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일상은 생활의 체계를 구성하는 또 다른 중요한 형태로 아이들의 안전감을 증가시킨다. 잠자리에 들기, 등교 준비하기, 집안일 하기, 공부하기 등의 하루 일과를 규칙적으로 정하면 도움이 된다. 하루 일과를 정해 놓고 매일 지키게 하면 아이에게 해야 할 일을 계속 상기시킬 필요가 없고 아이 입장에서도 화를 낼 일이 없어진다. 아이는 매일 해야 할 일을 하기가 더 쉬워지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고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p.66 「3장 첫 번째 열쇠: 안전감 길러 주기」 중에서

한번은 미식축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유명한 쿼터백이 교도소에서 연설할 기회가 생겨 수감자들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언젠가는 감옥에 갈 거라는 말을 부모님에게 들어 본 사람 있나요?”질문을 받은 수감자들이 거의 모두 손을 들었을 때, 이 선수는 자신의 부모가 자기에게 항상 이렇게 말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었는지 깨달았다고 한다. 그의 부모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언젠가 너는 꼭 스타가 될 거야!”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행동을 얼마나 달라지게 하는가!---p.91 「4장 두 번째 열쇠: 자의식 강화하기」 중에서

지금 할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아야 한다. 지금 해야 할 일을 다음으로 미루면 그 일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만큼 그 일을 생각하는 데 사용하게 되어 시간을 낭비하는 주요한 이유가 된다. 일을 미루면 다른 일을 하는 동안 집중하기 어렵고 잠을 잘 때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죄의식을 느껴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b>이론과실천의 자녀교육서 ‘굿 페어런팅 북스’ </b><br/><br/>‘내 아이가 어떤 삶을 살길 바라는가?’ 공부를 잘하는 것,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것. 아니면 현재의 당신보다 나은 삶을 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가? 어떤 날에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바로 나올 것이다. “애들이 자기 방이나 정리하고, 숙제나 하고, 말이나 좀 잘 들으면 더 바랄 게 없겠어요.” “기왕이면 좋은 성적을 받아 명문대에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질문에 대해 조금만 더 고민하다 보면 특정한 단어가 포함된 대답을 하게 될 것이다. 단순하고 심지어 바보 같아 보이는 ‘행복’이라는 단어다. <br/>이 시리즈는 아이에게 ‘성공하는’ 삶보다 행복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삶을 줄 수 있는 육아를 제안한다. 자기 자신을 인정받고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는 안정적인 어린 시절을 보낸 아이들은 자신에게 내재된 발전 가능성을 스스로 발현하게 되고, 이는 아이가 인격뿐 아니라 능력까지 갖춘 어른으로 성장하게 할 것이다. <br/>시리즈의 첫 권인『아이를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게 하는 5단계』에 이어 『목적 있는 육아』가 출간되었고 나머지 책들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br/><br/>아기에게 딸려 오는 설명서는 없는 거야? 부모들은 육아서를 읽기는 하지만 책마다 서로 다른 조언을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부모들은 훈육 문제가 발생한 후에야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책을 뒤적인다. 이 책은 당신이 자녀에게 어떤 기술과 습관, 태도, 꿈, 가치관을 길러 주고 싶어 하는지 깨닫게 도와주고, 이러한 자질을 기르는 효과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br/>육아는 장기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여행이나 휴가를 계획할 때 전문가와 상담을 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 본 적이 있는가? 직업과 은퇴는 오랜 시간 동안 계획하고 전문가와 상의한다. 하지만 아이를 키울 때는 별다른 도움 없이 그냥 해 나간다. 내 아이가 어떤 어른으로 자라기를 원하는가? 아이가 필요한 자질을 갖추고 우리가 바라는 대로 자라게 하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장기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처음으로 부모가 된 사람이든지 경험이 많은 노련한 부모든지 ‘목적 있는 육아’를 하기 위해 이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br/>다섯 가지 열쇠를 갖춰라. 저자는 수년에 걸친 연구와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자질이 충족되어야 더 행복하고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욕구 5단계설 <br/>’을 토대로 아이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인 안전감, 자의식, 소속감, 목적의식, 개인 역량 인식을 계층적으로 배열했다. 즉 첫 번째 열쇠인 안전감이 충족되어야 두 번째 열쇠인 자의식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하면 자신의 강점과 약점, 자의식에 대해 솔직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스스로 느끼는 자신의 모습이 편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거나 소속감을 형성하는 일을 어려워한다. 특히 목적의식과 개인 역량 인식은 안전감, 자의식, 소속감을 확실히 갖추었을 때 비로소 길러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현재 상태를 진단해 부족한 자질을 알아내고 그 자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본문 34쪽) <br/>아이들은 모두 특별하다. 한 아이에게는 잘 맞는 육아 방법이 다른 아이에게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형제자매끼리도 육아 방법은 다 다르며, 특별한 상황에 처해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잦다. 저자는 기질, 성격, 성별부터 자폐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신체장애 그리고 영재아동과 위탁아동까지 다양한 특성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육아 방법을 들려준다. <br/>가치관과 꿈을 가진 부모가 되어라. 오늘날 가족은 규모나 형태면에서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가족의 규모나 구성 방식이 어떻든 간에 아이를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계획을 세우며 육아 목표를 정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이는 부모뿐 아니라 아이를 보살피고 양육할 책임이 있는 사람 모두에게 해당된다. 부모의 가치관, 육아 방식, 아이에 대한 기대 등에 따라 아이의 미래 모습은 크게 달라진다. 자신에게 확신이 없고 너무 예민하거나 자긍심이 낮으면 부모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어렵다. 저자는 책 곳곳에서 부모 및 양육자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으며, 그 역할을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획을 두 장에 걸쳐 제안한다. <br/><br/><b>이 책의 특징 </b><br/>▶아이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막연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수십 년 동안 교육계에서 활동하고 자녀들과 손자손녀들을 어엿한 어른으로 길러낸 저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된 이 활동들은 매우 지혜롭고 잽용적이다. <br/>▶아이의 상황과 관계없이 부모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로 다섯 가지 열쇠를 소개하면서 특별한 문제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 영재아동, 위탁아동을 위한 장을 마련해 아이를 키울 때 부모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는 육아 방법을 제안한다.

단순히 육아에 관한 책이 하나 추가되었다고 생각하지 마라. …… 『목적 있는 육아』에서 보여 주는 지혜와 실제적인 방법들은 당신을 자신이 되고 싶은 부모가 되도록 도와줄 것이다. 두 저자의 통찰력은 현장에서 직접 실험을 통해 입증되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원칙들을 육아에 적용한다면,
아이에게 평생 품고 살 수 있는 선물을 주게 될 것이다.
밥 ‘호프’ 모와드 (엣지 학습 센터(Edge Learning Institute)의 설립자)

이 책은 수년간에 걸쳐 행한 실제적인 경험과 실험을 토대로 육아에 대해 흥미롭고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우리가 대부분 아이에게 원하는 인간적인 자질들을 부모가 길러 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생각과 제안은 실현 가능하고 많은 부모들을 도울 수 있고 믿을 만하다. 독특한 문제를 안고 있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이야기를 다룬 장은 특히 가치 있다.
잭 캔필드 (교육학 석사, 자존감 세미나 강사이자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공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