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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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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전

: 인생 고수들이 들려주는 지혜의 말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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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03g | 150*214*14mm
ISBN13 9791189228439
ISBN10 118922843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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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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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늘 나한테 하시는 말이 ‘사람이 그러면 못써.’ 이런 말이었어요. 여기 이 서재에 있는 책들을 다 읽고 한 줄로 줄여라 하면 ‘사람이 그러면 안 돼.’ 이거 아닙니까? 공부란 사람이 되어 가는 길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던 겁니다.” --- p.24

“기업이 원하는, 세상이 원하는 청년상이 있거든요. 그 상에만 맞추면 취업이 어렵지가 않아요. 문제는 대학이나 가정에서 길러 낸 청년들이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과 들어맞지 않는다는 데 있지요. 그게 청년 문제의 핵심입니다. 세상이 환영하는 인재상을 먼저 그렸어요. 성품이 바르고, 문제를 맡기면 스마트하게 처리하는 역량이 있고, 그러면서도 자신만의 소명 의식을 갖춘 청년.” --- p.38

“사실 여행이야말로 가장 멋진 학습이거든요. 그런 기회를 박탈하는 건 문제가 있는 거잖아요? ‘여행이 학습’이라는 말은 그게 주입식 교육이라는 뜻이 아니에요. 사람은 그냥 놔두면, 풀만 고 바다만 봐도 깨달을 수 있지요. 제가 좋아하는 단어가 ‘성찰’인데, 깊이 있는 성찰은 반성으로 되는 게 아니라 객관적인 조건이 마련되어 있어야 가능해요. 자유로운 공간, 다른 걸 볼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되어야 하고 그것이 바로 여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pp.58-59

“저는 스스로를 끝없이 단련하며 손자 세대와도 대화를 할 수 있는 할아버지가 되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말을 즐겨 합니다. ‘외롭고 고달프지 않은 삶이란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덜 외롭고, 덜 고달프기 위해 도를 닦고 마음을 닦는 셈인데, 인생의 고달픔과 죽음의 공포를 극복할 수 있게 하는 힘, 그것이 공부지요.” --- pp.78-79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가 타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공감의 능력이죠. 인문학의 가장 큰 힘은 타자를 향해 내가 열리고, 내 가슴이 타자를 만나 열리는일, 그래서 타자가 늘 내 사유의 세계 속에 들어올 수 있는 감성과 사고의 체제를 만들어 낸다는 데 있습니다. 인문학은 그래서 민주주의 교육의 요체입니다.” --- p.105

“완성이나 종결이 없는 게 예술이고 연기예요. 시대에 따라 최고의 작가, 최고의 배우가 있을 뿐이지, 그게 완성은 아니지요.” --- p.119

“연기란 게 처음엔 막노동과 마찬가지예요. 의지가 있으면 밑바닥부터 심부름하고 열심히 하면서 역량을 키워야 하고, 그랬을 때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의지가 없고, 요행수를 바라면 절대 안 되고요.” --- p.121

“전자 발찌 도입을 둘러싸고 찬반 양론이 격렬하게 대립할 때 언론 인터뷰를 엄청 많이 했습니다. 그 일을 겪으면서 언론 노출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체감하게 됐지요. 그 뒤로는 제가 가진 전문 지식이 사회에 유용하게 쓰이게 하자는 뜻에서 가급적 인터뷰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 p.131

“우리가 교육으로 입국한 나라지만, 이젠 평생학습으로 재입국, 재도약해야 합니다. 25세까지 공교육에 취해서 그다음 50년의 평생학습 기회를 소홀히 하다 보니까 기술이 2~3년이 멀다 하고 바뀌는 세상에 준비가 덜 되어 있어요.” --- p.164

“나는 노인들에게도 이야기합니다. ‘어르신’ 같은 말좋아하지 마라, 당신이 인생과 사회의 주인공으로 죽을 때까지 자기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게 좋은 것이지, 대접받는 게 좋은 것이 아니다, 대접받는 것보다 대접하는 게 좋다, 어르신이란 말은 대접받는 말이니 그 말을 거부하고 주인공으로 살아가자, 이렇게요.” --- p.186

“하나님은 결코 쓸모없는 사람을 세상에 내놓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도 버릴 게 없고 쓸모없는 게 없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으로 가득합니다.“ --- p.205

“학문이라는 게 근본적으로는 진실에 가까워지는 일입니다. 그것 말고 다른 게 있을 수 없어요. 특히 역사학은 진실을 밝히는 학문입니다. 너무 시류에 따라 가는 건 곤란해요. 너무 시류에 따라 가면 현실에 아부하는 학문이 될 가능성이 높단 말이에요. 그러면 진실되지 못한 학문이 됩니다. 현실을 정확하게 알아야 되는데, 현실을 얼마만큼 밝혀 내느냐, 추구할 거냐가 중요하지, 현실에 따라 가는, 나쁘게 말하면 아부하는 건 결단코 안 되지요.” --- pp.235-236

엮은이의 말-이 책을 세상에 내보내는 이유
“이 책을 세상에 내보내는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습니다. 지식의 의미와 공부의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는 이 대전환의 시기에, 여러 분야 스승들의 입을 통해 지식과 공부의 참다운 뜻을 되새겨 보자는 것입니다. 원로들과 전문가들이 평생을 살면서 몸과 마음으로 터득한 인생 공부의 지혜야말로 더없이 소중한 삶의 나침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말입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해 온 분들이, 한결 특색 있는 목소리로, 평생에 걸쳐 해 온 공부 이야기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펼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 p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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