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대통령처럼 좌우명이 하나여도 좋고, 프랭크린 대통령처럼 많이 있어도 좋다. 좌우명은 빨리 정할수록 좋다. 좌우명은 독서를 통해서, 또 훌륭한 인격자를 만날 때 만들어진다. 타인의 좌우명을 본받아도 괜찮다. 좌우명을 가지고 학습에 임하는 것은 미래의 성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좌우명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선뜻 대답을 못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스스로 내 좌우명은 무엇인가 물어보라.
--- p.41
성공 교육을 논할 때면 반드시 유태인들의 자녀 교육법이 거론된다. 유태민족이 온갖 박해를 받으면서도 패망하지 않고 번영할 수 있었던 가장 큰 까닭은 자녀 교육방식에 있다. 그들에게 자녀 교육법은 시련을 극복하는 최고의 무기였던 것이다. 그렇다. 교육의 힘은 개인을 넘어서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좌우하는 것임을 새삼 알 수 있다.
--- p.15,---pp1-7,---본문 중에서
농사 중에서 가장 힘든 농사가 자식 농사라고 한다. 돈으로도 잘 안 되고, 힘으로도 잘 안 되고, 남에게 맡겨서도 잘 안 되는 것이 바로 자식 농사이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 모두 자식이 성공한 부모를 가장 부러워한다. 아무리 재산이 많고 능력이 많아도 자식들이 별 볼 일 없으면 그 집안을 가볍게 보는 경향이 크다.
자녀 교육법이나 그에 대한 지침서는 이미 홍수를 이룰 만큼 많이 나와 있다. 자녀 성공 교육법에 관한 책을 탐독하는 부모들도 막상 자식과 부닺칠 경우, 현명한 방법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운다. 책에서 배웠던 자녀 교육론과 방법론은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주어진 상황이 다르고, 아이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이론적 상황만으로 복합적인 상황을 쉽게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자녀교육은 이론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삼 느낄 따름이다.
그러나 여기 자식 농사를 잘 짓는 비결이 있다. 그 하나는 눈높이 대화를 통해 부모는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는 부모의 갈망을 이해해서 함께 전진해 가는 방법이다. 또 다른 하나는 적절한 칭찬을 통하여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 pp.7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