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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와 다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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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152*225*20mm
ISBN13 9791193210475
ISBN10 11932104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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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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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이렇게 삶이 힘든 것일까? 하늘에 답을 구했다. 절망했다. 숨을 쉴 수가 없었고, 내 안의 무언가가, 나의 영혼이 말라비틀어져 가는 고통을 느껴 가슴을 움켜잡았다. 나는 쓰러져 정신을 잃었고, 잠시 후 다시 깨어났다. 나는 살고 싶었다. 아주 간절히…. 그리고 나는 살기로 마음먹었다.
--- p.24

생각이 바뀌면 그에 따른 감정이 바뀌고 그것은 곧 감각적 경험으로 나타난다. 현재 내가 어떤 질병을 갖고 있다면 그것은 과거의 내 생각과 감정 그리고 그에 따른 몸의 반응인 것이다.

다행히 우리는 그에 대한 선택권을 갖고 있다. 그 질병을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바꿀 것인지 말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질병에 대해 ‘나는 바꿀 수 없어’라는 제한된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 대신 ‘나는 현재의 내 상태를 바꿀 수 있어’라고 믿는다면, 진정으로 당신이 집중한다면, 내 몸은 바뀌기 시작한다. 그것도 즉각적으로 말이다. 우리 몸에 생긴 질병은 우리가 만든 것이며, 그것을 고치는 것도 우리에게 달려 있다.
--- p.36

2022년 우리 가족은 괴산 청천면 삼송리 산골 아래 작은 집으로 이사했다. 맑고 고요한 이곳에서 자연이 주는 이로움을 만끽하며 내가 그토록 소망하던 자연 육아, 생태 육아적 삶을 살아가고 있다. 우리 마을은 중심가에서 워낙 떨어진 마을이다 보니 요가를 배우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이곳에서 2022년 6월부터 요가 교실을 열어 마을 주민들에게 요가를 가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웃 마을, 그 옆 마을에도 요가 수업을 열었다. 현재는 마을 중학교에서도 요가 수업을 하고 있다. 게다가 괴산 근교 지역에서도 요가 수업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2년에는 마을회관 기념 문화 수업으로 마을 분들과 함께 ‘힐링 명상’ 수업도 했다. 삶은 어느새 나를 푸르른 자연 속에서 소박한 요가 명상 수업을 하도록 이끌었다.

우리의 삶은 우주적 지성의 신성한 음악과 리듬, 조화로움으로 유지된다. 무한한 지성인 삶을 신뢰하고 나의 모든 삶을 내맡길 때 이러한 우주적 지성의 조화로움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우주의 리듬에 올라타고
살아갈 때 우리 삶은 더 수월해진다.
--- p.74

씨앗을 뿌리며 물과 거름을 잘 주는 농부처럼 자신의 순수한 소망을 불러일으키라. 그 소망이 이미 이루어진 것을 확신하고 생생하게 상상하라. 그리고 의심하지 말라. 그 소망과 일치하는 말과 행동을 하라. 그 모든 결과를 움켜쥐지 말라.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어 있다. 일어나지 않을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모든 결과는 나에게 좋은 것들이다. 그러니 마음껏 상상하라. 그대의 상상에는 한계가 없다. 그리고 그 결과는 더 큰 힘에게 맡겨라.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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