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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림에서 인생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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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림에서 인생을 배웠다

: 그림 읽어주는 여자 2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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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482g | 148*210*20mm
ISBN13 9788976771056
ISBN10 897677105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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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첫 번째 제안 어떤 그림이든 자주, 그리고 많이 쳐다보자 누군가와 친해지려면 처음엔 자주 만나야 하듯, 그림 역시 처음엔 좀 어색하더라도 능동적으로 나서서 많이 보고 많이 느껴야 한다. 감상을 자주 하라는 얘기다. 그렇다고 꼭 화랑, 미술관에 가라는 얘기가 아니다. 잘 꾸며진 까페의 벽에 걸린 액자에 3초만 눈길을 줘도 좋고,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전광판이나 영상아트를 유심히 보는 것도 현대미술을 감상하는 것이 된다. 책이나 잡지, 엽서에서 내 맘에 드는 그림이 발견되면 가차없이 뜯어 냉장고든 벽이든 눈길이 자주 머무는 곳에 붙여도 좋다. 마음에 드는 달력 그림이 있으면 그냥 버리지 말고 액자에 끼워보자. 달력은 화질도 좋고 튼튼해 액자 속 그림으로 훌륭하게 탈바꿈할 수 있다.
--- p.218
전시회 때문에 인사동에 나갔다가 김창완의 노래 <초야>를 거리에서 우연찮게 들었다. 꽃가게의 열려진 유리문큼 사이로 흘러나오는 그 선율과 음색이 너무나 감미로웠다. 나는 홀린 사람처럼 꽃가게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장미꽃 한 다발을 채 포장하기도 전에 노래는 끝났고, 나는 리와인드를 부탁했다. 30대 중반의 주인여자는 살포시 웃으며 다시 노래를 틀어주었다.

바다 바람 차갑지 않아 달처럼 어여쁜 얼굴 남폿불 하늘거리고 따스한 정이 흐르네.... 사랑해 사랑해 밤하늘 무지개 피네... 이마를 마주 대하고 나직이 속삭여봐요 이 맘음 깊은 곳까지 그대 숨결 퍼져요... 지금 눈감아 괜찮은 날이 또 다시 올 수 있을까....

노래가 끝나고 주인여자는 장미 꽃다발을 건네주며 물었다. '첫날밤처럼 눈감아 괜찮은 날이 또다시 올 수 있을까요'라고.. 나는 애매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꽃다발을 들고 유리문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눈감아'가 무엇을 뜻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봤다. 눈감고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육체의 질감-체온, 촉감 냄새-을 느끼는 시간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뜻이 아닌가 싶었다. 사실 이 느낌의 시간보다 좋은 시간을 아직 나는 느껴보지 못했다. 첫날밤을 보내는 신혼부부나 연인들은 떨림 속에 있다. 그리고 이 떨림을 그 무엇보다 의미있게 하는 건 아마도 '또다시 올 수는 없는'그 일회성이 아닐까 싶다. 다시 오지 못할, 인생의 단 한 순간. 그 어느때보다 서툴고, 서툰 만큼 간절한, 그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재현될 수 없는 영원한 그리움의 한 순간을 다시 한 번 떠올려보자.
--- p.27-29
인생 길이 예술이 된 화가. 최종태
누구에게나 방황의 시간은 온다. 별 탈 없이 무사 평온하던 한 영혼에게 그것은 불행처럼 다가온다. 삶은 희미해지고 세상은 나를 빼고는 저희들끼리 잘 돌아가는 것만 같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때만큼 많은 생각을 하고, 마치 구도자처럼 이길 저길을 찾아 헤매인 적이 있던가.~ 최종태 선생님은 예술은 그저 한 방편이라고 내게 일깨워주셨다. 목표는 진정한 사람이 되는 것이며 예술은 단지 그 길을 가기 위한 방편이라고 그러니 예술은 진정한 사람으로 가는 길이기도 하고 진정한 사람의 바탕을 이루고 난 후에 성취해야 할 어떤 것이었다.
--- p.93
연금술...
그것은 다름아닌 사랑이다. 서로의 육체를 하나로 융합하는 신성한 사랑은 인간이 꿈꾸는 연금술을 순간적이지만 완전하게 실현시킨다.
--- p.65
어릴 때처럼 엄마 품에 안겨 엉엉 소리내어 실컷 울고 싶었다. 그런데 이제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을 살아왔다. 그는 버스에서 내려 한강철교 위를 걷고 있었단다. 그리고 오랫동안 강물을 바라보았다. 저 속으로 뛰어들면, 짧은 시간의 고통 이후에는 내가 알 수 없는 세상에 이를 수 있다. 그는 구두를 벗었다. 그리고 난간에 올라서려 했다. 그 순간 가의 눈에 한 얼굴이 떠올랐다. 그는 난간에서 미끄러져 인도 위에 풀썩 주저앉았다. 혼자 남게 될 그의 아내가 그의 발목을 붙잡아준 것이다. 그는 새벽동이 터올 때까지 멍청히 그 자리에 서서 상념에 잠겼다. 어둠을 걷어내고 태양이 떠오를때 그는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갔다.
--- p.71
'어떤 슬픔 때문에. 그 슬픔이 어떤 모양이든 그것 때문에 숟가락을 떨어뜨렸을때의 심정을 몇며칠 가져본 적이 있는가? 그 슬픔으로 인해 이땅의 가난한 이들과 이땅에 버림받은 아이들과. 이땅의 행상들과 앵벌이들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과. 의심많은 사람들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때로는 우리의 삶을 주관하는 신과 운명에서 줘버리고 깊은 그런 슬픔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무엇보다도 슬픔을 앞에 두고 사랑을 생각한 적이 있는가?'

