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냈어, 폴! 백 한 상자를 땄다구! 넌 이제 살구 따기 세계기록 보유자야.”
24시간 동안 50파운드 상자 101개를 채워 새로운 기록을 세운 폴은 당당하게 집으로 향했다. 아침 식탁에 앉아서 소식을 들은 아버지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는 듯이 말했다.
“밤잠을 한숨도 못 자고 일했겠구나? 그렇게 해서 번 돈이 가만있자…… 음…… 25달러 25센트구나. 정상적으로 일을 한다면 삼사일은 걸려야 따낼 분량이지……. 그런데 10년 뒤에도 네가 살구를 따게 된다면 과연 얼마만큼의 돈을 벌게 될지 계산해 봤니?”
폴은 눈이 반쯤 감긴 채 아버지의 말에 머리를 가로저었다.
“아버지, 전 살구 따는 일 따위엔 관심 없어요. 이건 그냥 도전이에요. 저는 세계 제일의 세일즈맨이 될 거예요!”
폴의 아버지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보았다.
“세일즈맨이라고? 네 할아버지는 독일에서 파리를 왕복하는 기관차의 기관사로 일생을 살았고 나는 캐비닛을 만드는 기술자다. 대대로 이어온 기술자 집안에서 새삼스럽게 세일즈맨이라니? 과연 10년 뒤에 그 세일즈맨이란 걸 해서 네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 한번 두고 보자.”
아버지의 목소리가 가물가물 꿈속으로 감겨드는 것 같았으나 폴은 정신을 가다듬고 생각에 잠겼다.
‘이제 살구 따기 챔피언이 되었으니 다음엔 무엇에 도전할까?’--- '기록은 깨뜨릴 수 있다' 중에서

마이어는 쉬지 않고 사원들과 상담했다. 수많은 챔피언 획득 사례가 상담의 주 메뉴였다. 난관에 부딪칠 때마다 어떻게 머릿속에 아이디어의 불을 켜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했는지를 이야기해 주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수학 공식처럼 누구에게나 맞아 떨어지는 답은 없다는 것이었다.
마이어는 단지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에 불을 밝혀주는 역할만 하면 그만이었다. 잠재된 능력을 깨우고 목표를 향해 자신의 엔진을 가동시키도록 독려하는 것이 그의 임무라고 생각했다. 마이어는 자신이 맡은 임무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언제라도 그들이 원하면 상담해 주었고, 좌절하거나 주저앉으려고 하는 사원이 있으면 기꺼이 그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젊은 억만장자가 되다' 중에서

“믿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운이…… 좋았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노력한……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 그렇게 또 노력을 한다 해도…… 휠체어 신세를 지고 움직일 수 있다면…… 다행이겠죠.”
쿠크가 울음을 터뜨렸다. 마이어는 그의 어깨에 손을 얹고 따뜻한 목소리로 말했다.
“존, 의사에게 말하게. 틀렸다고 말이야. 안 된다고 말하는 의사는 지옥에나 가버리라고 해. 그리고 보란 듯이 해치우는 거야. 가족을 부양하라고. 내가 아는 사람 중에는 휠체어를 타고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도 있다네. 그렇지만 장담하건대, 자네는 절대로 휠체어를 타고 가족을 부양할 일은 없을 걸세. 내가 자네를 처음 보았을 때 자네는 눈동자조차도 제대로 못 굴렸었지. 헌데 불과 1년 만에 지금의 상태가 되었어. 불굴의 의지로 자네가 해낸 거야. 그리고 이제는 가족 부양할 걱정을 하고 있단 말일세. 내가 사람 하나는 잘 알아본다네. 자네는 그런 사람이야. 제몫을 해내는 떳떳한 사나이가 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사람이지. 그 어떤 장애라도 극복하고서 말이지. 안 그런가?”--- '죽음을 극복한 불사조 존 쿠크의 자기 달성' 중에서

샤리는 컴퓨터 데이터 처리회사의 세일즈 우먼이다. 그녀는 가수와 여배우로 화려한 인생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실업계로 직업을 전향했다. 그녀의 목적은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배우가 되고 가수로 성공하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경제적으로 높은 수준에 빨리 올라설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가수로도 배우로도 성공할 수 없었다. 배가 고파도 연기하는 것이 좋고, 노래 부르는 것이 행복한 다른 연예인들과는 자신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 순간 그녀는 180도 방향을 바꾼 것이었다.
샤리는 컴퓨터 데이터 세일즈로 나섰다. 당시 그쪽 분야에는 대부분 남자들의 영역으로 인식되어 있을 때였다. 샤리가 전혀 다른, 그것도 여성들은 도전하지 않는 분야에 뛰어들게 된 계기는 SMI 프로그램 때문이었다. 그녀는 먼저 도전에 포커스를 맞췄던 것이다.
전혀 엉뚱한 분야에서 자신조차도 알고 있지 못했던 세일즈의 능력을 끌어내 보고 싶었다. 그것은 마이어의 분야였고, 그가 성공을 거둔 길을 따라가고 싶다는 이유가 전부였다. 그렇게 시작한 그녀의 선택은 기적처럼 성공을 예고해 주었다. 샤리는 불과 7주 만에 기대 이상의 계약고를 올리게 되었던 것이다.

