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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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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

: 어느 회심자의 평범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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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72쪽 | 140g | 134*190*15mm
ISBN13 9788932816470
ISBN10 893281647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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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가 가장 먼저 한국 IVP에서 출판된다는 사실이 기쁘기 그지없다. 이 이야기를 통하여 1세기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세상에 대한 신선한 통찰을 얻을 뿐 아니라, 독자들 역시 1세기 믿음의 선진들처럼 21세기 오늘의 세계에 유사한 영향을 미치기를 소망한다.
--- p.9

내가 택한 하루는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 거의 한 주 동안이나 급속히 번진 끔찍한 화재 사건 바로 다음 날이었다. 화재가 끼친 무시무시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해 내가 진술할 날이 여느 날과 전혀 다른 날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우리에게 재난은, 특히 화재나 기근은 드문 일이 아니었다. 사실, 많은 가난한 사람과 노예들에게 재난은 하나의 일상사였다. 그들의 생활 조건과 잦은 굶주림 그리고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말이다. 로마의 전형적 하루에는 언제나 그날의 도전이 있게 마련이다.
--- p.14

때때로 우리 아이들이 침대에서 늑장부리는 게 보이더라도 놀랄 일은 못 된다. 특히 누기오가 유별난 편으로, 해가 뜨면 학교에 가야 하는데도 그런다. 그 아이는 가끔 아침을 거른 채 등굣길에 빵집에서 뭔가를 사들고 간다. 우리도 이를 탐탁잖아 하거니와 아이 선생님도 지각생을 꾸중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아이가 제시간에 맞춰 학교에 도착하면 좋겠다. 그러나 학교에 늦는다 하더라도, 우리는 누기오가 길거리에서 때우는 패스트푸드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한다.
--- p.18

목욕탕에서 그 사내들을 만난 날은 여느 날과 달랐다. 도를 따르는 사람들 가운데 여럿이 이따금씩 목욕탕에서 만나 함께 목욕을 즐기곤 한다. 우리는 열탕에서 시작하여 온탕을 거쳐 냉탕으로 옮기곤 한다. 이는 친교를 즐기는 아주 근사한 방법이다. 이를 가리켜 일상의 ‘침례’라는 농담을 주고받기도 하고, 문득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이 나오기도 한다!
--- p.34

내가 이미 말했듯이, 우상에게 바친 고기를 사는 일은 우리에게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한 벨릭스의 완고한 관점을 우리가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였다. 그는 예수의 제자가 되기 전에 우상숭배에 깊숙이 관여했기 때문에, 그러한 음식을 먹는 즉시 자신의 이전 종교 관행과 관련된 욕구로 되돌아가게 된다.
--- p.48

뱅크스가 택한 하루는 어찌 보면 평범한 하루와는 거리가 멀다. “내가 택한 하루는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 거의 한 주 동 안이나 급속히 번진 끔찍한 화재 사건 바로 다음 날이었다.” 일상의 하루는 평온할 수도 있고 위태로울 수도 있다. “화재가 끼친 무시무시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해 내가 진술할 날이 여느 날과 전혀 다른 날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오늘의 평범한 하루는 곧 영원으로 통하는 비범한 날이다. 우리는 그날을 살며 무심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타협도 하고 실패도 하고 개혁도 하고 혁명도 하고 영원과도 소통한다.
--- pp.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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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글이다.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가 초대교회가 어떻게 모여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성경 신학적, 고고학적, 사회학적 상상력에 기초하여 그려냈다면, 이 책은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일상을 같은 방식으로 세밀하게 그려낸다. 첫 책이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려 제도 종교가 되어 버린 그리스도인들의 눈을 뜨게 해주었다면, 이 책은 신앙과 일상이 분리된 이원론을 별 고민 없이 받아들이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양한 문제를 제기한다. 이 짧은 책에서 다루는 수많은 주제가 예수의 가르침을 일상 속에서 살아내려는 초대교인들의 삶의 방식이라는 것을 독자들이 알아채기를 바란다. (수십 가지가 넘는 주제들을 찾아보라!) 더 나아가 21세기 우리 삶의 현장에서 이처럼 치열하게 고민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단지 한 인물의 짧은 하루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전 생애를 통해 살아내야 할 삶 전체를 다루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김형국 (나들목교회 대표목사,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 대표)
성서는 이론의 텍스트이기 전에 삶의 텍스트다. 우리는 성서를 교리를 끌어내는 보고로 사용했지, 그 신앙이 만들어 낸 삶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다. 뱅크스는 사회사적 연구를 통하여 그 삶의 실체에 바짝 다가서도록 우리를 이끌어 준다. 예수를 믿고 난 이들의 일상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면밀히 살피면서 복음이 무엇인지 깊이 성찰하도록 돕는다. 이 책을 우리 교회 제자훈련 필독서로 삼을 것이다.
-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담임목사, 전 한일장신대 신약학 교수)
그리스도인(Christian)이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하루 일상을 통해 가장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이다. 우리의 하루는 어떠한가? 하루 중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 소비 행위, 정치적 선택 등은 우리 신앙을 나타내는 표지다. 그리스도인이라고는 하지만 실상은 ‘실천적 무신론자’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믿음과 십자가를 따르는 제자의 삶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우리의 삶과 일이 예배의 일환이며, 우리 자신이 교회임을 사실적으로 그려 준다.
- 이진오 (세나무교회 담임목사, 건강한작은교회동역센터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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