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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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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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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758g | 170*230*22mm
ISBN13 9791190938433
ISBN10 11909384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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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에 트렌치코트의 옷깃을 여미어도 영국 신사의 오롯한 자세는 런던 타워의 위풍처럼 당당하기만 하다. 런던 타워는 정복왕 윌리엄 시대 이후 영국 왕권의 상징적 기념물이 되었고 영국의 수많은 고성 건축의 모델이 되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런던 타워는 198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런던 타워는 런던뿐 아니라 영국 왕조의 역사를 대변하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명소이다. 이 성의 역사는 노르만인 정복왕 윌리엄이 1078년 이곳에 런던을 방어하고 자신의 권력을 과시할 목적으로 화이트 타워를 세우면서 시작된다.
---「런던 타워」중에서

역 근처에서 가까이 자리한 베긴 수도원을 먼저 들렀다. 이곳은 1245년 플랑드르의 한 백작이 설립한 곳으로 지금은 베네딕트회의 수녀들이 생활하고 있다. 드넓은 대지 위에 반듯하게 지어진 새하얀 건물과 그 앞에 우뚝 솟아 있는 나무들 사이의 여백 위에는 수녀들의 삶의 흔적과 눈물의 기도 자국이 담겨 있다.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처럼 머릿속을 떠도는 중얼거림이 가냘픈 바람소리를 타고 어디선가 들려왔다. 그 작은 울림 속에는 그들의 순전하기 원하는 하얀 믿음과 경건의 마음이 담겨 있음이 분명하다. 수도원을 나와 푸른 지붕이 보이는 좁디좁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멤링 미술관이 나온다. 멤링은 15세기에 플랑드르 화파의 중심인물로 활약했던 이 고장 출신의 화가이다. 이곳에 전시된 그의 작품 6점을 보면 한 천재의 은밀한 취미와 함께 플랑드르 화파의 특성을 잘 알 수 있다. 14~15세기에 전성기를 구가한 플랑드르 화파의 화가 중에서 [신비의 어린양]과 같은 장엄미가 잘 나타난 작품을 그렸던 반다이크도 이 고장 출신이다.
---「브뤼헤의 역사 지구」중에서

리장에 머물면서 얻은 가장 소중한 추억거리 하나는 바로 시팡지에 광장에서 매일 저녁마다 펼쳐지는 나시족들의 민속 무용을 구경하고 그들과 같이 어울렸던 일이다. 이것은 특별공연이라기보다는 시골장터의 흥겨운 춤판처럼 소박한 놀이마당이다. 나이의 고하를 막론하고 서로 손을 잡고 빙글빙글 강강술래하며 노래하며 춤을 추는 일이 고작이다. 그럼에도 이처럼 신명 나는 춤판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지 못했다. 구경하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자 전부 춤판에 참여하여 정겨운 분위기를 한몫 거들었다. 밤하늘을 가르는 신선한 공기는 마음을 진정시켰고, 흥이 절로 나는 이 소박한 춤판에 끼어드니 엔도르핀이 분수처럼 샘솟는 듯했다.
---「리장의 구시가」중에서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콜로니얼 스타일의 건물들이 잘 보존된 카르타헤나의 구시가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소설 속에 풍자된 서민들의 소소한 일상이 실제로 살아 숨 쉬는 곳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인정 많고, 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한 동네다. 그렇기에 여행자들이 이 도시와 운명적인 짝사랑에 빠진다 해도 그다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카르타헤나의 구시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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