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명심보감

명심보감

[ 양장 ] 소울클래식-4이동
추적 편 / 박승원 편역 | 소울메이트 | 2014년 08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4건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1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75g | 143*210*18mm
ISBN13 9788960603486
ISBN10 896060348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추적
추적은 충렬왕 때의 학자로 호는 노당(露堂)이다. 『고려사』 106권 「열전」 19권에 그의 전기가 실려 있으며 성품이 강직하고 활달해 얽매임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과거에 급제해 안동서기가 되었다가 직사관으로 발탁되었고 거듭 승진해 좌사간이 되었다. 1298년(충렬왕 24년) 당시 환관 황석량이 권세를 이용해 자기 고향인 합덕부곡을 현으로 승격시키려고 할 때, 추적이 문안에 서명을 거부하자 황석량의 참소를 받아 그 즉시 형구를 찬 채 순마소에 수감되었다. 압송하는 사람이 추적에게 “원한다면 대로가 아닌 골목길로 갈 수도 있다.”라고 후의를 보였으나 추적은 거절했다. 뒤에 풀려나와 시랑으로서 북계 용주의 수령을 역임했다.

충렬왕 말년 안향에 의해 발탁되어 7품 이하의 관리와 생원들에 대한 유학교육을 담당했으며 한문교양서인 『명심보감』을 편찬했다. 중국 명나라 범립본(范立本)의 『명심보감』에서 진수만을 간추려 초략본을 펴냈는데, 이 초략본이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 나중에 민부상서와 예문관제학까지 지내다 벼슬을 마쳤다.
역자 : 박승원
1974년 경기도 의왕에서 출생했고,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철학과에서 문학석사 및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명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등에 출강했으며, 재단법인 성균관 학술교육팀장, 다산학술문화재단 정본여유당전서 출간팀장 등을 역임했다. 논저로는 ‘주희와 절동사공학파의 논변에 관한 연구’ ‘정이의 천리론과 공부론 연구’ ‘정이 철학에서 성과 기질의 문제’ ‘조선의 심경 읽기 사전’ 등이 있다. 인간의 본성과 수양에 관한 동양적 사유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일반인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고전 번역서 출간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주민과 학생을 위한 고전 및 인문학 커뮤니티 ‘독서당’을 준비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착한 것을 보면 목마를 때 물을 본 것처럼 반가워하고, 나쁜 것을 들으면 귀먹은 것처럼 무시하라. 착한 일은 반드시 탐내서 하고, 나쁜 일은 즐거워하지 말라. ---p.17

만약 어떤 사람이 나쁜 일을 해서 세상에 이름이 났다면, 사람들이 그를 해치지 않는다고 해도 하늘이 반드시 그를 죽일 것이다. ---p.28

효도하고 순종하는 사람은 다시 효도하고 순종하는 자식을 낳을 것이고, 거스르고 어기는 사람은 다시 거스르고 어기는 자식을 낳을 것이다. 못 믿겠다면 그저 처마 끝에 있는 물을 보라.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이 어긋나거나 옮겨지지 않는다. _p.43

화를 너무 내면 기운이 손상되고, 생각을 많이 하면 정신이 손상된다. 정신이 피로하면 마음이 지치기 쉽고, 기운이 약하면 그에 따라 병이 난다. 슬픔이나 기쁨이 지나치지 않게 하고, 음식은 고르게 먹어야 한다. 밤늦도록 술에 취하는 것을 거듭해서 막아야 하며, 새벽부터 화내는 것을 가장 경계하라. ---p.54

사람은 비록 아주 어리석어도 남을 탓하는 데는 명확하고, 비록 총명함이 있어도 자기를 용서하는 데는 흐릿하다. 너희들이 다만 남을 탓하는 마음으로 자기를 탓하고, 자기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한다면, 성현의 경지에 이르지 못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p.77

네가 도모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면 나중에 뉘우친들 무슨 소용이 있겠으며, 네 소견이 뛰어나지 못하다면 가르쳐준들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이익을 취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도리를 어길 것이고, 사사로운 의도만 강하다면 공정함은 사라질 것이다. ---p.92

집이 가난해도 가난하기 때문에 배우기를 그만두어서는 안 되고, 집이 부유해도 부유함을 믿고 배우기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가난하지만 부지런히 배운다면 성공할 수 있고, 부유해도 부지런히 배운다면 이름이 더욱 빛날 것이다. 오직 배운 사람만이 출세하는 것을 보았고, 배운 사람이 이룬 것이 없음은 보지 못했다. 배운다는 것은 곧 몸의 보배고, 배운 사람은 곧 세상의 보배다. 그래서 배우면 군자가 되고, 배우지 않으면 소인이 된다. 후세의 배우는 사람들은 마땅히 각자 힘써 노력해야 할 것이다. ---p.109

어버이가 근심하지 않는 것은 자식이 효도하기 때문이고, 남편이 괴로움이 없는 것은 아내가 현명하기 때문이다. 말이 많아지고 말실수하는 것은 모두 술 때문이고, 의리가 끊어지고 분이 소원해지는 것은 그저 돈 때문이다. _p.123

복이 있다고 해도 다 누리지는 말라. 복이 다하게 되면 몸이 가난하고 궁핍해진다. 세력이 있다고 해도 다 부리지는 말라. 세력이 다하게 되면 원수와 서로 만나게 된다. 복이 있어도 항상 스스로 아껴두고, 세력이 있어도 항상 스스로 공손히 하라. 사람이 살아가면서 사치하면 처음에는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는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p.149

도리를 따르지 않고서 생긴 재물은 멀리하고, 과도한 음주를 경계하라. 반드시 이웃을 가려서 살고, 반드시 친구를 가려서 사귀어라. 질투를 마음에서 일으키지 말고, 헐뜯는 말을 입에 올리지 말라. 친척 가운데 가난한 사람을 소홀히 하지 말고, 남들 가운데 부귀한 사람을 후대하지 말라. 자기를 이기는 데 있어서는 부지런함과 검소함을 우선으로 삼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는 겸손함과 온화함을 우선으로 삼아라. 늘 이미 지나간 날의 잘못된 점을 생각하고, 언제나 앞으로 생길지 모
를 허물에 대해 생각하라. 만약 나의 말을 잘 따른다면 나라와 집안이 잘 다스려져 오래갈 수 있을 것이다.---p.167

한평생의 계획은 어릴 때 세우고, 한 해의 계획은 봄에 세우고,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세운다.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고, 봄에 밭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으며,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그날에 힘쓸 일이 없다---p.202

만약 남이 나에게 정중하게 대해주기를 바란다면 먼저 내가 남에게 정중히 대해야 한다. ---p.227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가면 마치 안개 속을 걷는 것 같으니, 비록 옷이 축축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물기가 배어든다. 아는 것이 없는 사람과 같이 걸어가면 마치 측간에 앉아 있는 것 같으니, 비록 옷이 더러워지지는 않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냄새가 난다. ---p.239

그대 새벽부터 시장에 가서 떡 사고 경단 사는 것을 보았는데, 어버이께 드린다는 말은 별로 듣지 못하고 자식들에게 준다는 말은 많이 하네. 어버이 드시기도 전에 자식들이 먼저 배불리 먹으니, 자식으로서의 마음이 부모로서의 마음만큼 좋지는 않네. 그대에게 권하니 떡을 좀더 사서 사실 날 얼마 없는 흰머리의 부모를 공양하게. ---p.249

젊은 시절은 다시 오지 않고 하루에 새벽이 다시 오기 어렵다. 해야 할 때 마땅히 힘써서 해야 하니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p.25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