'그 슬픔은 온전히 내 몫이다. 누구에게도 나누어주고 싶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다는군요..... 그 슬픔을 통해서 세상의 슬픔을 보았다고. 그러셨다고.......
--- p.145
순식간에 왔다가 사라지는, 사랑은 소나기 같은것
이만익/소나기
아름답고 고요하고, 무엇보다 순결한, 세상에 막 탄생한 듯한 시골풍경이 있다.그눈부신 풍경 속에 창백한 소녀가 있고, 그 소녀를 넋 놓고 바라보는 소년이 있다. 소년은 괜시리 물수제비 따위로 소녀에게 심술을 부리고, 소녀는 그 심술을 싫지 않은듯 미소로 받아 들인다. 그렇게 가까워지던 소년과소녀의 어느 한낮,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쳐들어오고 그 둘은 나무아래로, 동굴속으로 소나기를 피해 다닌다. 그리고 이 순결한 연인들은 사랑의 떨림을 느낀다.
--- p.66
살다 보면 더 이상 어디로든 나아갈 곳이 없을 때가 있다. 삶이 막막하다 못해 무서워지고, 그리고 … 죽음의 유혹이 너무나 편안하게 느껴지는 순간에 처할 때가 있다. 그때 우리는 되돌아본다. "도대체 어떻게 내가 이 지경까지 흘러왔을까?" 달리는 버스 차창 너머로 바라보는 가로수 불빛처럼 지나가는 시간들 …. 우리는 후회한다. 조금 더 계산적으로 조금 더 현실적으로 세상을 살았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터인데.

모두가 힘들다고 말하던 그 해에, 다니던 회사에서 밀려나고 집에는 말도 못하고 거리를 서성거렸다던 친구가 어느 술자리에서 풀어놓은 얘기였다.

그는 어디론가, '마음도 몸도 안 아픈 곳으로' 흘러가고 싶었다. 어릴 때처럼 엄마 품에 안겨 엉엉 소리내어 실컷 울고 싶었다. 그런데 이제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을 살아왔다. 그는 버스에서 내려 한강철교 위를 걷고 있었단다. 그리고 오랫동안 강물을 바라보았다. 저 속으로 뛰어들면, 짧은 시간의 고통 이후에는 내가 알 수 없는 세상에 이를 수 있다. 그는 구두를 벗었다. 그리고 난간에 올라서려 했다. 그 순간 가의 눈에 한 얼굴이 떠올랐다. 그는 난간에서 미끄러져 인도 위에 풀썩 주저앉았다. 혼자 남게 될 그의 아내가 그의 발목을 붙잡아준 것이다. 그는 새벽동이 터올 때까지 멍청히 그 자리에 서서 상념에 잠겼다. 어둠을 걷어내고 태양이 떠오를때 그는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갔다.

