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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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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인사이드

: 135년 최장수 병원의 디테일 경영 이야기

이철 | 예미 | 2021년 01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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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594g | 152*225*30mm
ISBN13 9791189877491
ISBN10 11898774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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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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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병원 로비층에 외래환자가 가장 많은 메이저 진료과를 배치하는 것이 상식이다. 당시 편의시설은 지하에 두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었고, 발상의 전환을 한다면 건물 최고층에 두는 것이 혁신적인 변화로 취급되던 시절이었다. 병원 로비에 대규모 환자편의시설을 둔다는 것은 상식을 과감하게 깨뜨리는 파격 중의 파격이었던 것이다.
싱가포르의 래플즈병원과 글렌이글스병원처럼 로비에 환자편의시설을 두고 싶다는 꿈이 우리 병원에서 훨씬 큰 규모로 실현될 날이 머지않았다. 드디어 병원을 들어서면 알코올 소독약 냄새 대신 커피 향을 맡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 pp.40-41, 〈하드웨어 경영〉

이른 퇴원과 조기 입원이 가져온 현상 중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주치의가 퇴근 전에 새로 입원한 환자를 진찰하고 여러 지시사항을 입원 당일에 내릴 수 있다는 점이었다. 주치의가 퇴근한 후에 입원을 하면 주치의의 치료방침이나 지시가 하루 뒤로 넘어간다. 주치의가 오후회진에 신환 입원환자를 만나고 싶어도 환자가 병실에 없다면 불가능할 것이다. 이른 퇴원과 조기 입원이 이루어지면 주치의와 입원환자의 만남이 반나절 앞당겨 이루어진다.
--- p.62, 〈디테일 경영〉

다행히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에는 의류디자인 전문 교수들이 많이 있다. 산학협동이 시도되었다. 생활과학대학 김영인 교수께서 성인 환자복과 어린이 환자복의 로고와 환자복의 재질까지 세심하게 자문을 해주었고, 실무 환자복 개발 TF 팀과 많은 회의 끝에 멋진 환자복이 탄생하여 지금 현재도 사용되고 있다. 20년간 사용되고 많은 방송출연을 한 덕에 이제 환자복은 세브란스와 일체가 되어 누가 보아도 세브란스병원임을 알리는 중요한 홍보물이 되었다. 방송에서 세브란스병원 입원환자 인터뷰가 나올 때마다 환자복 개발 당시 기억이 새롭게 다가온다.
--- p.99, 〈이미지 경영〉

세브란스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에 당뇨 환자를 포함한 많은 환자들이 진료 두 시간 전에 채혈을 하고 그 검사결과를 가지고 주치의에게 진료를 받는다. 환자들이 기다리는 두 시간을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방안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제주올레가 생각났다. 세브란스병원의 환경은 어느 의료기관보다 자연친화적이다. 세브란스병원이 연세대학 캠퍼스 내에 있기 때문에 연세대학의 청송대를 이용하여 세브란스올레 코스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 pp.115-116, 〈배려의 경영〉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 환자들은 마음속으로 “내가 살아서 다시 수술실 문을 나올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한다. 특히 힘들고 어려운 수술을 받는 환자일수록 이런 걱정이 더욱 앞선다. 그래서 수술실 가기 전에 거쳐 가는 장소인 마취준비실에서 전도사님들이 환자를 위해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기도를 권유하면 마음이 가난한 상태인 환자들은 기도를 승낙하고 적극적으로 기도에 참여한다. 전도사님들이 요청하면 스님도 절대자에 대한 간구기도를 부탁하는 경우도 있었다.
환자를 위한 기도를 집도의나 마취과 의사가 직접 드리면 더욱 환자들이 안심하지 않을까? 의료원 원목실장이신 한인철 목사께 의논을 드렸더니 대찬성이었다.
--- p.178, 〈본질의 경영〉

교수진과 행정직에 대한 경영교육 과정으로 교직원들이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병원경영에 관심을 갖고 동참한다면, 이것은 다른 병원이 가지지 못하는 세브란스의 커다란 잠재력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어느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병원도 짓고 의료장비도 구입하면서 살아가는 세브란스병원의 교수들이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주인처럼 진료에 참여할 때 세상의 어느 병원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가지리라고 확신한다.
--- p.211, 〈플러스 경영〉

이렇게 공정회의에서 수차례 세면대 설치가 보류되고 회복되는 수난을 거친 끝에 세브란스 새 병원에는 의료진이 손쉽게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모든 병실마다 설치되었다.
이렇게 손을 씻기 쉬운 환경을 준비한 후에 세브란스병원은 대대적인 손씻기 운동 ‘하이파이브(High-Five)’를 시작했다. 병실의 컴퓨터 첫 시작 화면에 손씻기 포스터를 사용하였고, 병원 곳곳에 손씻기 포스터를 부착하였다. 손씻기 우수 교직원과 우수 병동을 표창하기도 했다. 그리고 병원장 스스로가 병실 책임 간호사 50여 명을 모아 놓고 미국 브라운대학 부속 위민&인펀츠 병원에서 보았던, 전신 갑옷 감염차단 장비를 벗어 버리고 손씻기를 강조하는 연극을 그대로 수행하면서 간호사들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 p.294, 〈환자안전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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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의사와 간호사가 수술대에 누운 환자를 위해 ‘잘 낫게 해달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도를 한다. 그러자 환자들의 불안이 사라지면서 마취제나 진통제 사용량이 줄어들었다. 병실 환경과 주치의 업무방식을 바꾸자, 입원환자 회복이 빨라져 퇴원이 당겨졌다. 의료진 손씻기 운동을 펼치니, 원내 감염이 절반으로 줄었다. 이 책의 사례처럼 병원경영 혁신의 수혜자는 환자다. 자신의 생명을 맡기려 찾아온 환자를 만족시키며 성장한 세브란스병원. 이철의 인간경영 14년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논설위원)
마음이 선한 의사이며 하나님의 특별한 달란트를 받은 이철 하나로의료재단 총괄원장이 선교사들을 통해 세우시고 하나님이 주인이신 세브란스병원과 연세의료원의 원장으로 14년간 의료행정에 헌신하며 몸담았던 생생한 기록으로, 조선을 사랑한 에비슨 의료선교사의 정신을 실천한 감동적인 저서로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승규 (전 아산의료원장/간이식·간담도외과 석좌교수)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케 한다’는 세브란스의 미션은 기독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장 분명하게 나타내 줍니다.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세브란스병원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까닭은 바로 이 미션에 충실하기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철 전 의료원장님은 이러한 미션에 충실한 리더십으로 병원경영의 알파와 오메가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 준 분입니다. 이 책은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경영의 중요한 요소들을 기독병원이라는 정체성과 세계적인 의료수준의 퀄리티라는 기준으로 잘 서술하였습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일어난 다양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여 읽는 재미가 있을 뿐 아니라 감동과 도전이 밀려오는 책입니다. 많은 의료인들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 성도들이 함께 읽어 신앙적인 유익까지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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