<b>SMI 설립자 폴 마이어가 직접 쓴 최고의 자기계발서!</b><br/>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샤킬 오닐의 어머니는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있는 아들에게 늘 이런 말을 했었다. “나중이란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 아니란다.” 오닐은 어머니의 이 말을 생각하며 나중으로 미뤘던 변화를 당장 시작했고, 그 결과 미국 프로농구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br/>사람들은 변화를 망설일 때, 늘 나중이라는 말을 쓴다. 건강을 위해 금연을 하겠다고 변화를 결심했을 때, 당장 실행하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높지만 “다음 달부터 시작해야지…….” 혹은 “이번에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끝나면 금연을 시작해야지…….”라고 말하며 미루는 사람은 결국 그 나중이 다시 나중으로 밀리면서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br/>이 책에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어디에 서 있는가?” “당신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 여기엔 우리가 살아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시간들에 대한 열쇠가 들어있다. 당신이 몸소 변화를 꾀하고 성공을 향해 가고 싶다고 말한다면 그는 기꺼이 그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br/><br/><b>당신은 어디에 서 있는가?</b><br/>폴 J 마이어는 성공한 사람 가운데 한 명이다. 그의 성공 신화는 생명보험회사의 설계사로부터 시작하여 SMI라는 세일즈계의 거대한 탑을 세우는 것으로 완성된다. SMI는 인간의 가능성을 최대로 살리는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회사다. 그는 자신 있게 자신의 성공법칙을 이야기하고 성공을 포기한 사람들의 마인드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기꺼이 떠맡고자 한다.<br/>그는 먼 곳에서 낯선 이야기를 끌어와 실천할 수 없는 이론을 펼치는 이론가가 아니다. 그 자신이 스스로 발로 뛰며 몸소 터득하고 실천한 결과 비로소 거머쥘 수 있었던 성공법칙을 이야기하고 있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를 거듭한 사람 사이에는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지, 무엇이 성공에 방해가 되는지를 끈질기게 추적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성공법칙을 만들어냈다. <br/>28세에 미국 세일즈계의 기수가 된 폴 마이어의 이야기와 그를 믿고 따른 사람들의 인생 역전을 그리고 있는 이 책은 나른한 일상에 지쳐 잠들어 있는 당신의 자아를 깨워줄 것이다. <br/><br/><b>당신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b><br/> 만일 당신이 지금보다 월등한 발전을 원하고 또 그럴 능력이 있음에도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면 그것은 분명 목표가 명확하게 정의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목표란 당신이 날아가야 할 과녁, 아니 그 이상의 것이다. 계획을 세우고 발전시키고 그 달성 시한을 정할 때, 구체화된 목표에는 불가사의한 힘이 깃들게 된다. 왜냐하면 목표는 당신에게 불타는 열망, 강한 자신감, 그리고 실행해내고야 말겠다는 확고부동의 결의를 불어넣어주기 때문이다. 구체화된 목표는 어떤 것이든 그것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형식, 그리고 초점을 기적적으로 마련해 준다. 필요로 하는 것이 사람이든 돈이든 아이디어든 간에 성공의 모든 요소는 목표라는 과녁을 꿰뚫기 위한 시간표에 맞춰져 있다. 이것은 비단 성공한 한 사람의 경험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성공을 향해 간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없이 겪었을 과정이다. <br/>이 책에서 폴 마이어가 귀 기울이는 것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에 대한 당신의 진솔하고도 용기 있는 대답이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성공을 위한 처방으로 삼기를 희망한다. <br/><br/><b>목표 설정의 힘</b><br/>폴 마이어는 스스로 100만 달러짜리 성공 계획이라고 부르는 다섯 가지 기준을 적어놓고 착수하는 모든 목표를 평가하는 데 이용했다. 이 물음은 목적을 추구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 할 필요가 있는 것들이다. <br/><br/> 첫째, 목적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했는가?<br/> 둘째, 구체화 한 목적을 달성할 계획과 시한을 정했는가?<br/> 셋째, 그것을 향한 불타는 열망이 있는가?<br/> 넷째, 성공하기 위한 자신의 능력을 믿는가?<br/> 다섯째, 환경과 비판에 구애받지 않고 이 일을 하는데 필요한 것이면 어떤 대가라도 치르겠다는 강철 같은 각오가 섰는가?<br/> <br/> 이 다섯 가지 질문에 주저 없이 ‘예’라고 답할 수 있다면 더 이상 현재에 머뭇거리고 있을 필요는 없다. 당신은 당신에게 가장 가치 있는 일을 곧바로 시작하면 될 것이다. 목표에 모든 에너지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성공에 이르는 필요조건을 모두 갖춘 셈이다. <br/> 최고봉의 정상에 선 사람도 그 처음은 평지에서 시작한다. 끊임없이 장애물을 넘을 수 있게 하는 힘은 바로 정상이라는 목표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 그 모든 목표들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틀린 생각이다.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까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성실하게 실행하는 것, 그것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