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정말 쓰고 싶었고, 읽고 싶었던 좋은 주제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구약 성경에 산재한 창조, 타락, 구원, 안식, 언약, 거룩함, 성전, 왕, 복, 전쟁, 믿음, 기도, 고난 등 보배로운 구슬을 ‘하나님 나라’라는 실로 꿰었다. 이렇게 중요하지만 어려운 본문을 쉽게 풀어내기에, 하나님 나라라는 실 위에 이들 주제가 영롱하게 빛난다. 더욱이 신약과 현대 그리스도인의 삶에 적절한 적용까지 제시한 것은 이 책의 진가를 더한다.
- 김성수 (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이 책은 하나님 나라의 개념을 창조까지 거슬러 올라가 설명하여, 창세기 11장과 12장을 넘지 못하던 그간의 안목을 넘어선다. 이는 창세기 1-10장까지 우리의 지평을 확장한 것이다. 이로써 하나님 나라의 안목을 창조와 섭리 가운데서 보게 되었다. 과학을 하나님처럼 받들어 모시고, 창조 기사를 신화 정도로 취급하는 시대에 천지 창조의 가치와 의미를 잘 드러낸 점이 돋보인다.
- 임형택 (숭신교회 담임 목사)
프롤로그부터 이미 탄복할 수밖에 없었다. 시작부터 끝까지 그야말로 깨달음과 감동에 붙잡혔다. 하나님께서 김진수 교수님을 통해 이렇게 놀라운 신학적 통찰과 영적 혜안을 주신 것에 내내 감사하고 감격할 뿐이다. 교수님은 성경에 자신을 담그고 연구와 집필에 전심전력을 다하는 신실한 학자다. 이 책은 이 세대만 아니라 오고 또 올 세대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풍족해지고 만족하도록 돕는 데 부족함이 없으리라 확신한다.
- 이복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하나님 나라는 성경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며, 신자의 삶을 형성하는 주된 요소다. 이 책의 장점은 하나님 나라의 개념을 창조에서 시작해서 구약 성경 전반에 걸쳐 심도 있게 추적한 데 있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구약 성경을 이해하는 일관된 시각을 얻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위한 삶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 도지원 (예수비전교회 담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