통제력을 상실케 하여 분노 반응을 야기한다.
---「그들이 맞고 내가 틀렸다는 오해」중에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느라 자신의 욕구를 부인하며 사는 삶은 행복하지 않다. 왜냐하면 자기의 욕구를 부인하느라 치른 내적 전쟁의 대가가 바로 정서적 공허함이기 때문이다. 내적 공허함은 성취에 따른 칭찬과 인정이 아무리 충분하더라도 결코 위로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성공하느라 돌보지 않은 자기 욕구가 치러야 하는 대가가 소외와 외로움이기 때문이다.
---「내게 정말 필요했던 돌봄은 무엇이었나」중에서

고통은 사건 자체보다 그와 연관된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서 목표 성취에 좌절할 경우 성취 그 자체보다 성취에 따른 인정과 관심을 얻지 못하는 것이 더 큰 마음의 고통이 될 수 있다. 그만큼 고통을 다룰 때 관계적인 요소를 배제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일이든 관계든 간에 반복되는 좌절과 절망은 그것을 경험한 사람으로 하여금 무기력을 느끼게 한다.
---「나는 나를 어디까지 아는가」중에서

과거 경험을 객관적으로 재조명하려는 시도는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자기 개념을 다르게 이해할 수 있는 전환적 계기가 된다. 스스로 미처 알지 못했던 타당한 근거들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어 (이해할 수 없어서 괴로웠던 심리적 이유를 알게 되어) 불안을 경감시킨다. 그리하여 자기 개념에 고착된 태도에서 한 걸음 물러나 멀리서 조망하듯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나 자신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중에서

나는 ‘알아차림’을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읽어 주기’라고 말한다. 마치 책에 있는 글을 문자 그대로 읽어 주듯이 일단 자신을 그렇게 읽어 주는 것이다. 처음에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아 힘이 들 수도 있지만, 자주 반복해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읽어 주다 보면 말 그대로 지금의 나를 알아차리게 된다.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의 나에게」중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진정한 자기 용서는 ‘객관적으로 보기에 잘못을 저지른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이에 수반되는 심리적 고통을 스스로 수용하면서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 책임감 있는 보상 행동을 통해 스스로 심리적 성장을 하는 과정’으로 정의할 수 있다. 짧은 정의지만, 많은 인격적 노력이 필연적으로 수반되어야 한다는 부담이 적잖이 느껴진다. 그만큼 진정한 자기 용서는 쉽지 않다는 것을 전제한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심적 부담으로부터 자꾸만 회피하려 한다면 우리의 불안과 우울 그리고 외로움은 결코 어떤 식으로든 더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거짓된 자기 용서」중에서

과거를 잘 이해한다는 것은 과거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현재의 자신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과거를 활용하는 것이다. 과거의 아픈 일을 떠올리며 그때의 고통을 경험하는 것이 새삼스럽고 굳이 그러고 싶지 않다는 거부감도 들 수 있겠지만, 현재 자신이 경험하는 긴장과 불안, 우울함 등은 그런 과거 경험에 갇힌 자기 자신을 회피하고 마주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는 언제나 최선을 다했다」중에서

많은 경우 우리가 느끼는 무력감은 실패나 좌절 그 자체에서 오는 부정적인 정서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실패했다는 생각에 갇혀 현재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하지 못할 때 무력감을 느낀다. 결국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마음의 활력은 생각에 갇힌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고통을 마주하는 지금-여기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알아채야 비로소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은 어디에서 생길까」중에서

온전한 자기이해를 위해서는 자신의 과거 경험에서 비롯된 고통과 괴로움을 지금-여기에서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객관적인 자기이해와 수용이 필요하다. 고통을 수용한다는 것은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자신을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다는 것이며 그러한 내면의 용서 과정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게 될 때 비로소 지금의 문제 상황에서 초래되는 고통을 이전과 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
---「지금 여기, 내가 행복할 시간」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6,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