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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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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

: 해학과 재치가 어우러진 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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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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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832g | 153*224*35mm
ISBN13 9788979660562
ISBN10 8979660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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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피카소와 박정희를 말하다
도서2팀 박수호
“우리 사회에는 극도의 실용주의가 만연해서 과학의 존재이유가 실용성이라고 왜곡되어 있어 안타까운데, 이는 삶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기본 교양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학과 현대사회의 발전에는 과학적 사고, 곧 합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와 함께 자유로운 상상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인문학과 과학, 예술, 사회와 삶 등에 대한 폭넓은 공부가 필요합니다.(p. 14, 여는 글 중에서)”

‘해학과 재치가 어우러진 생생한 과학 이야기’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시작부터 과학에 대한 열린 시각과 과학과 타 학문과의 융합을 강조한다. 이는 이 책의 탄생 배경과도 정확히 일치한다. 이 책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최무영 교수가 서울대학교에서 자연과학 비전공자들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2005년 사이에 강의한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그간 소위 젊은 소장파 과학자들이 과학의 여러 이론이나 과학적 사고를 쉽게 소개해주는 책을 출판한 적은 여러 번 있었지만 한국의 최정상급 중견학자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 교양서를 출간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고 그래서 이 책은 더욱 돋보인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과학을 과학이론이나 과학의 언어로만 설명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인접학문이나 현상 등을 동원해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읽는 재미를 더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다방면의 교양을 쌓을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저자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을 동원한다. 피카소가 당시 서양미술의 주류가 이용한 원근법(먼 것은 작게, 가까운 것은 크게 그리는 것)을 쓰지 않은 것은 보는 시점을 한 군데로 고정하지 않고 여러 군데에서 봐야 사물의 진정한 본성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으며 이는 상대성 이론과도 일맥 상통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고전역학의 핵심 주제인 ‘혼돈과 질서’ 편에서는 혼돈이란 환경 변화에 대한 유연성을 의미하고 반대로 질서란 너무 강조하면 경직되어 있음을 뜻한다고 설명하면서 박정희 정부 때 일어났던 ‘인혁당 사건’을 거론한다. 저자는 이 사건이 질서 정연한 경직된 사회가 변화가 오면 적응하지 못해서 붕괴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이 예를 통해 저자는 혼돈은 무조건 나쁘고 질서는 무조건 좋다는 생각이 틀릴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책은 경어체 및 중간중간에 학생들의 질문과 저자의 답변이 들어있는 강의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저자의 강의를 직접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꾸몄다. 또 어려운 과학 용어나 외국어 용어도 토속말로 쉽게 친근하게 풀어서 설명해 어렵지 않게 읽어갈 수 있다.

현대인이 꼭 알아야 할, 알아두면 좋을 현대 물리학 교양은 물론 양자역학이나 상대성이론, 21세기 최신 주제인 혼돈, 복잡계, 엔트로피, 우주의 탄생과 진화, 생명현상까지 과학의 모든 주제가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여기에 더해 과학이란 무엇이고 과학이 어떻게 사회와 영향을 주고 받는지, 과학의 성격은 어떤지, 과학과 기술의 관계는 무엇인지 등과 같은 문제제기를 통해 과학이 인간에게 주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내용들이 책 곳곳에 실려 있다. 평소 문학이나 인문서만큼 과학도서를 가까이 하지는 않지만 ‘과학책 한 번 읽어봐야지’하는 독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안성맞춤격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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