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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상처

: 내 불안의 시작과 끝

리뷰 총점9.5 리뷰 10건 | 판매지수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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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36g | 142*210*15mm
ISBN13 9791191104790
ISBN10 1191104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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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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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안에는 스스로를 자책하고 엄마에게 사랑받기 위해 거짓 자아로 사는 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상처 입은 딸을 안타까워하는 동시에 자신을 안타까워하세요. 여러분의 마음이 보내는 원망에 귀를 기울이고, 슬플 때 슬퍼해 보세요.
--- p.7~8, 「누가 나를 착한 딸로 만들었을까」 중에서

부모이지만 심리적으로는 자식에게 기대고 의존하려는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식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협박을 해서라도 자신의 욕구를 채우고자 합니다. 이런 부모의 심리적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부모를 어린아이를 보듯 바라보아야 합니다.
--- p.20~21, 「유기불안을 일으키는 엄마」 중에서

상처 입은 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고통적인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엄마에게 많은 비난과 가혹한 말을 들었던 경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엄마의 욕구를 거절하거나 엄마의 뜻과는 다른 욕구를 표현하면 ‘이기적이다’, ‘못된 딸’, ‘나쁘다’, ‘너만 안다’, ‘게으르다’라는 말을 듣곤 하지요.
--- p.23, 「이기적인 딸이라는 말」 중에서

엄마와 딸 사이에 흐르는 오래된 감정의 대물림을 끊고 감정의 새로운 물길을 만드는 과정은 나현 씨와 같이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 하나면 충분합니다. 나를 지킬 용기만 내면 됩니다.
--- p.41, 「지긋지긋한 감정의 대물림」 중에서

시연 씨의 엄마처럼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들은 관계 패턴에서 피해자와 가해자를 만듭니다. 또 그 사이에서 구조자의 역할을 만들어 왜곡된 역할 연기를 반복하는 삶의 패턴을 보입니다. 이러한 심리적 게임에 대해서 교류분석 심리학자 가프만은 ‘드라마 삼각형(Drama triangel)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p.74, 「피해자 엄마, 가해자 딸」 중에서

부모의 사랑을 신뢰하지 못하면 아이는 아이다움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부모가 원하는 모습의 가면을 쓰고 착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지요. 그 착한 가면 뒤에서 자신의 영혼은 점점 사라지는 줄도 모르고 말이지요.
--- p.114, 「사랑하는 엄마가 미워지기 시작한다」 중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과정은 참 아픕니다. 그 연약함은 우리가 평생 돌봐야 할 부분이기도 하지요. 자신의 트라우마를 완전히 제거하고 트라우마의 상처를 완벽하게 치유하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 p.143, 「나의 트라우마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중에서

우리가 바라던 환상적인 엄마의 모습을 꼭 엄마에게서만 채울 수 있지는 않습니다. 사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엄마에게 받지 못했던 허기짐을 다른 모습으로 채워 주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힘들 때 섬세하게 마음을 이해해 주는 친구, 동료 또는 남편, 자녀, 공동체 등 여러 형태로 존재하지요. 삶은 당신의 허기짐을 채워 주기 위해 이 모습 저 모습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p.193, 「엄마를 포기하기」 중에서

부모는 첫째 아이를 ‘자녀’로서 대하기보다 ‘확장된 나’로 인식하기 쉽습니다. 나의 결핍을 채워 줄 수 있는 대상으로 생각합니다. 또 자신의 결핍이 너무 크면 아이의 요구를 무조건적으로 허용하는 잘몬된 양육태도를 가지기 쉽지요. 우리는 나도 모르게 내가 잃어버린 것을 채우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 p.224, 「과거의 나와 먼저 만나야 한다」 중에서

어쩌면 이 짝사랑 같이 애끓는 사랑 때문에 우리는 엄마가 더 힘들지도 모릅니다. 상처 받았던 이야기를 하고, 상처로 곪아 있는 내면을 들여다보기 겁이 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내가 엄마로 인해 아프다고 느끼기 시작하면 엄마를 영영 잃어버릴까 봐 두려운 감정이 찾아오기 때문이지요.
--- p.236, 「엄마와 제대로 사랑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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