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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사고와 바른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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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559g | 190*260*14mm
ISBN13 979116919182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정보와 지식을 얻는 경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글을 통한 정보 및 지식의 습득일 것이다. 글을 통하지 않은 정보나 지식은 단순한 내용이거나 지극히 상징적인 수준에 머문다. 교통 신호나 표지판의 경우 글이 없어도 정보는 전달해 주지만 그것에서 지식을 얻을 수는 없다. 단순한 지시 또는 규제만이 있을 뿐이다. 고차원적이고 복잡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글을 통해서 전달할 수밖에 없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되어 오늘날과 같은 지위를 누리게 된 데에는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글과 글을 모아놓은 책을 통해 인류는 지식을 축적하고 이를 발전시켜 왔음을 부정할 수 없다. 선대 인류가 쌓아놓은 지적(知的) 업적이 없었다면, 아니 있어도 그것이 글로 전해져 오지 않았다면 우리 인류는 시행착오를 거듭했을 것이고 그 발전 속도도 현재와 같은 수준은 아니었을 것이다. 이처럼 글을 통해 인간은 선대의 축적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이를 후대에 전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인류의 지식과 문화는 발전해왔고 오늘날과 같은 문명의 이기들이 발명될 수 있었다. 이처럼 인류의 문화와 문명이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글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글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글쓰기가 꾸준히 이루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초, 중, 고등학교를 거치며 늘 공부를 해왔고, 선생님과 부모님으로부터 공부하라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학교를 다니며 우리가 해왔던 공부의 방식을 돌이켜보면 대개는 글이나 책을 읽는 방식의 공부였다. 물론 다른 방식의 공부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자연 과학에 대한 공부는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실험과 관찰 또한 필수적이다. 여행을 통한 체험도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통념상 이러한 체험과 관찰은 공부로서 인정받지 못하기도 했다. 이는 '공부한다'는 말을 '책을 읽는다'는 말과 동일한 의미로 인식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책을 통한 공부가 중요함을 역설적으로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대학에서 하는 공부도 위의 공부 개념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는 않다. 대학에서도 글과 책 읽기는 여전히 중요하다. 그러나 대학에서의 공부는 글 읽기가 전부는 아니다. 글 읽기와 더불어 글쓰기가 이루어져야만 한다. 하지만 우리는 거의 매일 글을 접하면서도 막상 글을 쓰려면 어려워하고 이를 부담스러워한다. 또한 글쓰기는 문인, 기자, 교수, 연구자 등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 때문에 평소 글쓰기에 대한 훈련을 게을리하고 준비를 전혀 하지 않다보니 막상 글을 쓰려면 어떻게 써야할 지 당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글을 쓸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에, 연습이 안 되어서 글을 쓰는 것이 부담스럽고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니다.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글을 쓰는 것이 대학에서 공부하는 궁극적 목표이기 때문에 글의 내용을 개략적으로 파악하고 이해만 하고 있는 수준이어서는 곤란하다.

대학 교육에서 요구하는 글쓰기는 자신이 읽은 글이나 책의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거나 글로 보여주는 것뿐 아니라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을 넘어서는 독창적인 생각까지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글쓰기를 어렵게 여기는 대부분의 경우 준비 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생각의 방법, 생각의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우선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글을 읽을 때는 정확히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다음 부분으로 넘어갈 수 있다. 대강의 개요가 파악되면 세부적인 부분이 이해되지 않더라도 그냥 대충 이해하려고 하다보면 자세히 모른 채 글을 읽을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일상 대화에서 상대방의 말을 다 이해하지 못하고도 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는 이치와 같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 나중에 오해가 생길 수도 있다.
--- 「part 1 글쓰기의 기초 chapter 1 글쓰기의 중요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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