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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철학자와 9번의 철학수업
9명의 철학자와 9번의 철학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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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9명의 철학자와 9번의 철학수업

: 나와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공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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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190g | 132*193*20mm
ISBN13 9788934961598
ISBN10 893496159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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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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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날 첨단 과학과 기술의 힘으로 인간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 조건마저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과학과 기술의 힘이 증대할수록 인간다움에 관한 성찰도 더욱 필요해진다. 과연 엄청난 힘을 가진 현대인은 드디어 인간다움을 실현할 수 있게 됐을까? 현재 존재하는 것, 곧 현실을 인식하고 인간다움을 정의하는 일이야말로 바로 철학의 과제다.
---「프롤로그」중에서

철학은 자신의 무지를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 ‘나는 모른다. 오직 신만이 안다.’ 이것이 소크라테스 철학의 전제다. 모르니까 질문하고, 확신을 의심한다. 이런 점에서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지’는 어떤 지식보다 강하고 우월하다. 소크라테스는 모든 사람이 삶과 세상을 검토할 권리를 가진다고 여겼으며, 자기 내면에 있는 이성을 ‘다이모니온’ 즉 ‘신적인 것’이라 일렀다. 오늘날 ‘양심’이라고 부를 만한 이 내면의 힘을 발견하면서 철학은 시작됐다.
---「철학의 탄생과 무지의 지: 소크라테스」중에서

플라톤이 인간의 행위를 선의 이데아라는 절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았다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일종의 행동연구자처럼 인간의 행위를 관찰한다.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사람들은 왜 저렇게 행동하는 것인가? 플라톤은 도덕적으로 선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거꾸로 ‘도덕적으로 행동하는 게 왜 어려운가?’라며 되묻는다. 모든 사람이 행복을 추구하는데, 모두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세계 속의 이데아: 아리스토텔레스」중에서

데카르트와 함께 근대인은 ‘생각하는 나’를 발견한다. 의심하고 사고하고 실험하는 정신적 주체의 발견과 함께 근대의 휴머니즘은 시작한다. 인간에게 사유하고 의욕하고 수학적으로 계산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주는 이런 정신은 완전히 비물질적이다. 그런데 데카르트는 우리가 경험하는 외부 세계는 ‘물질’로 구성되었다고 보았다. 물질은 연장되거나 분할된다. 물질세계는 오직 기계론적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이렇듯 데카르트에 와서 정신과 물질은 이원론적으로 완전히 분리되기에 이른다. 데카르트의 인간은 서로 분리된 세계를 구성하는 ‘정신’과 ‘신체’로 구성된 존재다.
---「인간의 자기발견: 데카르트」중에서

‘빈 서판’은 로크의 인식론을 대변할 뿐 아니라 정치적?윤리적 의미도 갖는다. 경험을 백지에 새로 쓸 수 있다는 생각은 혁명적이다. 이 학설에 따르면 인종?종교?성을 비롯해 개인들 간의 어떤 차이도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경험의 차이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육아?교육?국가 등 제도를 통해 경험의 조건을 개혁하면 인간을 바꿀 수 있다. 경험은 정치적 현상을 타파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또 만약 모든 사람이 백지상태로 출발한다면, 그 누구도 타고난 지혜와 물려받는 신분을 주장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빈 서판’은 세습적인 왕권과 귀족 신분의 정당성을 파괴하는 개념이 되었고, 우리의 신념을 위한 신성한 경전이 되었다.
---「나는 내가 경험하는 것이다: 로크」중에서

개개의 인간은 모두 자신의 생활 수단을 생산한다. 하지만 그 노동은 그 밖의 모든 인간과도 관계가 있다. 인간은 개별적 존재이지만 동시에 인간성을 공유하는 유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노동이 모든 사람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본래의 인간성을 실현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인간성을 실현하려면 노동을 소외시키는 사회적 관계를 혁명적으로 바꿔야 한다. 문제는 사회적 관계의 계급적 구조에 있다.
---「사회혁명과 인간해방: 마르크스」중에서

니체는 강자의 도덕을 복원하려 한다.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강자의 창조적 힘만이 허무주의를 극복할 수 있다. 강한 것이 고귀한 것이다. 전통적 의미에서의 선한 인간은 창조하지 못한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새로운 도덕의 서판을 내걸면서 이렇게 말한다. “단단해질지어다!” 창조하는 자 모두는 단단하다. 니체는 허무주의 시대에 자신의 가치를 창조하고 자신의 고유한 삶을 살 수 있는 자를 ‘주권적 개인’이라 부른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예 도덕은 새로운 ‘주인 도덕’으로 대체되어야 한다. 이제까지 경시되었던 충동과 의지를 복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도덕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허무주의와 자유정신: 니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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