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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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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

: IS(이슬람국가)에 대해 당신이 아직 모르는 것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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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08g | 145*210*20mm
ISBN13 9788950958633
ISBN10 895095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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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무장세력 사이에서는 서양인을 구속해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히고 굴욕을 준 다음 처형하는 것이 이른바 ‘양식(樣式)’으로 정착되어갔다.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힌 이유는 관타나모와 아부그라이브에서 미군이 이슬람교도에게 자행한 부당 대우에 분개하는 사람들의 눈에 참수나 처형 영상의 공개 같은 행위가 정당해 보이도록 하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또한 시리아에서는 의도적으로 처형 집행인도 영국 출신자 등 처형 대상과 같은 나라 사람들 중에서 선정함으로써 더 큰 반향과 논란을 불러일으키도록 계산했다. _?1 충격, 이슬람국가?에서

시리아의 동부와 북동부에 ‘통치되지 않는 공간’이 넓어짐에 따라 국경을 맞댄 이라크 서부와 북부에 세력을 뻗치고 있던 이슬람국가는 전략적인 배후지를 얻었다. 국경 너머 시리아 쪽에 거점을 형성해 피난 장소를 확보하고 훈련과 보급을 한 다음 이라크를 다시 침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라크 중앙정부와의 전투에서 이슬람국가의 전략적인 우위가 높아졌다. 2014년 6월의 모술 함락도 시리아의 거점에서 전격적으로 국경을 넘어 공격한 결과였다. _?4 ‘아랍의 봄’ 이후 개방된 전선?에서

이슬람 세계가 식민 지배를 당하거나 독립했더라도 초강대국의 패권 구조에 편입되어 종속적 위치에 놓이는 상황이 되자 ‘우리나라는 이미 이교도에 지배당하고 있다’ 또는 ‘이슬람교가 위기에 처했다’고 인식하고 이를 근거로 지하드의 의무가 자신에게도 부여되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끊임없이 나타났다. 그런 이들을 지하드주의자라고 부른다. 지하드주의자들은 이슬람교도가 지배권을 잃는다는 이슬람법상 있어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 국가가 지하드를 행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 지하드 실천을 금지하거나 방해하는 것은 위법행위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국가의 제약을 무시하고 지하드에 출정하는 것은 종교적으로 정당하며, 이를 막는 국가를 지하드의 대상으로 삼는 것 또한 정당하다고 믿는다. _?6 지하드 전사의 결집?에서

이슬람국가의 살해 영상은 서양의 텔레비전 드라마 수준의 선명하고 세련된 영상 속에서 마치 연기를 하듯 처형이 진행되기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세계인이 그것을 ‘무심코 봐버릴’, 좀 더 나아가면 몰래 ‘즐길’ 가능성을 높인다. 매일 어느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처럼 연출되었기에 사람들이 그것을 보게 된다. 만약 연출 따위는 없는 끔찍한 살인 장면이라면 대부분의 사람은 그 영상을 보지 못할 것이며, 설령 보더라도 인격을 의심받을까 두려워 친구나 지인에게 전송하지 않을 것이다. 이슬람국가의 영상은 보는 이에게 최대한 공포를 불러일으키면서도 그것을 마치 연기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그리고 연기가 아니라는 듯이 결정적인 순간을 삭제함으로써 이슬람국가와 상관없는 사람들도 시청하고 전송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_?7 사상과 상징-미디어 전략?에서

미국은 부시 정권 시대에 시작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의 대규모 전쟁을 종결시킬 것을 사명으로 탄생한 오바마 정권 아래서 중동에 대한 관여도를 저하시켰다. 이것을 강하게 인식시킨 것이 2013년의 시리아 화학무기 문제를 둘러싼 태도 급선회다. 이를 통해 미국의 중동에 대한 개입 의사와 능력의 저하, 그리고 관여를 줄이려 하는 국민적 의사를 반영한 오바마 대통령의 소극적인 입장이 명확히 드러났다. 투자와 기술, 교육 같은 분야까지 포함하면 미국을 대신할 초강대국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동맹국의 정권이 미국에 보내는 신뢰가 흔들리고 반미 국가들이 미국의 의향을 두려워하는 정도가 낮아졌다는 의미에서는 미국의 패권이 약화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_?8 중동 질서의 행방?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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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에는 분석, 소용돌이치는 정보 정리’
중동 관련 뉴스는 지금껏 TV에서도 제대로 된 통계가 다뤄지지 않았고 잡지의 특집 기사도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슬람국가(IS)’의 일본인 인질 살해 사건으로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 일본인을 노린 테러 집단은 어떤 존재인가? 지금 중동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사회적 관심이 단번에 쏠렸다.
사건의 배경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면 좋겠다는 사람들에게 대답하기라도 하듯 이슬람국가 관련 서적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하지만 서둘러 만들어낸 듯한 책도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이 책은 이케우치 사토시가 오랜 연구 결과를 정리한 것으로 이슬람국가의 탄생, 사상과 주장, 선전 전략, 전투원의 실태, 과거의 활동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쉽게 읽히지만 내용은 깊이가 있다. 우선 이 책을 숙독한 뒤에 세컨트 오피니언으로서 두 번째 책을 찾아 읽으면 좋겠다.
이 책은 이슬람국가의 등장을 정치적 요인과 사상적 요인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즉 ‘아랍의 봄’ 이후, 각지의 기존 세력이 약체화되는 한편 ‘통치 받지 않는 공간’이 곳곳에 생겨났고, 현재의 국경선을 부정하고 지하드 이념을 실현하려는 이슬람 과격파에서 이슬람국가가 대두되었다는 것이다.
9·11 이후의 ‘대테러전쟁’은 과격파 세력의 힘을 빼앗았다. 하지만 과격파 세력은 자율분산적인 네트워크형 조직으로 변화했다. 공명하는 소규모 조직이나 개인을 연결하여 각각의 개별 지하드를 글로벌 지하드로 결합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슬람국가는 이라크나 시리아 등 일부 지역을 제압했다. 국가 수립 및 전 세계 이슬람교도의 정치적 주도자를 규정하는 칼리프제의 부활을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세계를 공격하게 된다.
이슬람국가는 미디어 선전에 힘을 기울이고 각국의 불만 계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실제로 유럽 출신의 전투 참가자는 소수지만 선전 동영상에 출연시키는 등 자신들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파간다 때문에 미디어도 냉정하게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 과잉 반응으로 적의를 키워 소수자를 박해하는 등과 같은 방법으로 인권 사상에 스스로 상처를 주는 행위를 하면 테러리스트의 계획에 가담하는 것이 된다고 이 책은 경고한다. ‘충격(여파)’에는 ‘분석’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하는 듯한 이 책의 입장은 정보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어가기 쉬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_≪아사히 신문≫, 2015년 3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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