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 Leon Battista Alberti
광범위한 지식과 합리적이고 과학적 사고방식을 가진 알베르티는 전형적인 초기 인문주의자였다. 건축가, 조각가, 화가 그리고 작가인 알베르티는 파도바와 볼로냐에서 교육을 받았고, 라틴어에 정통했다. 24세 때 피렌체로 가서 당시의 유명 예술가 브루넬레스키, 도나텔로, 기베르티, 마사치오의 친구가 되었다. 그는 승마에 뛰어났고,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철학자, 수학자, 공학가이기도 했다. 1436년에 첫 이론서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의 회화론』을 출간했고, 이후 『건축론』을 썼으며, 『조각론』은 1464년 직전에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디자인한 건물들 중에는 만토바의 산 안드레아와 산 세바스티아노 성당이 있으며, 피렌체 대성당과 루첼라이 궁전의 외관을 장식했다. 그의 작품 중 현존하는 건 없고 1450년경에 제작한 것으로 추측되는 자화상을 기념 명판으로 제작한 것이 두 점 있을 뿐이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 외국어 교육학 박사를 거쳐 미국 국방외국어 대학(DLI) 조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상명대학교 영어영문학부 전임강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