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사이퍼펑크
중고도서

사이퍼펑크

: 어산지, 감시로부터의 자유를 말하다

정가
14,000
중고판매가
12,600 (10%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anaud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37g | 153*224*20mm
ISBN13 9788932916521
ISBN10 8932916527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이컵 아펠바움 Jacob Appelbaum
베를린 카오스 컴퓨터 클럽의 개발자로, 감시에 저항하고 인터넷 검열을 피하기 위한 온라인 익명 시스템인 토르 프로젝트Tor Project의 개발자이자 후원자로 일하고 있다.
저자 : 앤디 뮐러마군 Andy M?ller-Maguhn
독일 카오스 컴퓨터 클럽 대변인 출신으로, 디지털 시대 인권 수호를 위한 비정부기구인 유럽 디지털 권리EDRI의 공동 설립자이자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음성 커뮤니케이션 보안 장비를 판매하는 회사인 크립토폰Cryptophone의 설립자다.

저자 : 제레미 지메르망 Jrmie Jimmermann
온라인 익명성을 보호하고, 온라인 자유를 침해하는 규제 공격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유럽 시민 권리 단체 라 카드라튀르 뒤 네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변인이다.
역자 : 박세연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 기업에서 10년간 마케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번역가 모임인 번역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플루토크라트』, 『이카루스 이야기』, 『죽음이란 무엇인가』, 『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 『립잇업』, 『디퍼런트』,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뉴욕 타임스」나 가디언 같은 세계적인 언론 기관들이 이미 발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행정부는 연방 직원들에게 위키리크스가 누설한 자료들을 모두 기밀로 하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위키리크스나 「뉴욕 타임스」 등 그 어떤 사이트를 통해서든 관련 자료에 대한 접근은 보안 위반에 해당한다고 경고했다. 국회 도서관, 상무부, 미군 등의 기관들도 그들의 네트워크상에서 위키리크스 자료들에 대한 접근을 전면 차단했다. 게다가 미 정부는 학술 단체들을 대상으로 공공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학생들은 자신의 연구 및 온라인 활동에서 위키리크스 폭로 자료로부터 거리를 둬야 한다는 내용의 경고까지 보냈다. _「위키리크스와 관련자들에 대한 박해의 실상」, 23쪽

모든 정보를 가로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스스로 자제해 주기를 바랄 수는 없습니다. ……모든 상호 관계 속에서 사람들은 언제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항상 말조심하고 확인할 필요가 있어. 아니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암호 기술의 세부 사항들을 완벽하게 익히고 나를 지키기 위한 도구를 마련해서, 내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마음 편히 이야기를 나눌 거야. 사람들이 두 번째 방식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정치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하나밖에 남지 않게 될 겁니다. 우리는 가장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때조차 자기 검열을 하려 들 것이고, 정치적 행동에 나서는 것을 극히 꺼리게 될 테니까요. _「물리의 법칙으로 전면적 감시에 맞서다」, 89쪽

최종 사용자들의 최종 장치에서, 그러니까 양쪽 귀 사이에 있는 바로 이곳에서 말입니다. 사람들은 바로 여기서 정보를 걸러 내며, 정부가 그 일을 대신해서는 안 됩니다. 보기 싫은 게 있으면, 보지 않으면 됩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환경 설정을 통해 많은 것들을 걸러 낼 수 있습니다. _「검열」, 175쪽

그 7천만 명의 사용자들이 검색 엔진에서 자신의 이메일 주소나 이름을 검색해 보고 그 정보의 실체를 알게 된다면, 그들은 즉각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이런, 내 정보를 소니에게 넘겨주었을 때, 나는 과연 무슨 짓을 한 거지? 개인 정보를 기업에게 넘겨준다는 것은 대체 무슨 의미지? _「약자에게 프라이버시를, 강자에게 투명성을」, 184쪽.

지금 줄리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외면한다면, 저는 어떤 세상을 맞이하게 될까요? 돼지들의 무리가 저를 괴롭히도록 가만히 내버려 둔다면, 저는 사람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내게 될까요? 절대 그래선 안 됩니다. 우리는 세상을 새롭게 세우고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간디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우리가 바라는 변화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 세상에서 우리가 보기를 바라는 문제가 되어야 합니다. _「오페라하우스를 돌아다니는 쥐」, 191쪽

저는 정문 쪽에 있는 거대한 유리창으로 오페라하우스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런데 웅장하고 고요한 오페라하우스 안으로 물쥐 한 마리가 기어드는 게 보였습니다. 그 쥐는 종종 걸음으로 이리저리 달리다가, 천으로 덮인 테이블에 뛰어올라 오페라하우스의 음식을 마구 먹어치우더군요. 그러고는 티켓이 쌓여 카운터로 올라가 신나게 헤집고 다녔습니다. 그때 저는 그 모습이 바로 현실적으로 가장 가능성 높은 미래의 시나리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엄청난 복잡함과 부조리, 타락과 더불어 극단적으로 제한적이고, 동질화된, 초국가적 포스트모던 전체주의 체제. 그러한 사회에서는 오로지 똑똑한 쥐들만이 돌아다닐 수 있죠.
---「오페라하우스를 돌아다니는 쥐」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의 자유가 처해 있는 현실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야 할 의무가 있다.
슬라보예 지젝

『사이퍼펑크』는 우리의 미래가 디스토피아가 될 수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경종이다. 그리고 이 미래는 기술적으로 이미 현실로 닥쳐 있다. ……위험한 결과를 전하는 사자는 늘 처음에는 적대시되고 조롱거리가 되지만, 역사는 그러한 경고에 대한 무시가 늘 파국을 초래했음을 보여 준다
나오미 울프

『사이퍼펑크』는 읽으면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아주 중요한 작품이다. 인터넷에 대한 기업과 정부의 통제가 어떻게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올리버 스톤

이 책의 힘은 침묵을 깨는 데 있다. 예속된 지식의 반란을 예고하는 이 책은 무엇보다 모두에게 보내는 일종의 경고다.
존 필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