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자 : 토마스 홉스 (Thomas Hobbes)
1588~1679.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영국의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의 경험주의를 계승하고, 인간이 계약을 통해 자연 상태를 벗어나 국가를 형성한다는 사회 계약론의 기초를 다졌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무신론자의 자유로운 삶을 추구했으며 물질주의적인 유물론 사상가이기도 했다. 스콜라 철학의 불합리성을 지적함으로써 근대 논리 분석의 선구자가 되었으며, 오랫동안 영국의 위대한 정치사상가로 여겨져 왔다. 《철학원리》, 《자연법과 국가의 원리》, 《자유와 필연에 관하여》 등의 저서를 남겼다.
연세대 철학과와 서울대 철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합리성이론으로서 하버마스의 비판적 사회이론>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통일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청주교대 윤리교육과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사회비판과 정치적 실천》, 《우리 시대의 북한철학》, 《위기 시대의 사회 철학》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하버마스의 사상》, 《철학의 변혁을 향하여》, 《주체사상과 인간중심철학》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하버마스: 철학과 사회이론》, 《평등》, 《정의와 다원적 평등》 등이 있다.
한편으로는 현실에 대한 철학적 비판을, 다른 한편으로는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전문 철학 연구자들의 모임. 1989년 설립되어, 현재 석·박사, 대학원생 및 대학 강사, 연구원, 교수들을 합쳐 전국적으로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삶과 철학》, 《문화와 철학》, 《이야기 한국 철학》, 《동서양 고전, 읽고 쓰고 생각하기》등이 있다.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1999년 매거진 <나이고 싶은 나>의 카툰 연재를 시작으로 각종 저널의 연재만화와 홍보카툰 등을 제작했다. 그린 책으로 《모두가 잘살게 하라, 정약용의 목민심서》, 《권력의 기원을 찾는다, 로크의 정부론》, 《앗 별자리가 쏟아져요》, 《세상에서 제일 놀라운 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