밤새 울었는지 퉁퉁 부은 눈으로 아내가 그를 맞았다. 그는 아내를 부여잡고 울음을 터뜨렸다. 아내의 볼을 부비고 아내의 가슴게 기대어 그는 큰 소리로 한참을 울었다. 아내는 그의 영원한 모성이자 영원한 우상이다. 다른 말로 하면 그에게 아내는 영원한 사랑이다. 더 이상 나아갈 곳이 없을 때 우리가 가서 쉴 수 있는 곳은 영원한 사랑의 안식처 외에는 없다.
--- p.71
사람들이 마음으로 그림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림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대중들에게 아주 쉽고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그림 읽어주는 여자를 낸 것이 1999년 가을이었으니 벌써 일년이 훨씬 지났다. 처음 이 책이 나왔을때 나의 바람과는 달리 그림이라는 단어에 익숙한 즉 그림에 관심있는 사람들 눈에 먼저 뜨이게 되었고 그들과 내 책은 갈등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은 그림에 관한 책이라기보다는 그림에 대해 마음을 열어주고자 하는 희망으로 만들어진 책이었으니까.
--- p.머리말
병상에 누우면서부터 그의 색종이 그림은 시작되었고 숨을 거둘 때까지 계속되었다. '색채를 자르는 것은 돌을 깍아내는 조각가의 직접적인 행위을 연상시킨다.'
--- p.135
문득 다가가 거울을 바라본다. 렘브란트처럼 자화상을 그리기 위해서는 물론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복잡한 일상 속에서 간혹 잊고 사는 내 얼굴을 대하고 싶다. 나는 오늘 얼마나 솔직했으며, 양심은 잠들지 않는 목소리로 내게 말 건네 왔는지, 또 나는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성실한 일상을 보냈는지를 묻고 싶다. 베란다 커튼을 타고 흘러온 빛이 얼굴에 빛과 그림자를 드리운다. 조용한 침묵 속에서 무언지 알 듯 모를 듯 번지는 엷은 미소, 아니 엷은 울음이던가. 나는 조용히 가라앉아 또 다른 나를, 아니다, 내 안에 있었지만 어느덧 잊고 살았던 나, 한젬마를 만난다.
--- p.121
내가 그림을 통해 인생을 배웠듯이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림 자체의 이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인생의 참된 의미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당신이 건어야 할 인생의 깊은 강물 앞에, 나는 보석 같은 다리 하나 선사하고 싶다.

산다는 것 자체가 여행이고, 그 여행의 과정에 수많은 만남이 있으니, 산다는 것은 서로 관계맺는 것에 다름 아닐 것이다. 내가 살아가야 할 이 수많은 관계 속에서 나를 찾아가고, 세상을 발견하고 그리고 나와 그들의 행복을 만들어가고 싶은 것이 나의 인생관이자 직업관이다. 나는 세상과 마음껏 관계맺고 싶다.
--- p.196
그렇게 방향을 잡은 뒤,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며 호기심 많은 내 작품 세계의 화두는 '관계'가 되었다. 나는 내 앞에 열려 잇는 미래 속에서 세상과 마음껏 관계하면 살고 싶었다. 그때, 내 눈에 들어온 것이 지퍼나, 코드, 경첩, 똑딱단추. 집게와 같은 사물들, 사물과 사물을 서로 관계시켜주는 그 사물들이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세계 사이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았다.
--- p.196
그녀의 미술책들은 한결같이 그녀의 아러한 개성을 담고 있습니다...마치 당의정 입힌 영양제처럼 미술의 여러 가지 현상들을 읽는 중에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줍니다...이번 책도 예외가 아니어서 개성 담긴 그녀의 렌즈를 통해 독자는 때로는 넓고 때로는 좁게 다채로운 미술의 여러 현상들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합니다...
--- 머릿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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