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늙은 철학자가 전하는 마지막 말

늙은 철학자가 전하는 마지막 말

: 인문고전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내일의 처세훈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베스트
철학/사상 top100 12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57g | 153*224*20mm
ISBN13 9788970654232
ISBN10 897065423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태관
작가 김태관은 신문기자로 한 세월을 살았다. 지금은 책 읽고 글 쓰다가 가끔 산책을 하며 또 다른 세월을 보내고 있다. 편집부장과 문화부장, 섹션 에디터, 논설위원, 스포츠지 편집국장 등이 그가 지나온 이정표들이다. 하지만 그 속에는 자신이 들어 있지 않다고 그는 생각한다. 진짜 그가 어디에 있는지, 오늘의 그는 열심히 찾고 있는 중이다. 고전의 숲을 헤매며 앞서간 사람들의 발자취를 더듬고 있는 것도 그런 작업 가운데 하나다. 그 과정에서 뒷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들을 펴내기도 했다. 한비자에서 세상살이를 엿본 《왜 원하는 대로 살지 않는가》와 장자에서 인생살이를 엿본 《보이는 것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그리고 바둑으로 인간수업을 풀어본 《고수》가 그것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
강한 것은 쇠하고, 처음과 끝이 다르다는 것은 때로는 길고 긴 인생길에서 큰 위안이 된다. 인생길에서 만나는 갖가지 문제들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 허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을 위협하는 백만 대군은 당신이 두려워하는 그 백만 대군이 아닐 수도 있다. 지금 당신을 겨누고 있는 화살은 나중에는 깃털에 불과할 수도 있다. 시드는 꽃에서 지나가는 세월을 보았다면 뒷날의 그 화살도 보일 것이다. 꽃이 시들 듯 화살도 시든다.
-p28

2.
이름 없는 촌부의 지혜가 대단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스승 삼은 공자가 대단하다. 당신의 걸림돌은 당신 자신일 뿐이다. 공자의 스승들은 오늘도 당신 앞에 길을 걸어가고 있다. 당신의 인생을 보배로 꿰어 줄 스승은 지금 뽕밭에서 김을 매고 있을지 모른다. 허름한 아낙네의 차림으로.
-p50

3.
한비자는 ‘화는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화근은 내부에 있다’고 경고했다. 내가 사랑하는 것일수록 과신하지 말고 더욱 찬찬히 살펴보라는 뜻이다. 화근은 항상 내 안에 숨어 있다. 애초에 제나라 선왕이 남곽 같은 가짜를 합주단에 넣은 것은 음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이것저것 가리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내가 좋아한다고 그가 반드시 좋은 사람인 것은 아니다.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p98

4.
한 그루의 나무로 신뢰를 쌓을 수도 있고, 잃을 수도 있다. 비록 나무 한 그루라도 신뢰가 걸려 있다면 그것은 단순한 나무 한 그루가 아니다. 작은 것이라고 해서 하찮게 보아서는 안 된다. 신뢰라는 그 작은 나무는 내 인생을 세울 수도, 허물 수도 있다.
-p244

5.
눈에 보이지 않을 뿐 대낮에도 별들은 그 자리에서 빛나고 있다.
별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별이 없는 것이 아니듯이,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없다는 생각조차 버릴 때 비로소 있는 것이 보인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