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원 22살 대학생 글쓰는 것, 관찰하고 사색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청춘, 열정, 젊음, 도전, 성장이란 단어에 설레고 기꺼이 고생하면서 배우는 걸 즐기는 편 나를 사랑해가는 과정 속에 있습니다.
김성아 글은 말보다 많은 걸 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지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밤새 편지를 쓴다. 여행메이트에게 짧은 기행문을 선물한다. 고교 시절에는 반학우들 사이에서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주는 아이’로 유명했다. 이따금 그자신을 위해서도 글을 엮는다. 노트에 차곡차곡 모아둔 경험을 수필이나 시로 승화시킨다. 20대인 만큼 사랑을 다룬 글이 다수다. 하지만 실전연애는 꽝이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어린왕자의 여우다.
김수민 언젠가는 꼭 내고 싶었던 책을 내게 되어 기쁩니다. 곁에서 항상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행복했던 기억에는 당신이 함께 있었습니다.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는 모두가 저마다의 행복을 찾아가길 바라겠습니다.
박지혜 사진과 영상으로 최대한 많은 추억을 남기는 사람. 가족들이랑 여행 다니며 야경 보는 것을 좋아한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통해 시각을 넓히고 경험을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
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서울에 산 지 7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사람 많은 지하철은 지긋지긋하다. 그런데 지금은 사람이 많이 그립다. 걱정과 후회로 손에서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을 때 음악에 의지한다. 가끔 음악 가사를 곱씹다가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되찾는다.
심주미 아름다운 것을 보면 감동을 느낀다. 벤치에 가만히 앉아, 하늘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니모를 찾아서’이다. 푸른 바다에서 헤엄치는 물고기가 된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아샤 이미 누군가에게 잊혔을, 또는 누군가는 ‘아직도?’라고 물을 과거의 기억을 되새기고 음미하는 종류의 사람입니다. 돌아오지 않을 순간들을 아쉬워하며 글로나마 그 시간을 붙잡아둘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씁니다. 봤던 영화를 몇 번이고 다시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뒤틀려버린 운명을 다룬 영화 <어톤먼트>를 볼 때면 어김없이 웁니다.
이서영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좋아한다. 픽사와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즐겨 본다. 과몰입할 때면 남몰래 환상 속 세상이 어딘가 실재할 것이라 믿는다. 마음속이든 머릿속이든 생생하게 기억되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자유를 갈망하고 자유로운 사람을 가장 존경한다. 그렇기에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을 사랑한다. 살아 있는 동안 최대한 많은 아름다움을 자유로이 경험하기를 욕망한다.
최병관 95년생. 돈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꿈꾼다. 정확한 언어를 좋아한다. 쓸쓸함은 필연이지만, 삶은 여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생존의 힘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