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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그림자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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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그림자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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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9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76331
ISBN10 8901076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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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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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미영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사회문화센터 영상번역작가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내 인생의 축복』『레이디 소피아의 연인』『철부지 신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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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미발표 희곡을 찾기 위한 이들이 벌이는 음모와 배신의 드라마!
지적재산권 전문 변호사인 제이크 미쉬킨은 17세기 사람인 브레이스거들의 편지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된다. 어느 날, 셰익스피어를 연구하는 영문학 교수이자 친구인 미키 하스의 소개라며, 벌스트로드라는 영국인 교수가 찾아와 17세기에 살았던 영국인 리처드 브레이스거들의 편지에 셰익스피어의 미발표 희곡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다며 자신이 그 편지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지 상담하고는 문제의 편지를 맡아 달라고 요구한다. 미쉬킨은 반신반의하면서 그의 담당 변호사가 되기로 하고 편지를 맡아 주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경찰이 찾아와 벌스트로드가 살해당했다고 전한다. 한편, 경찰이었던 아버지를 어려서 잃고, 사서로 일하는 어머니와 둘이 살면서 영화 학교 입학금과 영화 제작비를 벌기 위해 고서점에서 컴퓨터 정보관리를 담당하는 영화광 크로세티는 동료 여직원 캐롤린을 짝사랑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고서점에 불이 나 새로 들여온 고서적이 물에 젖자 고서점 사장 글레이저는 제책술에 관심이 많은 캐롤린과 크로세티에게 책 말리는 일을 맡긴다. 두 사람은 캐롤린이 불법 거주하고 있는 허름한 건물에서 책을 말리며 겉표지를 분리하다 17세기 것으로 보이는 편지들을 발견한다. 크로세티는 캐롤린의 설명을 들으며 편지를 읽다가 그 편지 안에 셰익스피어의 미발표 희곡에 대한 정보가 있다고 판단하고, 캐롤린이 17세기 문헌 전문가로 언급했던 벌스트로드 교수를 찾아가기로 한다. 인터넷을 통해 벌스트로드 교수가 과거에 사기꾼에게 속아 셰익스피어 위조 작품을 진품으로 내세웠다가 학계에서 파문될 뻔한 적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 미쉬킨은 친구 미키 하스를 만나 18세기부터 그의 위조물이 유통되었다는 등의 셰익스피어에 대한 비화를 듣는다. 한편 그 편지를 상속받게 된 벌스트로드의 조카인 미란다 켈로그를 만난 미쉬킨은 이혼한 아내와 분위기가 흡사한 미란다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다. 그런데 이들이 미쉬킨의 집 앞에 도착했을 때 러시아 말을 쓰는 세 명의 괴한이 그들을 덮쳐 서류 가방을 빼앗아 간다. 과연 브레이스거들의 편지는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으며 이를 노리는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최근 읽었던 소설 가운데 단연 최고다!” - 워싱턴 포스트
“고가의 희귀서적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암투와 추격전이 빠르게 전개되는 굉장히 멋진 책이다.” - 커커스 리뷰
“독창적인 캐릭터들의 여정이 설득력 있는 플롯에 담겨 있는, 장인의 솜씨로 요리된 스릴러다.” - 북리스트
“마이클 그루버는 재능 넘치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시카고 트리뷴
“장르의 틀을 받아들이고 자유자재로 뒤트는 작가의 악의 본성에 대한 야심적인 접근이다.” - 선
“마이클 그루버는 독자를 소름끼치게 할 뿐만 아니라 독자의 지적 호기심에 도전장을 던질 수 있는 엘리트 작가로 도약했다.” -덴버 포스트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독창적이다. 그루버는 단지 살인자의 정체와 동기에 대한 흥미로운 단서를 두고 궁리하게 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 물론, 그 정체와 동기 둘 다 독자의 예상을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만족스럽기 그지없다. 문장은 효율적이지만 유려하고 또한 세련되었다. -오레고니언(포틀랜드)
“마이클 그루버는 자신이 진짜 물건이며, 또한 그 이상임을 증명해 보였다.” -플레인 딜러(클리블랜드)
“매력적이며, 독창적인 내용이 가득 담긴 책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그루버는 인간성의 어두운 면을 탐구한 긴장감 있는 스릴러를 내놓았다.” - 뉴욕 타임스
“서스펜스 소설 시리즈로 갈고 닦은 그루버의 숨 막히지만 품격 있는 이야기 전개는 이 작품을 한 단계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 북리포터
“힘이 넘치는 문장, 인간적인 결함을 가진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문학적 지식, 수학적 수수께끼와 그리고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필수적인 웃음 유발 요소에 관한 한 <바람과 그림자의 책>을 넘을 작품은 별로 없다.”
- USA 투데이
“숨겨진 암호를 찾는 대중 소설의 기대치와 학술적인 흥미 요소, 두 가지 모두 놓치지 않은 이 작품은 스스로 완벽하지 않음을 깨닫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들로 인해 빛을 발한다.” - 보스턴 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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