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구미호 부티크 99호점 2 금지된 둔갑술

[ 양장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96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58g | 140*195*13mm
ISBN13 9788934936794
ISBN10 893493679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서 오십시오! 구미호 부티크 99호점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수미의 입가에 미소가 걸렸어요. 손님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미소이지요.
오늘 수미는 폭 좁은 보랏빛 드레스 차림이었어요. 어깨 위로 봉긋한 소매 끝에 레이스가 하늘거렸고, 가느다란 리본을 두른 허리부터 발목까지 치맛자락이 흐르듯 늘어졌어요. 구미호 부티크 99호점의 매니저인 수미의 생일 선물로 레나가 특별히 솜씨를 발휘한 옷이에요.
--- p.12

“환영합니다, 손님! 꿈나라 길잡이 은까치입니다. 낯설고 복잡한 꿈나라 곳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은까치는 고민을 덜어 주는 복두꺼비 베이커리와 위로가 필요할 때 용한 약을 지어 주는 달토끼 약방을 추천했어요. 하지만 둔갑술을 부리는 가게는 구미호 부티크뿐이었지요.
--- p.16

“과연 붉은 초대장이 선택한 손님답군요. 그 정도 배짱은 있어야지요. 누군가 미울 때는 미워할 줄도 알아야 해요. 그게 스스로 지키는 힘이에요. 아니면 자신을 미워하게 될 테니까요.”
레나가 잠시 숨을 고르더니 힘주어 말했어요.
“하지만 남을 이해하는 것은 더 큰 힘이지요.”
--- p.25

레나가 두 손을 펼치자 붉은 안개가 스멀스멀 몰려왔어요. 어디서 나타났는지 묵직한 책이 손바닥 위에 놓였지요. 검붉은 가죽으로 감싼 두툼한 책이었어요. 오래된 듯 낡고 해졌지만 무척 고급스러웠어요. 표지에는 뜻을 알 수 없는 금박 무늬가 새겨져 있었어요. 한눈에도 예사롭지 않은 책이었어요.
“구미호 부티크에 대대로 내려오는 비밀 책이에요. 손님을 위한 금지된 둔갑술을 찾아 드릴 거예요. 위험한 부작용이 따르는데, 괜찮으시지요?”
--- p.26

“늑대인간 살롱이라고 들어 보셨어요?”
꿈나라 영물들이 구미호 부티크 99호점을 찾고 싶으면 남몰래 늑대인간 살롱에 간다는 거예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손님을 둔갑시켜 주는 곳이라나요.
--- p.116

꿈 구슬들은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며 동동 떠올랐어요. 마치 제자리를 찾기라도 하듯 빠르게 회전하더니 빛발을 그리며 뒤얽혔어요. 꿈 구슬 덩어리는 오색찬란하게 빛나며 점점 작아졌어요. 구슬들이 서로 엉기고 엉기더니 날카로운 빛줄기를 뿜어냈어요. 아흔아홉 배로 응축된 듯 강한 빛이었지요.
--- p.176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꿈나라에서 구미호 디자이너가 둔갑술을 부리는 옷 가게, 구미호 부티크 99호점에 언제부턴가 초대받지 않은 수상한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본래 부티크에는 배달부 맹이가 뿌린 보랏빛 초대장을 받아야만 올 수 있는데 맹이가 배달한 적 없는 ‘붉은색 초대장’을 받은 손님이 방문한 것이다. 디자이너 레나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하지만, 손님의 의뢰를 들어주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천계에서 금지된 둔갑술을 쓰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