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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관상학

[ 양장 ] 그린비 고전의 숲-0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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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1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52*224*20mm
ISBN13 978897682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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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특성들은 신체적인 것에 수반하는 것으로, 신체의 운동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그 자체로 존속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술에 취하거나 질병을 앓는 경우에 아주 분명하다. 왜냐하면 정신적 특성들이 신체적인 겪음들에 의해 변화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명백한 일이기 때문이다. 또 반대로 신체는 혼의 겪음들에 의해 그에 따른 변화를 겪는다. 이것은 사랑과 두려움 그리고 슬픔과 기쁨에서 분명하다. 게다가 신체와 혼이 서로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그렇게 긴밀하게 결합을 하게 되고, 이 때문에 대부분의 것들에서 혼과 신체가 서로에게 받는 겪음의 원인이 되고 있음을 자연에 의해 생긴 것들을 봄으로써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동물의 종이라도 그 자신의 외적 생김새와 정신적 특성(마음의 작용)이 각기 다른 종류의 동물의 것인 동물은 아직까지 존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어떤 동물이든 그 몸과 혼은 항상 같은 종류의 동물의 것이며, 따라서 그러그러한 신체에는 그러그러한 정신적 특성이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것이다.
--- p.117~120

관상학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마음에 자연적으로 생긴 성격 특성(겪음들)을 다루는 것이다. 획득된 성격 특성이라도 그것이 생기면서 관상의 대상이 된 징표가 변화한다면 그것 또한 관상학과 관련된다. 그것들이 어떤 것인지는 나중에 밝혀질 것이다.
--- p.131

나에게는 혼과 신체가 서로 간에 공통된 변화를 겪는 것처럼 생각된다. 혼의 상태가 변화를 겪으면 동시에 신체의 형태에도 어떠한 변화가 생길 것이고, 그와 반대로 신체의 형태에 생긴 변화로 인해 혼의 상태가 변화를 겪을 수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슬픔과 기쁨이 혼의 상태라면 슬퍼하는 사람은 매우 어두운 표정을 짓고 기뻐하는 사람은 밝은 표정을 지을 것이라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일 [어떤 특정한 겪음의 상태에 대해] 혼이 이전에 겪었던 특정한 형태로부터 벗어난 후에도 여전히 [그에 수반하는] 신체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면 그 경우에도 분명히 혼과 신체는 이러한 방식으로 여전히 공통의 변화를 겪고 있겠지만 그 변화는 서로 끝까지 동시적으로 지속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 p.153

우리가 사육하는 동물들 중 암컷이 수컷에 비해 혼이 더 부드럽고 더 유약하다. 게다가 신체적으로는 암컷이 신체적으로 수컷보다 힘이 덜 세지만 양육하기와 길들이기에는 훨씬 더 쉽다. 따라서 암컷은 이러한 [성향을] 지님으로 말미암아 수컷에 비해 분개를 덜 느낄 수 있다. 이것은 우리 자신의 사례에서도 아주 분명하다. 즉 우리가 아무리 해도 분통을 금치 못할 때, 우리[남성]는 더 이상 설득의 말을 들어 주려고 하지 않으며, 무슨 일이 있어도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분노에 짓눌린 채 스스로에게 억지를 부려 가며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내 생각으로는 암컷이 수컷보다 더 심술궂고, 분별이 없으며, 비열해 보인다. 실제로 여성과 우리에게 길러지는 암컷 동물들이 그렇다는 것은 전적으로 명백한데, 숲에 서식하는 동물들에 대해서도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다는 것을 양치기와 사냥꾼들은 모두 일치되게 인정하고 있다.
---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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