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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한 사랑
중고도서

첫눈에 반한 사랑

: 순간의 매력에 숨겨진 사랑 이야기와 과학

얼 나우만 저 / 김은우 역 | 뿌리와이파리 | 2002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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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148*210*30mm
ISBN13 9788990024008
ISBN10 899002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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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은우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잡지사와 출판사 생활을 거쳐 출판기획 및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저자 : 얼 나우만 (Earl Naumann)
작가이자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이 경영하는 조사 및 컨설팅 업체 나우만 & 어소시에이츠(Naumann & Associates)를 통해 지금까지 별로 연구된 적이 없는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현상'에 대해 분석을 시도했다. 그가 쓴 경영서로는 별로『고객가치 창조』(Creating Customer Value), 『고객 만족 경영과 측정』(Customer Satisfaction Measurement and Management) 등이 있다. 나우만은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마케팅으로 박사학위를 땄으며 현재 아이다호 주 보이시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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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조사대상자 1,495명 중 첫눈에도 사랑에 빠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64.1%였다. 남성(65.2%)과 여성(63.6%)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인간관계 전문가'들의 회의적인 의견을 감안할 때 첫눈에 사랑에 빠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은 다소 의외였다.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첫눈에 사랑에 빠질 수 있다고 믿는다면, 사람들 사이의 호감에 대한 기존의 이론은 재검토되어야 한다. 다음의 조사 결과까지 감안한다면 그 필요성은 더욱 절실해진다.

첫눈에 사랑에 빠질 수 있다고 믿는 958명 가운데 58.2%가 실제로 첫눈에 사랑에 빠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절반이 넘는 수다. 물론 '믿는 자'들에게는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모두 우연히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더욱이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전혀 믿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이번 연구조사에서 밝혀진 또 한 가지 사실은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첫눈에 사랑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첫눈에 사랑에 빠질 수 있다고 믿는 남자들 가운데 62.3%가 실제로 경험한 적이 있었고, 여자들은 55.7%였다. 물론 6.6%포인트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무시할 수 있는 미미한 수치다. 그렇지만 이런 결과는 배우자를 선택할 때 여자들이 더 신중하다는 통념과 통하는 바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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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명 : 백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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