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진심진력
중고도서

진심진력

: 삶의 전장에서 이순신을 만나다

정가
15,500
중고판매가
6,800 (56%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ebay에서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634g | 148*225*30mm
ISBN13 9788966186914
ISBN10 8966186912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종평
이순신 연구가, 역사 칼럼니스트.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남대전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아리랑TV 기획실, 국회의원보좌관으로 일했다. 삶의 고난이 깊어질 무렵, 이순신의 삶에 빠져 이순신에 대한 책을 네 권 썼다. 이순신의 속마음을 탐험한 《이순신, 꿈속을 걸어 나오다》, 그의 삶을 추적하면서 배운 그의 지혜를 엮은 《그는 어떻게 이순신이 되었나》, 불패의 명장 이순신의 삶의 원칙을 찾은 《이순신 이기는 원칙》, 이순신에게 결정적 영향을 끼친 스승 15인을 살펴본 《흔들리는 마흔, 이순신을 만나다》가 있다. 이순신을 만난 뒤로 어떤 위기에서도 희망을 갖고 사는 그는 이순신 장군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세상이 조금 더 밝아질 수 있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끊임없이 이순신의 지혜를 탐구하고 나누며 살고자 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경영자 이순신은 언제나 지독할 정도로 숫자를 파악하려 애썼고 일기에 일일이 기록했다. 때문에 그의 일기는 회계장부와도 같았다.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자신이 경영하는 5관 5포의 재무 및 조직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었고, 유비무환의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 다음은 숫자에 얼마나 철저했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 전선을 토괴土塊에 얹어 만들기 시작했는데, 목수가 214명이다. 물건 나르는 일은 본영 72명, 방답 35명, 사도 25명, 녹도 15명, 발포 12명, 여도 15명, 순천 10명, 낙안 5명, 흥양과 보성 각 10명이 했다. _ 《난중일기》, 1593년 6월 22일
- 군량에 대한 장부를 만들고 흥양 둔전에서 추수한 벼 352섬을 받아들였다. _《난중일기》, 1596년 2월 8일
- 재목을 끌어내릴 군사 1,283명에게 밥을 먹이고서 끌어내리게 했다. _ 《난중일기》, 1595년 9월 2일

* 전쟁이 발발했을 때 이순신은 굶주리는 백성과 군사들을 걱정하며, 식량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면 온갖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는 전쟁 중에도 나라에 필요한 각종 진상품까지 생산하기도 했다. 《난중일기》에는 최고사령관이면서도 직접 밭에 나가 씨를 뿌리고, 소금 굽는 가마솥을 만들고, 미역을 따온 일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 1594년 3월 23일. 견내량에서 미역 53동(한 동은 말린 미역 10묶음)을 따왔다.
- 1594년 6월 7일. 무씨 2되 5홉을 심었다種菁.
- 1595년 5월 17일. 쇳물을 부어 소금 굽는 가마솥 하나를 만들었다.
- 1596년 1월 20일. 미시未時에 메주를 다 만들어 부뚜막에 들여놓았다.

그는 자신의 직위나 체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전쟁과 노역, 굶주림에 지친 군사 및 백성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고된 노동을 했다. 기쁨도 슬픔도 아픔도 함께 나누었다.

* 일본군이 조선 수군의 마지막 숨통을 끊기 위해 대규모 공격을 해오기 전날, 즉 명량해전 전날 이순신의 일기 맨 끝에는 꿈 이야기 한 줄이 기록되어 있다.
“이날 밤 꿈에 신인神人이 나타나 가르쳐주시길, ‘이렇게 하면 크게 이기고, 저렇게 하면 진다’고 했다.”
황당한 이야기라며 곧이듣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탁월한 영적 리더들의 삶에는 이와 비슷한 이야기들이 종종 등장한다. 성경과 불경 및 각종 신화와 전설의 주요 모티프이기도 하다. 여기서 ‘신인’을 칼 융의 심리학으로 해석해 보면 내면의 자기 자신이 상징화된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이 꿈은 당시 이순신이 얼마나 절박했고 치열하게 고심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그가 얼마나 맑은 영혼을 갖고 있었는지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명량해전에서 이순신이 꿈 속 신인이 가르쳐준 전략전술을 실제로 펼쳤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은 없다. 다만 역사는 그가 배 13척으로 10배가 넘는 133척의 일본 해군을 대패시킨 기적 같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한다. 해전 당일 일기에는 전투과정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날 일기 맨 끝에 “天幸天幸(하늘이 도왔다, 하늘이 도왔다)”라고 적었다. 이순신 자신도 하늘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이루지 못했을 승리라 여긴 것이다. 이 네 글자는 이순신이라는 인물의 진정한 모습을 알려주는 또 하나의 비밀 코드다. 바로 ‘진실로 하늘을 공경하고 두려워한 사람’. 또한 그가 자신의 삶을 얼마나 순결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살았는지 보여준다. 포기를 모르는 낙관주의자였고 오만하리만치 자기 자신을 존중했지만, 하늘을 두려워하며 하늘의 뜻에 따라 살고자 한 사람, 진실의 힘, 역사의 힘, 백성의 힘을 믿은 사람임을 보여준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순신 리더십의 근원인 세 가지 ‘진심眞心, 盡心, 進心’은 위기에 더욱 빛나는 한국형 리더십의 요체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혼돈 속에서도 뜻을 이루고 삶의 가치를 실현하여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길이 여기에 있다고 믿는다.

손욱 (전 농심 대표이사 회장, 한국형리더십개발원 이사장, 서울대학교 초빙교수)
흔들리지 않는 도전정신인 ‘진심進心’과 하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진정성의 근간 ‘진심眞心’, 주어진 상황에서 늘 최선을 다하려는 ‘진심盡心’이 모이면 삶은 위대해진다. 예측불허의 난기류가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즈음, 리더는 물론 ‘역경’을 뒤집어 ‘경력’으로 만들려는 모든 이들이 곁에 두어야 할 필독서다.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
저자는 이순신 불패 신화의 동력이 총칼로 싸우는 전쟁터에서만 유효한 것이 아님을 정밀하게 분석, 고증한다. 하루하루가 전쟁과 다름없는 이 시대에도 이순신의 전술과 용인술은 어김없이 들어맞는다. 이 책은 4백여 년 전 고독 속에서 처절하게 끝까지 싸운 한 장군이 혼돈의 시대에 내리는 처방전이다.

이호준 (서울신문 선임기자, 작가)
‘가장 인간적인 군신’으로 남은 이순신. 엉망인 조정과 강력한 적, 불리한 상황에서 도무지 가능해 보이지 않았던 승리를 이끌어낸 이순신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앞길을 고민하는 리더라면 이순신의 생애를 관통한 힘(진進)과 마음(진眞), 그리고 자세(진盡)를 돌아보라.

예병일 (플루토미디어 대표, ‘예병일의 경제노트’ 발행인)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편의점택배(GS)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6,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