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신앙 고전들을 남긴 한나 허나드는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신앙심이 갚은 가정에서 자랐지만, 열 아홉살때까지 심한 말더듬증과 비정상적인 공포증이라는 심리적 장애로 매우 불행한 삶을 살며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했다. 그러다가 19살때 수양회와 선교사 대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도 깊은 절망을 느낀 나머지 자신의 방으로 뛰어들어가 울부짖으며 기도하던중, 완전한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그때 그녀는 어두움에서 벗어나 천국의 빛과 영광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고백할 정도로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였다.
그후 리지랜즈 칼리지에 들어가 2년간 공부를 마치고, 스물한 살에 초교파적인 선교단체로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복음주의적 사역을 하고 있는 프랜즈 복음주의단에 들어가 사역에 대한 심화훈련을 받으면서 선교지로 나갈 준비를 하였다. 그곳에서 4년간 일한 후, 파견업무로 다시 가게 된 아일랜드에서 특이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는데, 좋아하지도 않고 마음에 품지도 않았던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이었다. 그녀는 그 말씀에 순종하여 1932년 팔레스타인으로 들어가 이스라엘에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시작하였다. 그녀는 오랜 기간동안 The Church's Ministry to the Jews의 선교사로 이스라엘에 거주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는
『하나님의 은혜가 머무는 삶』『10분에 마스터하는 리더십』『10분에 마스터하는 동기부여』『10분에 마스터하는 팀워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