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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가의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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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가의 여인들

: 평양 로열패밀리의 비하인드 스토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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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34쪽 | 356g | 150*220*20mm
ISBN13 9788993324594
ISBN10 899332459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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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성혜림을 처음 만난 것은 영화촬영 때문이 아니었다. 당시 성혜림은 이미 다른 남자와 결혼한 몸이었다. 그녀는 소설『땅』으로 유명한 월북작가 이기영의 맏며느리였다. (중략) 김정일은 성혜림을 차지하기 위해 이혼수속을 밟게 한 뒤 몰래 살림을 차렸다. (중략) 졸지에 절대 권력자의 후계자에게 아내를 빼앗긴 성혜림의 남편 이평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대동강 물에 몸을 던져 자살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형수를 빼앗긴 김정일의 친구 이종혁은 북한의 금강산관광사업 등 굵직한 대남 프로젝트를 총책임졌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다. 형수를 빼앗고 형의 목숨까지 앗아간 김정일. 그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이종혁은 승승장구했다.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다. ---pp.16-18

김정일의 여성 관련 문제가 거론될 때마다 빠지지 않는 메뉴가 바로 ‘기쁨조’다. 탈북자 증언과 우리 정보당국의 첩보 등을 토대로 살펴보면 북한의 기쁨조는 김정일이 북한의 후계자로 부상하던 1970년대 초부터 만들어졌다. 미모의 여성을 선발해 김일성과 김정일의 전용별장에 배치한 후 각종 연회나 행사 등에 술 시중과 여흥을 위해 동원하는 방식이다. 김일성·김정일을 신격화하는 북한 사회에서 절대적 존재인 이들의 정신적·육체적 피로를 풀기 위해 봉사하는 조직이 있어야 한다는 명분에서다. 기쁨조는 성적 쾌락의 도구로 활용되는 ‘만족조’와 안마·마사지 등을 통해 피로를 풀어주는 ‘행복조’, 반나체 무용과 노래·악기 연주 등을 통해 즐거움을 제공하는 ‘가무조’로 나뉜다. 이들 기쁨조들은 김일성 특각과 초대소 등에 2,000명 정도 구성돼 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중략) 특히 만족조 요원은 몸매가 특별히 좋고 성적 매력이 풍부한 여성으로 김일성이나 김정일의 취향에 맞는 대상을 선발해 접견하게 하는데 마음에 안 들면 측근 인물에게 선물하기도 했다고 한다. ---pp.51-52

장성택은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과도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정남이 해외 체류 중 문제가 있으면 장성택에게 수시로 전화해 ‘고모부’라 부르며 어려움을 토로한 정황이 한국의 대북정보망에 포착되기도 했다. 장성택은 주로 김정남의 중국 체류비용 이나 마카오의 카지노 자금 등을 불편함이 없도록 챙겨 주었다는 후문이다. 정은의 생모인 고영희는 생전에 자신의 친아들인 정철과 정은 중 한 명을 후계자로 내세우는 데 최대 걸림돌을 성혜림 소생인 김정남으로 봤다. 일각에서는 김정남을 가까이에서 보살피던 장성택을 김옥이 극도로 견제했다는 주장을 내놓지만 두 사람 사이가 원만한 편이라는 평가도 있다. 장성택이 정남이 아닌 정은을 추천해 후계자 내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은 성격이나 외모 등의 측면에서 김정일을 쏙 빼닮았기 때문에 승인 받기 쉽다는 점이 고려됐다는 것이다. 정보 관계자는 “수십 년 동안 처남인 김정일을 지켜봐 온 장성택의 입장에서는 김정일이 가장 선호할 카드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고, 김정은을 최우선 순위로 올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p.110

이설주의 첫 공석 등장은 파격이었다. 후계권력을 거머쥔 지 불과 반 년 만에 김정은이 자신의 부인을 공개했다는 점도 놀라웠지만 그 방식도 흥미로웠다. 김정은 시대 들어 그의 취향에 맞게 새로 만들어진 모란봉악단의 시범공연을 이설주의 데뷔무대로 삼은 것이다. 성악을 전공한 이설주가 은하수관현악단의 가수였다는 점을 배려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왔다. 모란봉악단 공연은 20대 나이에 한반도의 절반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속받은 김정은과 그의 선택을 받은 신데렐라 이설주의 취향을 그대로 보여줬다. 북한 모란봉악단의 시범공연이 열린 2012년 7월 6일 평양 시내의 한 극장. 레이저 빔이 쏟아지는 무대 위에서 미녀 연주자와 가수가 공연에 열중하고 있었다. 짧은 치마에 가슴 위를 드러낸 파격적 의상은 과거 김정일 시대였다면 ‘부르주아 날라리풍’이라며 금기시되던 차림새였다. 파격은 이어졌다. 잠시 후 ‘미키마우스’와 ‘곰돌이 푸’ 등 미국 월트디즈니사의 캐릭터로 분장한 인물들이 등장했고, 배경화면에는 ‘백설공주’와 ‘미녀와 야수’ 그림이 비춰졌다. 모두 미국 자본주의 문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것들이었다. 전광판 자막에는 과거 ‘이 좋은 세상……’ 운운하며 체제 선전을 하던 문구 대신 ‘이 좁은 세상……’이라는 문구가 비춰졌다.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가자는 취지였다. ---pp.151-152

김정일은 자신의 아들 정은을 후계자로 낙점하면서 그 후견인으로 김경희를 꼽았다. 20대의 어리고 경험 없는 김정은에게 믿을 건 핏줄뿐이란 생각에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김경희의 건강문제는 그래서 주목 받고 있다. 그녀의 유고나 사망이 곧바로 김정은 권력의 불안이나 군부 또는 권력 내 잠재하고 있을지 모를 반대세력의 준동 가능성을 열어놓는 걸 의미한다는 점에서다. 김정일 사망 후 채 일 년이 지나지 않은 2012년 9월 김경희 건강이상설이 처음 불거졌다. 9월 25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 불참하면서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최고인민회의 참석자 명단에 김경희가 빠졌다. 대의원인 김경희가 김정은이 참석한 회의에 불참했다는 건 건강 등 신상에 중요한 문제가 생겼다는 방증이란 점에서 김경희 신변이상설은 확산됐다. 김경희는 그해 7월 능라인민유원지 개관식 때 부관의 부축을 받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pp.20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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