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시장, 종교, 욕망
중고도서

시장, 종교, 욕망

: 해방신학의 눈으로 본 오늘의 세계

정가
15,000
중고판매가
9,000 (40% 할인)
상태?
사용 흔적 많이 있으나,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sksong0608에서 3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53*224*23mm
ISBN13 9788974836917
ISBN10 8974836912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많이 있으나,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성정모
라틴아메리카 해방신학 2세대 학자들 중 가장 뛰어난 연구자 중 하나로 알려진 한국계 브라질 신학자로서 특히 해방신학의 지평을 ‘인간의 욕망 문제’로까지 넓힌 선구적인 해방신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1965년 가족들과 함께 브라질로 이주했다. 상파울루 대학교USP 경영학과를 다니다가 3학년 때 중퇴하고 가톨릭 사제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교에 다시 입학했다. 3학년 때 사제의 길을 포기했으나 평신도로서 신학 공부를 계속하여 외채 문제에 대한 신학적 비판으로 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경제에 대한 신학적 성찰과 연구를 계속했고, 상파울루 감리교대학교에 서 훌리오 데 산타 아나 J?lio de Santa Ana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상파울루 감리교대학교는 물론 브라질 국내외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집필 활동도 꾸준히 병행했다. 가톨릭 신자인 그는 브라질 최대 빈민촌인 자르징안젤라시의 산마르티네스 교회 등에서 해방신학 모임을 이끌었고, 상파울루의 이바브 침례교회 키비츠 목사 등 많은 목사들에게 해방신학을 가르치는 등 현장과 학문을 연계하며 실천적인 삶을 살고 있는 해방신학자이다. 현재 상파울로 감리교대학교 인문법대 학장으로 재직하면서 종교학과 신학을 강의하고 있다.

그의 책들은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영어 등으로 번역되었으며, 한국어로 번역되어 소개된 저서는 《하느님 체험, 환상인가 현실인가?》(김항섭 옮김, 가톨릭출판사, 1994), 《인정 없는 경제와 하느님: 복음화에 도전하는 가난과 신자유주의》(김항섭 옮김, 가톨릭출판사, 1995), 《욕구와 시장, 그리고 신학》(홍인식 옮김, 일월서각, 2000) 등이 있고, 최근에는 조르그 리거Joerg Rieger, 네스톨 미게스Nestor Miguez와 공동집필한 《제국의 영혼을 넘어서Beyond the Spirit of Empire》로 주목을 받았다.
역자 : 홍인식
1974년 열일곱 살 때 파라과이로 이주했다. 파라과이 국립 아순시온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의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아르헨티나 연합신학대학교ISEDET에서 호세 미게스 보니노Jose Miguez Bonino 박사의 지도로 해방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르헨티나 소망교회, 신성교회, 칠레 영락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4년간 서울 삼성동 현대교회 담임목사로 있었다. 또한 쿠바 개신교신학대학교와 아르헨티나 연합신학대학교 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현재는 멕시코 장로교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라틴아메리카의 중요한 신학 서적들을 한국에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P.20 : 이렇게 부와 가난이 혼합되어 있는 복잡하고 모순된 세계 앞에서 복음적 메시지는 추상적이거나 통상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현재의 역사적 맥락과 국제경제 질서와의 연관성 안에서 선포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위한 복음이 되어야 하며, 현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죄의 실체를 드러내며, 우리 가운데 존재하는 성령의 행동을 밝히는 선포가 되어야 한다.

P.28 : 이제는 유토피아를 더 이상 인간의 사후 신의 개입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 과학기술 발전의 결과로 간주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진보의 신화’이다. 이러한 신화로 인해 인간 활동에 한계가 있다는 개념은 사라지고, ‘원하는 것은 힘이다’라는 개념이 발생한다.

P.35 : 인간의 모든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 기술 발전을 통해 부를 무한정하게 축적함으로써 가능하다고 믿을 때, 과학기술을 최고로 발전시키는 사회체제가 낙원이며, ‘풍족한 삶’을 위한 진정한 길이라고 믿게 된다. 다른 대안이 없이 시장체제가 유일한 수단이라고 믿으면 믿을수록 모든 것은 시장의 이름으로 정당화되고 합법화될 것이다. 이렇게 시장체제는 우리를 풍족한 삶으로 이끄는 ‘길과 진리’처럼 여겨진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편의점택배(GS)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