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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하는 자아

: 뇌의 치유 능력을 활성화하는 유도 명상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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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76쪽 | 706g | 152*225*30mm
ISBN13 9791185121468
ISBN10 118512146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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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은 다른 존재가 감정적 온기와 너그러움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깊이 이해해 준다는 것을 지각하는 경험이다. 다시 말해 자기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도 괜찮으며, 우리가 느끼는 느낌과 열망이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가 된다는 걸 아는 느낌이다.
--- p.25

감정적인 고통을 더 많이 겪은 사람일수록,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해롭게 작용할 가능성이 그만큼 더 크다. 이 책에서 살펴보겠지만, 인간을 비롯한 포유류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필요한 감정적인 지원은 양육자가 적극적인 관심과 따뜻함으로 보살피는 것이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을 겪으면서 관심과 보살핌을 덜 받았을수록, 결과적으로 행복과 안녕을 덜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다른 사람에 의해 피해(모든 유형의 학대와 방치)를 입으면, 그 물리적인 영향이 뇌에 나타난다.
--- p.67

뇌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고 이해하면, 감정적 경험을 정확히 말하고, 우리 삶에서 중요한 관계의 맥락에서 우리 자신의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된다(재구성하기). 주의를 전환하는 건전한 방식을 찾고(주의 분산하기), 누군가가 동행해 주는 것이 왜 이토록 유익한지(동행하기)를 잊지 않고 기억하게 된다.
--- p.96

공명하는 자기 목격자의 씨앗을 심고 키워야 자기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뇌를 만들 기초가 형성된다. 애착의 길과 함께 자의식이 자리한 뇌 중추를 더 많이 일깨워야 우리 자신에게 더 큰 연민으로 대할 수 있다. 이는 다른 무엇보다도 훌륭한 삶을 살 수 있는 습관이다.
--- p.120

남들에게 관심과 지지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고독감과 버림받은 기분이나 세상은 위험한 곳이라는 기분을 느끼면 뇌와 몸의 연결이 차단된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서로를 지지하는 따뜻한 공동체 속에서 번영하도록 만들어졌다.
--- p.181

상황을 어렵게 만드는 건 사람들이 취하는 분노의 행동과 비난하면서 내뱉는 분노의 말이다. 육체적 폭력, 보복 행위, 학대, 모욕, 욕설, 경멸로 표출되는 분노는 트라우마의 자취를 남긴다. 분노와 경멸은 다른 사람의 건강과 행복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코르티솔이 계속 분비돼서 투쟁 반응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화를 내는 당사자 역시 건강에 큰 타격을 입는다.
--- p.221

치유 과정을 일상적인 관점에서 이해하는 데 더 관심이 많은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지금 우리가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더 강력하게 만들고 있는 네트워크는 무언가를 ‘하는’ 어떤 한 가지 장소가 아니라, 전전두피질-편도체-감정이 연결된 네트워크다. 중요한 사실은 이런 강렬한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모든 사람이 배울 수 있으며, 이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뇌과학으로 뒷받침된다는 것이다.
--- p.223

분노하거나 두려워할 때는 초점이 외적인 측면에 쏠려 있기 때문에,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작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분노와 두려움의 요소가 담긴 부정적인 생각은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에서 나타나는 반추와 수치심의 일부로 작용하기도 한다. 속상했던 마음을 위안, 이해, 온기로 달래지 못하면, 왕성한 분노와 두려움의 여파로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수 있다.
--- p.250

안전하고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들면, 사람들은 충격이나 해리와는 완전히 다른 것에 배측 미주신경 복합체를 이용한다. 엄마와 아이는 특히 수유 중에 서로 깊이 결합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때 옥시토신(유대감을 형성하는 호르몬)이 몸속에 흐르면서 배측 미주신경의 상태로 이동한다. 그리고 성관계를 나눌 때도 옥시토신이 흘러넘치면 성적으로 연결된 나른한 기분이 미주신경의 배측 경로를 통해 이동한다.
--- p.285

우리를 사랑했던 사람의 뇌가 어떤 유형이었는지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통합되고 건강한 뇌를 가진 사람이 우리를 사랑해 준 경험이 많을수록, 우리가 일상의 삶을 훌륭히 영위하기가 더 쉬워진다. 어른들은 건강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능력(혹은 그런 능력의 결핍)을 사랑하는 자녀에게 물려주는데, 이것이 부모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애착 연구의 본질이다.
--- p.296

자기혐오가 내면에 자리 잡으면, 자기 연민, 자기 관리, 공명하는 자기 목격자가 발달할 확고한 기반을 찾기가 힘들다. 자의식과 연결된 뇌가 자신을 끔찍한 고통과 연결 짓는 과거의 패턴에 장악당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온기를 품을 능력과는 연결되지 못한다.
--- p.319

자기혐오를 치유하려면 비판적인 자기혐오의 목소리를 진실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 고통을 다스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스스로 벌하는 법을 배웠던 거라고 보아야 한다. 자신의 비판적인 자기혐오의 목소리를 믿는 한, 혼란스러운 상태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이 목소리가 뭔가를 제대로 알고 있는 것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모른다.
--- p.326

중독자들은 고통을 멈추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해치고, 더 많은 고통을 유발하는 끝없는 악순환에 빠진다. 그런데 외적인 수단으로 뇌 안을 바꿔 보려는 시도는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다. 건강에 해롭기도 하지만,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에 비하면 효과가 아주 보잘것없다. 그러므로 뇌를 직접 치료하려고 시도할 것이 아니라, 뇌를 이용하는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 p.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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