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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철학 성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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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610g | 152*225*20mm
ISBN13 9791191860337
ISBN10 119186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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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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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별들이 있는 허공에서부터, 우리들의 입으로 코로 우리들 속으로 드나들고 있는 허공에 이르기까지, 결코 어디에도 있지 않음이 없이 모든 곳에 가득한 무궁무진 무한한 전체 허공이, 마음이다. 모든 것이 마음 속에 있고, 마음이 모든 것 속에 있다. 우리들 속에 있는 허공이 마음이고, 우리들 밖에 있는 허공이 마음이다. 이 마음이 참 실상이고 진여이다.

‘남+녀- 음-양+ 에너지’는, 서로 끌어들이고 서로 끌어당기며 서로 끌어 붙는 힘이다. 서로 끌어들이고 끌어당기며 서로 끌어붙는 힘이 사랑이다. 이 힘(사랑)이 전신에 골고루 퍼지기 시작하며, 하나하나의 세포들이 모두 깨어나기 시작하고, 세포들 하나하나마다 진동하기 시작한다.

무엇을 하든 생각이 나오는 근원 자리를 놓치지 않는 것이 깨어있는 것이다. 무엇을 하든지 생각이 나오는 근본 자리에 마음을 두고, ‘창조근원 0 · 무생각 마음’으로 생각이 나오는 근원 자리를 보며, 생각이 나오는 근원 자리를 떠나지 않는 것이다.

남성은, 삽입이 되고 사정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영원히 불타오를 것 같이 열정적이다가, 사정(射精)이 되고 나면, 용(성 용솟음 힘)을 잃어버리고, 위축될 대로 위축되어 무기력하기만 한, 죽은 남근이 되어, 물이 가득하고 하마 입안같이 크게만 감각되는 여근에 실망하게 되며, 남근의 여근에 대한 선망이 사라지고 말게 된다. 그래서 사정을 하고 나면 여근을 혐오하게 되는 속성이 남근이요, 남성이다.

남근(여의봉)의 속성은, 성의 기(氣)가 용솟음치므로 용궁에 들어갔다가 사정이 되고 나면, ‘활력도 열의도 끌림도 매력도 흥미도’ 잃게 되고, ‘자괴감 · 상실감’만 얻고 형편없이 위축된 몰골로 초라하게 용궁을 떠나가는 속물이다. 그래서 사정성교를 하고 나면, 남근은 무기력하기만 한 미꾸라지 신세가 되며, 바다 속 같은 여근에 대하여 환멸을 느끼다가 권태요, 싫증이요, 무관심이 되기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사랑이 영원할 것이라고 믿고 있던 여근들이 배신을 당하고 실망하게 되는 것이다.

남+녀-가 에너지로서 만나고, 정액방출 없이 처음의 불의 상태에 남아 있을 때만이, 생명학적 영적인 만남이 이뤄지며, 항상 에너지의 서클(원, O)이 가능하게 된다. 사정을 위한 수단으로 남녀합신이 되지 않고, 언제나 처음의 불의 근원에 머물러서 두 몸의 에너지가 하나 됨을 이루어야 하는 본분이 남성이다.

남성의 본분은, 남녀합신 일신으로 남성 에너지+와 여성 에너지-가, 마치 ‘+전기와 -전기 흐름 서클(원, O)’과 같고, ‘N+극과 S-극 자력 흐름 서클(원, O)’과 같은, ‘남성 에너지+와 여성 에너지- 합일 서클(원, O)’을 이루는 것이다.

정액은, ‘면역력의 집’이고, ‘몸을 젊게 하는 에너지의 집’이고, ‘병 없이 오래 살게 하는 에너지의 집’이며, 육신을 초월하여 있는 ‘초능력에너지의 집’이다. ‘정액을 몸 밖으로 내보내면 내보낼수록’, 몸이 늙게 되고, 체력과 활력 의지력이 약화되며, 끝에 가서는 에너지가 바닥나게 되어 빈껍데기 육신이 되며, 살고 싶은 의욕을 잃게 되고 만다.

정액을 몸 안에 항상 보존하고 있어야, 항상 병 없이 건강하고 젊은 몸일 수 있고, 모든 병을 물리칠 수 있는 면역력 강한 몸이 되며, 모든 일에 의욕이 넘치는 즐거운 몸이 된다. 때문에 교합할지라도 결코 절대로 사정하지 않는 것이 성생활의 핵심 기교요 지혜이다. 이런 귀중한 정액을 항상 몸 안에 간직하고 있어야, 항상 발기능력이 살아있으며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 존재감’ 넘치는 몸이 되고, 활기 넘치는 즐거운 몸이 되면서 항상 삶의 의욕이 넘치게 되어, 자살 충동 같은 것이 없게 되는 것이다.

꽃은 누구를 위하여 아름답고 향기 있는 것이 아니다. 누가 보고 있든지 않든지 향기와 순수와 기쁨과 웃음이, 꽃의 본성이다. 그러므로 벼랑 높은 곳에 피어있는 꽃도, ‘아무도 근접하는 이가 없어도, 보는 이가 없어도’ 언제나 순수요, 향기요, 아름다움이요, 기쁨이요, 함박웃음이다.

부부가 무사정 성교 명상을 위하며, 영원히, 언제나, 항상 생각보다 먼저 있는 ‘창조근원 0 마음’을 놓침이 없는 삶을 산다면, 육신이 아니라, 얼굴이 아니라, 그 육신을 살아있도록 하고 있는 근원인 ‘마음’이, ‘꽃의 사랑, 꽃의 행복, 꽃의 기쁨, 꽃의 향기, 꽃의 순수, 꽃의 아름다움’인 ‘진(眞) 선(善) 미(美)’인 것이다.

교합하되 결코 절대로 사정하지 않게 되면,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의 문이 싫어지지 않아서 찾게 되고, 아내는 아내대로 남편이 무능하지 않으므로 실망이 없게 된다. 그러니 잊지 않고 교합하되 결코 절대 사정하지 않는 교합이 부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비법이다.

결코 어디에도 있지 않음이 없는 우주진동 속에 ‘육체 나’가 있고, ‘육체 나’ 속에 우주진동이 있다. … ‘육체 남성’ 속에서 느껴지는 진동과, ‘육체 여성’ 속에서 느껴지는 진동이 합일되도록, 생각 없이 진동을 느끼며, 생각 없이 진동을 알아차린다. 남녀 몸속의 진동과 우주진동은 단일한 하나의 진동이다. 시간이 몇 시간이 걸리든지 시간을 생각할 것 없이, 시간을 초월하여 있으면서, 남녀 두 몸의 합일진동이 우주진동과도 이어지도록, 생각 없이 진동을 느끼고, 생각 없이 진동을 알아차린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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