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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3
중고도서

징비록 3

유성룡 원저 / 김기택 편저 / 이부록 그림 | 알마 | 2013년 04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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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2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00g | 147*195*20mm
ISBN13 9788994963792
ISBN10 899496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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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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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그 누구도 승자가 되지 못한 임진왜란
_조선, 명나라, 일본이 서로 승패를 주고받으며 잠시 전쟁이 수그러든다. 이때 조선이 참여하지 못한 외교적 협상이 명나라와 일본 사이에서 치열하게 벌어진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이 모함을 받아 쫓겨난 조선 수군이 1597년 일본 수군에게 참패하자 전쟁은 다시 불이 붙는다. 이윽고 1598년 모든 비극의 원흉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병으로 죽자 일본은 철수를 결정한다. 그리고 울돌목에서 조선과 일본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다.

12척의 배로 300여 척을 이기다
이순신이 진도에 와서 남아 있는 배를 다 모았으나 12척밖에 되지 않았다. 바닷가에는 배를 타고 피난하려는 백성들로 북적거렸는데, 이순신이 돌아왔다는 말을 듣고 기뻐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이순신이 여러 길로 나누어 백성들을 불러 모으자 먼 곳이나 가까운 곳이나 가릴 것 없이 구름같이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순신은 백성들을 군사들의 뒤에 두고 싸움을 하였다.
일본군 장수 마다시는 바다에서 싸움을 잘한다고 이름이 나 있었다. 그는 배 300여 척을 이끌고 서해로 쳐들어가려고 하다가 이순신의 부대와 벽파정에서 만났다. 이 때 이순신이 가지고 있는 배는 12척뿐이었다. 이순신은 이 배에 대포를 싣고 바닷물의 흐름을 잘 이용하여 적을 공격해서 크게 이기고 일본군 장수 마다시는 잡아죽였다. 이에 이순신이 거느린 수군의 명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순신의 군대에는 군사 8,000명이 있어서 고금도전라남도 완도군에 있는 섬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식량이 부족하였다. 그래서 이순신은 바닷길을 지나갈 수 있는 통행증을 만든 다음, 명령을 하였다.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바닷가를 지나다니는 배는 통행증이 없으면 간첩의 배로 알고 지나다닐 수 없게 하겠다.”
그래서 전쟁을 피해 배를 타는 사람들은 다 통행증을 받았다. 이순신은 통행증을 받을 때 쌀을 바치게 했는데, 큰 배는 세 가마, 중간 배는 두 가마, 작은 배는 한 가마를 내게 하였다. 피난 가는 사람들은 재물과 곡식을 싣고 바다로 드나들었으므로 쌀 바치는 것을 어렵게 여기지 않았고, 다만 바다로 드나드는 걸 막는 일이 없어서 기뻐하였다. 그래서 10여 일 동안에 얻은 식량이 1만 가마가 되었다.
또 백성들이 가지고 있는 구리나 쇠를 모아 대포를 만들고, 나무를 베어 배를 만들었다. 사방에서 전쟁을 피하려는 사람들이 다 이순신에게 와서 집을 짓고, 막사를 짓고, 장사를 하며 살아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성 안에 들여놓을 수가 없었다.

이순신은 진린이 곧 온다는 말을 듣고 군사들에게 사냥을 시키고 물고기를 잡게 하였더니, 잡아 온 사슴과 멧돼지와 온갖 물고기들이 아주 많았다. 이순신은 잔치를 베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기다렸다가, 진린의 배가 들어오자 예법에 맞게 몸가짐을 갖추고 군사들을 늘어서게 한 다음, 멀리까지 나가서 맞아들였다. 그리고 진린의 군사들을 크게 대접하니 여러 장수들과 군사들이 다 만족하여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우리 군사들은 이 모습을 보고 서로 이야기하기를“과연 이순신은 훌륭한 장수다”라고 하였는데, 진린도 마음 속으로 매우 기뻐하였다.
며칠 후에 일본군의 배가 가까운 성으로 쳐들어왔다. 이순신은 군사들을 보내 이를 다 쳐부수고, 적군의 머리 40개를 베어 모두 진린에게 주고, 이 승리를 진린의 공으로 돌렸다. 진린은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대접을 받았다고 하면서 매우 기뻐하였다.
그 다음부터 진린은 무슨 일이든지 이순신과 꼭 의논했으며, 밖으로 나갈 때는 이순신과 가마를 나란히 하고 감히 먼저 가려고 하지 않았다. 이순신은 드디어 진린과 약속하여 명나라 군이건 우리 군사이건 백성들의 물건을 조그만 것 하나라도 빼앗는 사람이 있으면 잡아다가 매를 치게 하였다. 그랬더니 감히 그 명령을 어기는 사람이 없어서 섬 안은 조용했다.
진린은 선조 임금에게 글을 올려 이렇게 말했다.
“이순신은 천하를 다스릴 만한 뛰어난 재주(經天緯地之才경천위지지재)와 무너진 하늘을 메울 만한 공(補天浴日之功보천욕일지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토록 이순신을 크게 칭찬한 것은 그만큼 진린이 이순신에게 감탄하고 그를 존경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듬어 쓴 이의 말
12척으로 적선 300여 척을 물리친 이 싸움을‘명량대첩’이라고 합니다. 이순신은 인계받은 12척을 가지고 진도군 벽파진에 진을 쳤습니다. 진도와 육지 사이에는 명량이라는 좁은 해협이 있습니다.
이순신은 적선 55척이 몰려온다는 보고를 받고 명량 서쪽에 있는 녹진으로 진을 옮겨 명량으로 들어오는 적의 배를 기다렸습니다. 피난민들을 먼저 안전한 육지로 대피시키고, 고깃배 100여 척에는 요란한 깃발을 꽂아 싸우는 배로 위장하여 옆으로 배치해 두었습니다.
1597년 9월 16일 아침, 적선이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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